인천 서구는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불법광고물을 정비할 수 있도록 ‘불법유동광고물 수거보상제’를 진행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수거보상제는 주민이 도로변에 무분별하게 배포되는 벽보, 전단, 명함 등을 수거하면 정비보상금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2월부터 5월 말까지 339명이 참여하여 193만여 장의 불법광고물이 정비됐으며, 약 1,600만원이 보상금으로 지급됐다.불법광고물 중 벽보·전단은 만 20세 이상 서구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현수막은 연초에 공고를 통해 선발된 신체가 건강하고 이동수단을 보유
제21대 대선 기간 선거 벽보·현수막을 훼손하거나 선거운동원을 폭행하는 등 선거범죄가 지난 대선과 비교해 증가했다. 5일 대구경찰청은 지난 4월 9일부터 선거사범 수사 상황실을 운영한 결과 선거범죄 183건, 선거사범 183명을 단속해 8명을 송치하고 8명을 불송치했다고 밝혔다. 나머지 167명에 대해서는 수사가 진행 중이다. 2022년 치러진 제20대 대선과 비교하면 선거범죄 단속 건수는 55건, 선거사범은 35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선거범죄를 유형별로 보면 현수막·벽보 훼손이 160명으
충북 경찰이 제21대 대통령 선거기간동안 관련 선거범죄 66건을 적발해 조사중이라고 4일 밝혔다.유형별로는 벽보·현수막 훼손이 53건으로 가장 많았다. 투표소 소란 등 기타 12건, 선거운동 방해 1건 등이 뒤를 이었다.경찰은 이중 2명을 송치하고, 1명을 구속했다. 나머지는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앞서 지난달 20일 선거 로고송이 시끄럽다는 이유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선거운동원에게 흉기를 들고 다가가 욕설을 한 50대가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제21대 대통령 선거가 마무리되면서, 선거기간 벽보훼손 등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에 대한 경찰 수사가 본격화된다.제주경찰청은 21대 대선 관련 선거사범 28명을 단속해 3명에 대해서는 검찰에 송치하고, 25명은 수사 중이라고 5일 밝혔다.유형별로 보면, 선거 벽보 훼손이 20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중투표 시도 3명, 선거사무원 폭행 2명, 인쇄물 배부 1명, 투표지 촬영 1명, 특정 후보자 반대 벽보 부착 1명 등으로 나타났다.세부 사례를 보면, 지난 5월 4일부터 30일까지 제주시 노형동 롯데마트 인근, 서귀포시 남원읍 남원교차로,
제21대 대통령선거에 관련된 선거사범이 제20대 대선 선거사범과 비교해 79명 증가했다.경남경찰청은 선거일인 지난 3일 기준 이번 대선 선거사범 132명을 단속해 2명을 불구속 송치하고 130명을 수사 중이라고 5일 밝혔다.범죄 유형별로는 현수막·벽보 훼손이 105명으로 가장 많았고, 허위사실유포 14명, 선거폭력 4명, 인쇄물 배부 4명, 기타 5명 순이었다.20대 대선 때와 비교하면 선거사범이 79명 증가했다.총 53명이 입건된 20대 대선 때는 현수막·벽보 훼손 37명, 허위사실 유포 8명, 사전 선거운동 4명, 선거폭력 2명
대구경찰청은 제21대 대통령선거와 관련해 총 39건의 112신고가 접수됐다고 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6·3 대선’ 기간 북구 한 투표소에서는 A씨가 투표용지 기표 관련 시비로 투표 관리관을 향해 욕설을 하고 폭행하려 한 혐의로 입건됐다. 또 중구와 달서구에서는 아파트 인근에
경찰청은 제21대 대통령선거와 관련한 불법행위로 총 2100명을 적발하고 이 가운데 8명을 구속했다고 2일 밝혔다. 현재까지 수사 중인 인원은 1993명이며, 검찰에 송치된 인원은 70명, 불송치된 인원은 37명이다. 경찰에 따르면 선거 관련 범죄 가운데 현수막·벽보 훼손
대구경찰청과 경북경찰청은 8일 제21대 대통령선거와 관련해 선거사범 236명을 단속했다고 밝혔다. 대구경찰청에 따르면, 대구경찰청과 11개 경찰서는 지난 4월 9일부터 이달 3일까지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운영했다. 선거사범에 대한 엄정 단속을 예고한 경찰은 지난달 14일 오후 11
제21대 대통령 선거일인 3일 경기지역 곳곳에서 신고가 잇따라 접수됐다.경찰은 일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경기남부경찰청엔 이날 오전 5시부터 오후 5시까지 146건의 112 신고가 들어왔다.방해·소란 31건, 벽보 훼손 11건, 투표 용
제21대 대통령 선거 본투표가 종료된 3일, 경기북부 지역에서 선거 관련 60건의 112신고가 접수됐다. 투·개표소 소란 방해 15건, 벽보 훼손 6건, 교통 불편 1건, 기타 38건이다.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오전 7시56분쯤 고양시 일산동구 백석동 흰돌종합사회복지관 인근에서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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