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함지산에서 28일 오후 발생한 산불이 강한 바람을 타고 확산하면서 대구 시내까지 자욱한 연기에 휩싸였다.이날 대구는 최대 순간풍속이 초속 11m를 넘는 강풍이 불었고 해가 진 뒤 수시로 바뀌는 풍향 탓에 산불로 인한 연기는 순식간에 도심 곳곳으로 퍼져나갔다.특히 오후 6시 무렵부터는 산불 현장에서 수 킬로미터 이상 떨어진 동구, 수성구를 넘어 경북 경산시까지 연기가 확산됐다.대구 전역은 마치 연기구름에 뒤덮인 듯한 모습이었으며, 연기로 인해 퇴근길 시민들은 대부분 마스크를 착용하거나 손수건을 물에 적셔 입과 코를 가리며
고지혈증 치료약으로 많이 쓰이는 스타틴이 만성 간질환 환자의 간세포암 예방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간염, 지방간 등 간질환을 오랜기간 앓아온 환자들에게 스타틴이 간암 위험을 줄이는 새로운 치료제가 될 수 있을 전망이다. 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최종기 교수와 미국 하버드의대 메사추세츠 종합병원 레이먼드 정 교수 연구
29일 행정안전부는 고기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이 지난 28일 오후부터 이날까지 대구 북구에서 발생한 대형산불 현장을 방문해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28일 오후 2시2분께 발생한 산불 대응을 위해 가용한 산불진화 헬기·장비·인력을 집중투입해 진화에 총력을 다하고 있으나 건조한 기상상황과 강풍으로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한덕수 무소속 대선 예비후보가 6일 오전 이낙연 새미래민주당 상임고문과 만난다.한 후보 캠프의 김소영 대변인은 5일 오후 서면 브리핑을 통해 "한덕수 후보는 이낙연 전 국무총리와 6일 오후 12시 30분 서울 중구에 위치한 컨퍼런스 레스토랑 '달개비'에서 오찬 회동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김 대변인은 "이번 오찬 회동은 이 전 총리가 한 후보에게 직접 연락을 취해 이루어지게 되었다"고 전했다. 한 후보는 이날 오후 6시에는 서울 종로구의 한 식당에서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와 만찬 회동을 갖는다. 이 자리에서 손 전 대표는 한 후
신상진 성남시장이 불기 2569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사찰 12곳을 방문했다.4~5일 이틀간 지역 내 대광사, 대원사, 법기사, 봉국사, 정토사 등 사찰을 방문해 주지스님과 불자,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신 시장은 “부처님 오신 뜻을 잘 새겨 평화의 세계가 도달하기를
춘천동부노인복지관은 5일, 춘천 삼운사에서 ‘문화체험 한마당’ 행사를 개최해 춘천시민 400여 명이 함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체험부스에서는 ▲LED무드등 만들기 ▲캘리그라피 엽서 쓰기 ▲팽이 색칠 및 고누판 만들기 등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특히 캘리그라피 엽서는 복지관 캘리그라피 프로그램 수강 어르신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완성도를 높였다.후원부스에서는 복지관 후원사업에 대한 안내와 함께 모금함을 설치하고, 2만 원 이상 후원자에게는 즉석 사진과 액자 기념품을 제공하는 메모리즈 후원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공식 밈코인인 ‘트럼프’ 토큰으로 수익을 올리고 있다는 비판과 관련해 "암호화폐로 전혀 이익을 보고 있지 않다”고 반박했다.5일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NBC뉴스와 인터뷰에서 트럼프 토큰 현재 가치조차 모르는 듯한 반응을 보이며 “한 번도 확인해본 적 없다”고 말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직전인 1월 17일 밈코인 ‘트럼프’를 출시했다. 트럼프 토큰은 20일 대통령 취임 직전 73.43달러까지 급등했다. 이후 하락세를 보이다가,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