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은 지난 10일 몽탄면 다산리를 비롯한 4개 지구에 대한 지적재조사 사업을 완료하고 새로운 지적공부를 등록·정리했다.지적재조사 사업은 토지의 실제 이용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100년 전 일제강점기 토지조사사업 당시 만들어진 종이 지적도를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함으로써, 국토의 효율적 관리와 국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2013년부터 전 국토를 대상으로 시행되고 있다.이번 사업완료 지구는 ▲몽탄다산 ▲현경동산2 ▲해제유월1 ▲운남동암1 등 총 4곳으로, 2023년 8월 지적재조사 사
백난아는 제주시 한림읍 명월 출신으로 한국 대중가요의 역사에 큰 발자취를 남긴 인물이다.어린 시절부터 각종 노래 대회에 여러 차례 우승하며 가창력을 인정받았으며 가수로 데뷔한 후 ‘찔레꽃’, ‘낭랑 18세’, ‘금박댕기’ 등 많은 히트곡을 남겼다.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진 ‘찔레꽃’은 일제강점기 민중의 향수와 이별의 아픔을 담아내며 큰 인기를 끌었고,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가요 100선’에도 오르는 등 명곡으로 평가받고 있다.2007년 고향 명월리 명월대 근처에 백난아 노래비가 세워졌다. 명월대는 자연이 어우러진 팽나무 숲 사이로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광복 80년을 맞아, 일제강점기 조선시대 금강산의 자연과 식물을 담은 100년 전 사진을 국민들에게 공개한다.국립수목원이 이번에 공개하는 자료들은 지난 6월 하버드대학교 아놀드수목원과 LOI 체결 후, 이를 바탕으로 본 사진 및 기록자료를 확보한 것이다. 사진 자료들은 일제강점기인 1917년과 1918년 미국 하버드대학교 아놀드수목원의 식물탐험가 어니스트 헨리 윌슨이 금강산을 포함한 한반도 전역을 조사하며 남긴 것으로, 당시 금강산의 식생과 경관은 물론, 사찰 등 문
100년 전 금강산의 모습은 어땠을까..?산림청 국립수목원은 광복 80년을 맞아, 일제강점기 조선시대 금강산의 자연과 식물을 담은 100년 전 사진을 국민들에게 공개한다고 18일 밝혔다.국립수목원이 이번에 공개하는 자료들은 지난 6월 하버드대학교 아놀드수목원과 LOI 체결 후, 이를 바탕으로 본 사진 및 기록자료를 확보한 것이다.이들 사진 자료들은 일제강점기인 1917년과 1918년 미국 하버드대학교 아놀드수목원의 식물탐험가 어니스트 헨리 윌슨이 금강산을 포함한 한반도 전역을 조사하며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일제강점기 식물채집 사진자료집 발간과 특별전시회를 개최하기 위한 ‘우리식물의 잃어버린 기록을 찾아서: 이제 당신의 사진으로 이어갑니다’라는 주제의 대국민 사진 공모 캠페인을 오늘부터 추진한다. 이번에 발간되는 자료집은 1917년부터 1918년까지 미국의 식물학자 윌슨이 한반도 각지를 탐사하며 촬영한 식물채집 사진과 탐사자료를 국내 최초로 집대성한 것으로, 함께 진행되는 특별전시회에서는 당시의 한반도 자연과 식물상을 생생하게 담은 사진 및 자료들을
아라1동 고수선 지사 묘터위치 ; 제주시 아라일동 376-22번지. 2005년 전후 이장시대 ; 일제강점기∼대한민국유형 ; 위인선현유적 애국지사 고수선의 묘는 산천단에서 동쪽으로 50~60m쯤 되는 곳에서 남쪽으로 25m 지점에 있다. 길가에 ‘獨立抗爭記’가 세워져 있어서 쉽게 찾을 수 있다. 〔愛國志士 고수선 獨立抗爭記〕에는 다음과 같이 기록되어 있다.〔고수선 지사는 대정읍 가파도에서 부 고영조 모 오영원의 외동딸로 1898년 5월 4일 태어나시다. 1915년부터 1918년 사이에 학교에서 일본
충남교육청은 광복 80주년 기념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독립운동가들의 헌신을 기억하기 위한 ‘광복음악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한이 살았다.’라는 주제로 오는 11일 오후 2시부터 90여분간 충남교육청학생교육문화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도내 초중고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역사 및 보훈단체 관계자 등 900여명이 참석 대상이다. 음악회는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와 민중들이 광복의 염원을 담아 부르던 음악 중 충남의 독립운동사를 담은 곡을 선정하여, 학생·학부모·교직원이 직접
한반도 최대 소금 생산지였던 울산의 제염산업과 제염문화를 오랫동안 연구해온 문홍일 울산대 산업대학원 겸임교수가 2021년 첫 출간한 3번째 수정 보완판을 발간했다. 일제강점기 울산의 염업 현황과 광복 이후 울산에서 염전 조성이 추진되었다는 내용 등이 추가됐다.이 책은 △자연과 함께한 소금문화 △마채제염, 천년의 비밀 △마채염전 △마채소금 △마채제염 문헌 자료 △콘텐츠의 확장 △마채제염 마을의 미래 예견 등으로 구성됐다.마채제염은 마채염전에서의 소금 제조를 말한다. 마채염전은 1960년대까지 울산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이 최근 뇌졸중 후 재활이 필요한 독립운동가의 후손에게 무상 치료를 제공해 광복 80주년을 맞아 주변에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순천향대천안병원에 따르면 영화 ‘놈놈놈’의 모티브가 된 일제강점기 15만원 탈취 사건의 주역인 독립운동가 최봉설의 손녀, 최 류드밀라씨의 입원 및 재활치료를 지원했다고 3일 밝혔다.카자흐스탄 국적의 고려인인 최 씨는 올해 2월 뇌졸중이 발병했다. 신체 오른쪽 마비로 인한 보행장애와 팔다리 저림, 감각장애 등의 후유증이 있었으나, 카자흐
