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오는 17일까지 울진연호문화센터 전시실에서‘백남준판화전 & 나도아티스트!’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예술의 다양성과 창의성을 주제로 일상 속에서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가까이서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백남준판화전’은 20세기 미디어 아트의 선구자인 백남준의 예술세계를 판화 작품을 통해 다각도로 조명하며, 40점의 판화 시리즈가 소개된다. 또한 백남준과 교류했던 동시대 예술가들의 작품도 함께 전시되며, 판화작품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됐다. 함께 열리는 ‘나도아티스트!’전시는 아시아 최초의
2주전
복합문화공간 '임시공간'이 주최한 오픈포럼 〈대안의대안: 21c 비서울 큐레이토리얼 연구〉이 2일 오후 2시 인천아트플랫폼 C동 공연장에서 열렸다.채은영 '임시공간' 디렉터가 사회자겸 좌장으로 포럼을 이끌고, 권역별 연구자들이 연구과정을 리뷰하면서 패널로 참여했다. 이번 책 출판과 연구과정에 관련된 시민들도 참석하여 포럼을 뜨겁게 달구었다.이번 포럼은 '임시공간'에서 오는 10월 〈대안의대안: 21c 비서울 큐레이토리얼 연구〉의 공식 출판을 앞두고, 그동안 진행해온 리서치 프로젝트의 과정을 소개하고 연구의 의미와 한계를 점검하며 마
신한은행은 7월 23일부터 9월 3일까지 역삼동 소재 신한갤러리에서 신진작가 육성 프로그램 ‘2025 신한 영 아티스트 페스타’의 세 번째 기획전시 ‘댄싱 위드 인덱스’를 개최한다.‘신한 영 아티스트 페스타’는 젊은 신진작가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아트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이며, 2003년부터 23년간 총 170회 전시, 303명의 신진작가를 발굴하는 등 젊은 예술가들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이번 ‘댄싱 위드 인덱스’ 전시는 사진 이미지와 실재 사이의 경계가 흐려진 현대의
신한은행이 신진 예술가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기획 전시를 연다.신한은행은 오는 9월 3일까지 서울 역삼동 소재 신한갤러리에서 ‘2025 신한 영 아티스트 페스타’의 세 번째 기획전시 ‘Dancing with Index’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신한 영 아티스트 페스타’는 젊은 예술 인재의 발굴과 성장을 지원하는 신한은행의 대표 문화예술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2003년 시작된 이래 23년간 총 170회의 전시를 통해 303명의 신진작가를 발굴해왔다.이번 전시는 사진 이미지와 실재 사이의 경계
강릉시립미술관 솔올은 오는 7월 23일부터 9월 28일까지, 시 승격 70주년 기념 기획전시 《생태주의: 이미지의 연대》를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인간 중심의 사고방식에서 벗어나 지구와의 새로운 공존을 모색하는 현대 예술가들의 비전을 제시하며, 전 지구적 환경 위기에 대한 예술적 응답을 7점의 미디어아트로 펼친다.전시에 참여하는 김을지로, 서울익스프레스, 이수진, 정혜정 작가는 각자의 독특한 시각과 혁신적인 이미지 언어를 통해 현 인류가 직면한 지구 생태 위기를 다각도로 조명한다.해수면의 상승으로 인한 육지 면적의
제주조각가협회 기획전 ‘불현듯 찾아와, 스치듯 사라지는’이 8월 2일부터 7일까지 제주문예회관 제1전시실에서 열린다.이번 전시는 전례 없는 복합위기 속에서 인류가 마주한 상실, 고립, 갈등, 그리고 그 속에서도 꺼지지 않는 희망과 연대를 조각이라는 매체로 성찰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제주조각가협회 관계자는 “오늘의 조각은 단순히 형태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사라지는 감정과 무너지는 가치를 다시 불러오는 언어”라며 “이 전시는 단절과 폭력의 시대에 사랑과 평화를 회복하려는 예술가들의 간절한 시도”라고 말했다.이번 전시에는 제주와 국내
여름의 한복판, 여전히 뜨겁게 빛나는 순간이 거리 위 무대를 채운다. ‘2025 문화가 있는 날 : 실버마이크 수도·강원권’이 7월에도 도심 곳곳을 예술로 물들인다.‘실버마이크’는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이 포함된 주간에 열리는 거리공연 프로젝트로, 일상 속 다양한 공간에서 실버 예술가들의 거리공연을 통해 국민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목적으로 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본 프로젝트에서는 60세 이상 실버 아티스트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음악과 예술로 세대와 시대를 잇는 소통의 공연을 선보인다.2025년 수
