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는 HD현대건설기계 울산공장 일대 고늘로 구간에 명예도로명 ‘에이치디현대건설기계로’를 부여했다고 25일 밝혔다. 동구는 지난 19~20일 주소정보위원회를 열어 명예도로명 주소 부여건을 확정하고 26일 고시한다. 이번에 지정된 ‘에이치디현대건설기계로’는 일산동 고늘사거리에서 자율운항선박성능실증센터까지 약 1.1㎞ 구간이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지역 기업과 상생 협력을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지역을 대표하는 글로벌 기업의 위상에 걸맞은 명예도로명을 부여함으로써 지역의 고용 창출과 경제 활성화는 물론, 지역 사회와 기업 간 유대도
HD현대건설기계와 HD현대인프라코어가 합병을 통해 매출 8조원 규모의 ‘HD건설기계’로 재탄생한다.HD현대의 건설기계 계열사인 HD현대건설기계와 HD현대인프라코어는 1일 각각 이사회를 열고 양사간 합병에 대한 안건을 의결했다고 공시했다.존속회사인 HD현대건설기계는 오는 9월 16일 열리는 임시 주주총회와 기업결합 심사 등의 후속 절차를 통해 내년 1월 1일 합병기일에 맞춰 ‘HD건설기계’로 출범할 예정이다.이번 합병은 글로벌 경기의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업계 경쟁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시장의 요구에 보다 기민하게 대처
HD현대건설기계와 HD현대인프라코어가 합병을 통해 매출 8조원 규모의 HD건설기계로 새롭게 출범한다.HD현대는 건설기계 계열사인 HD현대건설기계와 HD현대인프라코어가 각각 이사회를 열고 합병 안건을 의결했다고 1일 밝혔다.합병 법인인 HD건설기계는 존속회사인 HD현대건설기계를 중심으로 내년 1월 1일 출범할 예정이다. 오는 9월 16일 열리는 임시 주주총회와 기업결합 심사 등의 절차를 거쳐 공식 출범한다.이번 합병은 경기 불확실성과 치열해지는 업계 경쟁에 대응하고 미래 기술 확보 및 원가 경쟁력을
울산 동구가 관내 주요 기업들과 손잡고 지역 상생 발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인구 감소와 지역 활력 저하에 대응하기 위해 기업과의 긴밀한 협력으로 돌파구를 찾겠다는 김종훈 동구청장의 하반기 정책 방향에 따른 행보로 파악된다. 동구는 16일 울산수목원에서 HD현대중공업, HD현대미포, HD현대건설기계, HD현대일렉트릭, 한국무브넥스, KCC 등 6개 대기업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상생발전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해부터 동구가 추진 중인 ‘동구가자’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동구와 지역 기업
울산시의회 홍유준 문화복지환경위원장은 9일 울산 동구 일산동 일원 자율운항선박 성능실증센터 진입도로 개설 공사 현장을 방문해 추진 현황과 민원 사항을 점검했다. 해당 지역은 지난 2022년 11월 자율운항 선박 기술의 거점 역할을 할 실증센터가 준공됐지만, 기존 도로가 폭 4~6m로 협소하고 HD현대건설기계 사내 도로를 통과해야 하는 등 열악한 접근성 때문에 불편이 컸다. 이에 진입도로 개설 사업을 동구에서 추진했지만, 예산 부담과 관할 문제 등으로 사업이 지연됐다. 결국 홍 위원장이 울산시의 직접 사업으로 변경을 요청했고,
HD현대건설기계가 인도네시아 광산 시장 공략을 위해 현지 기업과 손잡고 본격 협력에 나선다.HD현대건설기계는 하스누르 그룹과 마이닝 솔루션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울산에서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양사는 광산 장비 공급, 전기 굴착기 실증, 운영 시스템 구축 등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HD현대건설기계는 대형 휠로더 공급을 시작으로 장비 데이터 기반 운영 효율화 솔루션을 공동 개발한다.하스누르 그룹의 광산을 통해 전동화 장비 실증 테스트도 함께 진행한다. 인도네시아는 니켈 등 전략 광물 보유국으로 광산 장비
글로벌 네트워크 전문기업 티피링크는 고성능 Wi-Fi 7 기반의 게이밍 전용 공유기 '아처 GE230'을 국내에 정식 출시했다.아처 GE230은 Wi-Fi 7 기술을 지원하는 듀얼 밴드 공유기로, 5GHz 대역 최대 2882Mbps, 2.4GHz 대역 최대 688Mbps로 총 3.6 Gbps의 무선 속도를 제공한다. 최신 멀티 링크 동작과 4K-QAM 기술이 적용되어 온라인 게임, 클라우드 스트리밍, 대용량 다운로드 등 고대역폭 애플리케이션에서도 탁월한
밀양시 하남읍은 민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체육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고 8일 밝혔다.이번 성과는 하남읍과 하남읍에서 웨이크스포츠 체험장을 운영하는 밀양시수상스키웨이크스포츠협회 간의 협력을 통해 이뤄졌다. 양 기관은 지난 3월부터 지역 발전을 위한 협력팀을 구성해 인구 증가, 지역경제 활성화, 체육 진흥 등을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공동 추진해 왔다.협회에서는 외지 거주 소속 회원들의 밀양 전입을 적극 독려해 15명이 밀양으로 전입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와 함께, 밀양시민을
9일 오전 10시 58분쯤 수원시 영통구 영통배수지 인근에 정차돼있는 차량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차량이 전소됐다. ‘정차된 차량에서 불이 났다’는 운전자 및 인근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18대와 인원 49명을 동원해 화재 진압에 나섰다. 소방동
유아이패스는 가트너가 발표한 ‘2025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 로보틱 프로세스 자동화 연구 보고서’에서 리더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유아이패스는 7년 연속 리더로 선정됐으며, 실행 능력 부문에서 최고 평가를 받았다.가트너는 “RPA 시장은 중요한 전환점에 있다. RPA 시장은 2024년, 전년 대비 18% 증가한 38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이는 전체 인프라 소프트웨어 성장률인 10.7%에 비해 높은 수치다. 하지만 AI 혁신은 기존의 전통적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내부 정리를 끝내고, 본격적인 지방선거 준비에 돌입한다. 백현종 대표는 15일 대표단 인선안을 발표했다. 내년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전임 지사인 이재명 현 대통령을 겨냥한 움직임이 본격화할 전망이다.백 대표는 이날 도의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의원총회에서 수석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