충청도를 ‘양반의 고장’이라 하고, 청주를 ‘교육의 도시’라 한다. ‘충성스럽고도 맑은 심성을 지닌 사람들이 사는 고장’임은 분명하다.특별히 청주시는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들이 많은 도시로 유명한데, 그 가운데서도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 덕촌리는 ‘독립운동가 마을’이라는 자랑스런 이름이 붙여져 있다. 대한민국에 수많은 마을과 도시가 있지만 이런 자랑스런 이름의 마을은 드물다. 덕촌리 독립운동가 마을은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 주관 기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청주시의 1호 마을 아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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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 매니페스토 4회 연속 수상, 교육자원 활용 우수
대구 남구청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최하는 「2025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공동체분야에서 우수상을 받으며 매니페스토 경진대회에서 4회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본 경진대회는 시·군·구의 자치행정 우수 공약·정책 사례를 발굴, 공유, 학습, 확산하는 장으로써, 주민이 체감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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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적십자사, 폭염 극복 무더위 쉼터 . 도민 재난심리상담 운영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오는 9월까지, 제주시민속오일시장에서 폭염에 취약한 노약자, 어린이 등 도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적십자 재난회복지원차량을 활용한 ‘무더위 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행정안전부 및 제주특별자치도와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활동가들이 폭염 등 자연 재난으로부터 빠른 회복과 심리적 안정을 위해 도민 무료상담을 진행하며, 차량 내 모니터를 통해 심리사회적지지 교육도 시청할 수 있다.제주적십자사 정태근 회장은 “적십자사는 재난관리책임기관 및 긴급구조지원기관으로서 폭염, 풍수해, 화재 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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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학교밖청소년센터, ‘바리스타 직업훈련 및 직장체험 과정’ 수료
여성가족부와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원하는 제주특별자치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의 합리적 직업 선택을 위해 다양한 직장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직업역량강화 프로그램’과 심도 있는 직업훈련을 위한 ‘자립취업지원서비스’를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센터는 제주지역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소속 청소년을 대상으로 바리스타, 건축 기술, 드론조종사, 미용, 제과•제빵기능사, 조리, 일반행정사무, 공예지도사, 간호조무사 등 다양한 분야의 직업훈련 프로그램을 운영,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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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맞이꽃 오늘이 음력으로 유월 스무닷새 날인데하필이면 늦은 장마로 비가 내렸어. 부슬비를 맞으며 터덜터덜내 인생같이 길을 걷고 있었는데어둠 속에 샛노란 꽃이 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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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기 제주4.3 실무위원회 출범...청년·여성 참여 확대
제13기 제주4.3사건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 실무위원회가 새롭게 출범했다.제주도는 1일 오후 도청 한라홀에서 제13기 4.3실무위원회 출범식을 열고 신규위원 11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이날 열린 제236차 4.3실무위원회 회의에서는 행불인유족협의회장인 양성홍 위원이 부위원장으로 선출됐다.신임 양 부위원장은 "4.3 현안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위원들의 경험과 지혜를 모아가겠다"고 말했다.'4․3특별법'에 따라 2000년 9월 첫 출범한 4․3실무위원회는 지난 20여 년간 제주4․3평화공원 조성, 제주4․3평화기념관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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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는 8월 1일 황효진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이 인천을 방문한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시 리 젠 부시장을 접견하고 양 도시 간 한‧중FTA 지방경제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날 접견에서 리 젠 부시장은“인천에 소재한 중국 웨이하이 주한국대표처가 오는 9월 3일 송도 부영타워로 이전해 새롭게 문을 열 예정”이라며 “앞으로 양 도시 간 고위급 교류와 중점 산업 비즈니스 연계 등 활발한 교류가 이어지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인천시와 웨이하이시는 2015년 F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