경주지역 청년 예술가들의 지속적인 창작 활동을 뒷받침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 기반을 마련하고자 경주시와 지역 5성급 호텔이 손을 잡았다. 경주시는 청년감성상점과 힐튼호텔경주가 지난 17일 청년 예술가들의 작품 판로 확대와 창작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청년 예술가들의 작품 판로 지원, 한정 굿즈 제작, 지역 청년 창업가와의 협업을 통한 다양한 로컬 프로젝트 기획 등 다각적인 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협약에 따라 청년 예술가들의 작품은 힐튼경주 내 기프트숍 ‘퀘스트(Q
경주시는 청년감성상점과 힐튼경주가 지난 17일 청년 예술가들의 작품 판로 확대와 창작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지역 청년 예술가들의 지속적인 창작 활동을 뒷받침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 기반을 마련하는 데 의의를 두고 있다.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청년 예술가들의 작품 판로 지원 △한정 굿즈 제작 △지역 청년 창업가와의 협업을 통한 다양한 로컬 프로젝트 기획 등 다각적인 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특히 협약에 따라 청년 예술가들의 작품은 힐튼경주 내 기프트숍 ‘퀘스트’에서 전시⋅판매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정부, 포스코이앤씨 등 건설현장 불법 하도급 50일 단속 착수
이재명 대통령이 잇따른 사망사고와 부실 시공 문제로 포스코이앤씨에 대해 건설면허 취소 및 공공입찰 금지 등의 강력한 제재를 지시한 가운데, 정부가 건설현장의 불법 하도급 실태를 집중 단속한다.국토교통부와 고용노동부는 8일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부실시공, 안전사고, 임금체불 등의 주요 원인인 불법 하도급에 대해 오는 11일부터 9월 30일까지 약 50일간 강력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단속 대상은 포스코이앤씨를 비롯해 중대·산업재해가 발생한 건설 사업자가 시공하는 현장과 임금 체불
Generic placeholder image
강원경찰청, 5대 반칙운전 근절 '교통법규 준수 다짐' 간담회
강원경찰청은 8일 오후 2시, 강원경찰청에서 도내 응급환자 이송 및 여객․화물 운수 등 7개 업체가 참석한 가운데 5대 반칙운전 근절 및 교통사고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는 운전을 생업으로 하는 운전자를 대상으로 5대 반칙운전 근절 등 기초질서 확립 추진 정책을 공유하고, 교통사고예방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행사 중에는 참석자들이 교통법규를 준수하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는 내용의 다짐문에 공동 서명하고, 5대 반칙운전 근절 서한문을 주고받는 등 강원도 교통안전을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기도, 여름 성수기 청정계곡 불법행위 재발방지 위한 '집중점검' 돌입
경기도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계곡이나 하천에서의 불법행위 재발 방지를 위해 8월까지 ‘경기도-시군 합동 집중점검반’을 운영한다.집중 점검은 가평 가평천, 양주 장흥계곡, 포천 백운계곡 등 그간 불법행위가 적발됐던 도내 24개 시군 140개 하천과 계곡이 대상이다.불법시설물 설치, 물막이, 낚시·야영, 쓰레기 무단 투기 등 불법행위가 빈번히재발한 포천 백운계곡, 양주 장흥계곡은 집중점검반을 통해 평일은 물론 주말과 공휴일에도 촘촘한 불법행위 감시망을 가동하고 있다.한편, 경기도는 지난 3월부터 하천계곡지킴이 109명을 활용해 불법경작
Generic placeholder image
전국 농촌 현장 점검까지…고용노동부, 이주노동자 권리 지키기 총력
최근 잇따른 이주노동자 인권침해 사건을 계기로 고용노동부가 ‘외국인 노동자 노동인권 침해 집중신고기간’을 운영하며 선제적 근로감독에 나선다.고용노동부는 오는 11일부터 29일까지 3주간 농촌 지역을 중심으로 과거 신고사건 이력 등을 분석해 이주노동자 고용사업장을 대상으로 집중 신고기간을 운영하고, 선제적 근로감독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아울러 매주 수요일을 ‘외국인 노동인권 신고·상담의 날’로 지정해 노무사와 근로감독관이 통역과 함께 고용센터에 상주하며 상담과 신고 접수를 지원할 계획이다.고용허가제로 입
