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 전격적으로 휴전에 합의한 인도와 파키스탄에 대해 “교역을 크게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양국 간 무력 충돌이 격화된 지 사흘 만에 이뤄진 휴전 합의에 대해 미국이 중재자로서 역할을 했다고 자평한 셈이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 플랫폼인 트루스소셜에 “논의된 적은 없었지만, 나는 이 위대한 국가들과의 교역을 크게 늘릴 것”이라며 양국과의 경제적 협력 확대를 공언했다.이어 “무수한 죽음과 파괴를 초래할 수 있는 공격 행위를 멈추기로 한 인도와 파키스탄의 리더십은 힘과 지혜, 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