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기아가 미국에서 상반기 기준으로 역대 최대 판매 기록을 썼다.현대차·기아는 올해 1∼6월 미국 시장에서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를 포함해 전년 동기보다 9.2% 증가한 89만3152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현대차는 10.5% 늘어난 47만6641대, 기아는 7.8% 증가한 41만6511대로 둘다 상반기 최다 판매 기록을 올렸다. 제네시스는 17.4% 늘어난 3만7361대로 이 역시 상반기 최다 기록이다.현대차·기아의 친환경차 판매량도 18만715대로 16.1% 증가하며 최대 기록을
기아가 국내 의약 유통기업 지오영과 손잡고 목적기반모빌리티를 활용해 주요 병원과 약국에 의약품을 배송한다.기아는 지오영과 전기 PBV를 활용한 친환경 의약품 물류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기존 경유 차량을 기아의 첫 전기 PBV 모델인 PV5로 순차적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PV5는 지오영 물류 환경에 맞게 설계된 모델이다.기아는 ‘기아 e-라이프 패키지 Biz’ 프로그램을 활용해 지오영에 특화된 충전 설루션을 제공한다. 물류 효율과 충전 편
기아가 지난해 ESG 성과를 담은 2025년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MOVE’를 발간했다.기아는 보고서를 통해 고객과 투자자, ESG 평가기관 등과의 소통을 이어간다고 30일 밝혔다.이번 보고서는 ▲기업 개요 ▲ESG 비전과 연간 성과를 담은 추진 전략 ▲환경·사회·지배구조 세부 내용 ▲ESG 데이터 및 지표 등 네 가지 항목으로 구성됐다.송호성 기아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속가능성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삼고 글로벌 환경과 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한편, 기아는 2022년부터 환
기아 EV3가 영국 전기차 시장을 장악했다. 올해 상반기 EV3는 영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전기차로 기록되며 기아를 영국 자동차 브랜드 3위로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다.7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릭에 따르면 EV3는 기아가 영국에서 가장 빠르게 판매한 전기차로, 올해 6월과 2분기, 상반기 모두 최고 판매 기록을 세웠다. 특히 1분기에는 판매량 4위에 오르며 상업용 차량을 포함한 전체 전기차 시장에서도 강력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올해 상반기 EV3는 6293대가 등록되며 영국 전기차 시장을 선도했으며
현대차·기아가 개발한 산업용 착용로봇이 대한항공 항공기 정비 현장에 처음으로 도입된다.현대차·기아는 인천 중구 대한항공 항공기 정비고에서 엑스블 숄더 1호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엑스블 숄더는 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이 자체 기술로 개발한 제품으로 반복적인 윗보기 작업에서 근로자의 어깨 근력을 보조한다. 별도 전원이 필요 없는 무동력 토크 구조를 채택해 가볍고 유지 관리가 용이하다.해당 제품은 근력 보상 모듈을 통해 어깨 관절 부하를 최대 60퍼센트 줄이고 전방 및 측방 삼각근 활성도를 최대 30
도평초등학교는 여름철 학생들의 즐거운 학교생활을 위하여 2025년 7월 11일, 전교생과 교직원들이 함께하는 ‘여름철 물놀이 한마당’을 실시하였다.도평초등학교는 학생들이 쾌적하게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행사 전날 풀장 청소 및 수질 관리, 기구 안전 점검을 마쳤다. 또한 학생들의 안전한 체험을 위해 당일에는 물놀이 전 안전교육을 실시하였다.
여보! 부모님댁에 보일러 놔드려야겠어요~ 라는 보일러 광고문구, 기억하시나요? 이제는 추위가 아닌 더위를 무서워 해야 할 때이다.매년 반복되는 폭염이 이제는 낯설지 않다. 하지만 그 속에서 조용히 위험에 노출되는 이들이 있다. 바로 혼자 사시는 어르신들이다. 어르신 댁에 방문해 보면 기온이 35도를 넘나드는 무더위 속에서, 낡은 선풍기 하나에 의존하거나 전기요금이 무서워 냉방기기를 꺼두고 계신 어르신들이 종종 계신다.질병관리청 ‘2024년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운영 결과에 따르면 제주 지역 전체 온열질환자 중 65세 이상이 3
아디다스코리아가 서울 한남동에 새로운 팝업 스토어 ‘아디다스 한남’을 오는 10월 12일까지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대사관이 밀집해 이국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한남동 거리에 자리하는 이번 팝업 스토어는, 마주 선 두 개의 건물에 아디다스 오리지널스와 아디다스 스포츠 퍼포먼스를 각각 입점시켜 차별화된 공간 경험을 선사한다.두 매장은 데칼코마니처럼 마주 서 있으며, 블랙과 실버 톤의 대비가 돋보이는 파사드를 통해 브랜드의 정체성을 직관적으로 표현한다. 외관부터 방문객의 시선을 사로잡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도와 새정부가 추진하는 추경 예산이 민생을 살리는 ‘산소호흡기’가 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사업을 진행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10일 경기도청에서 ‘새 정부 추경예산 대응 민생경제 점검 회의’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이번 회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포함한 정부 추경예산 집행 현황을 공유하고, 정부 정책의 사각지대를 해소할 도 차원의 추가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김 지사는 새 정부가 31조 8천억 추경을 확정한 데 대해 “민생회복
강원특별자치도는 인구감소지역의 정주여건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강원특별자치도 산지전용허가기준 조례'를 제정하고,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최초로 산지전용허가기준을 최대 20%까지 완화한다고 밝혔다이번 조례 제정은 '산지관리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자체 조례로 산지 전용허가 기준을 완화할 수 있게 된 데 따른 것으로, 도는 인구감소지역과 인구감소외 지역으로 구분해 지역특성에 맞게 차등적으로 완화 기준을 마련하며 신속하게 제도를 마련했다.이에 따라 조례가 시행되는 오는 8월부터, 인구감
17일 오후 9시5분쯤 광명시 소하동 아파트 주차장에서 불이 나 3명이 심정지 상태로 이송되는 등 총 65명이 부상을 입었다.주차장 천장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오후 9시13분쯤 대응 2단계를 발령, 화재 발생 1시간 27분만인 오후 10시32분쯤 불을 완전히
8월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간,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2025부산국제불교박람회’가 열린다. ‘K-명상의 중심도시’ 부산에서 서울국제불교박람회의 열기를 그대로 이어갈 이번 부산국제불교박람회가 현재 공식 누리집에서 관람객 사전 등록을 진행하고 있다.불교신문과 재단법인 BBS부산불교방송이 주최하고, 대한불교조계종, 부산광역시, 금정총림 범어사, 영축총림 통도사, 쌍계사, 부산불교연합회, 조계종부산연합회가 후원하는 ‘부산국제불교박람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