Generic placeholder image
임이자 기재위원장, 대미관세 직격탄 맞은 자동차 부품 중소기업 방문…“답은 현장에 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임이자 위원장은 8일, 대미 관세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동차 부품 중소기업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었다. 임 위원장은 전날 언론 인터뷰를 통해 “무관세였던 부품 관세가 15%로 인상되면, 마진 2% 남기고 수출하는 중소기업은 버틸 수 없다”며 “대기업은 견디겠지만, 중소·중견기업은 도태될 수밖에 없다”고 강하게 우려한 바 있다.이번 방문은 경북 상주에 위치한 자동차 부품 생산업체 ‘캐프’에서 이뤄졌으며, 임 위원장은 대미 관세 인상으로 인한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국민 누구나 산림교육 정보를 한눈에…‘숲교육포털’
산림청은 국민 누구나 쉽게 산림교육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숲교육포털의 1차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숲교육포털은 숲해설, 유아숲체험 등 산림교육을 운영하는 기관과 참여 프로그램 등의 콘텐츠를 한곳에 모아 제공하는 통합 포털로, 2024년부터 구축을 시작해 2025년까지 완료할 예정이다.이번에 1차 서비스되는 숲교육포털에는 전국에서 운영하고 있는 산림교육 기관과 프로그램을 위치와 지도 기반으로 제공할 예정이며, 국민이 지역, 대상, 관심 분야 등으로도 쉽게 검색할 수 있는 기능이 제공된다.또한 11월에 시작되는 2
Generic placeholder image
엔씨, 18일 유튜브서 '리니지M' 소통 방송
엔씨소프트는 18일 오후 8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리니지M'의 생방송 '스탠바이 M - 아덴 바캉스'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이 회사는 이를 통해 사전에 취합한 유저 질문에 답변할 예정이다. 또 방송 진행 중 게임 내 우편을 통해 다양한 선물을 지급한다. 우편 발송은 15일 이내 접속 기록이 있는 계정의 60레벨 이상 캐릭터를 대상으로 한다.이 회사는 최근 '리니지M' 유튜브 채널 구독자 10만명을 돌파했다. 이에 실버 버튼 개봉 영상을 업로드하며 유저와의 소통 중요성을 강조했다.[더게임스데일리 신석호 기
Generic placeholder image
유니슨·한전KDN, 해상풍력 ICT 신사업·에너지 보안 맞손
풍력발전 전문기업 유니슨은 전력 ICT 전문기업 한전KDN과 해상풍력 기반 ICT 융합 신사업 발굴 및 에너지 보안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양사는 해상풍력 산업 기술 자립과 에너지 안보 강화를 위해 각사가 보유한 핵심 역량을 바탕으로 ICT 기반 기술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해상풍력 발전단지에 최적화된 디지털 전환 모델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협력 분야는 ▲AI 기반 데이터 활용 사업화 모델 발굴 ▲터빈 발전데이터 분석을 통한 ICT 융합 신사업 기획 ▲에너지 분야 인공지능 기술 적용 확대 ▲공동 연
Generic placeholder image
[더포토] 고성능 감성 충전, 현대 N 10주년 팝업
현대백화점은 오는 20일까지 더현대 서울 지하 2층 피어 매장에서 ‘현대 N’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현대자동차의 고성능 브랜드인 ‘현대 N’의 10주년을 기념해 브랜드의 정체성을 담은 엔컬렉션 상품을 소개한다. 대표 상품은 ‘N 10주년 기념 핀뱃지 컬렉션’ ‘N 10주년 기념 1:38 다이캐스트 컬렉션 쇼케이스’ 등이다.양길모 기자 [email protected]
Generic placeholder image
마이크로닉스, EZDIY-FAB SHIELD 신제품 2종 출시
게이밍 기기 디자인·개발·제조 전문기업 한미마이크로닉스는 글로벌 PC 액세서리 및 기술 제조기업 ‘EZDIY-FAB’의 신규 제품군 SHIELD 시리즈 2종을 출시했다.EZDIY-FAB은 다양한 액세서리 솔루션으로 전 세계 조립 PC 사용자들에게 높은 인지도를 지니고 있으며, 이를 통해 PC 내부를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다. 이번 신제품은 M.2 SSD 냉각 솔루션과 PCIe 5.1 전원 연장 케이블로 구성돼 고성능 시스템의 안정성과 사용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