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의무학교는 24일 충북 괴산 육군학생군사학교에서 제55기 의무사관 692명에 대한 임관식을 열었다.이날 임관한 의무장교는 육군 534명과 해군 89명, 공군 69명 등이다.지난달 육군학생군사학교에 입교한 이들은 6주간 사격과 제식, 유격 등 기초 군사훈련을 비롯해 군사의학, 전투부상자처치, 의무전술 등 병과 교육을 받았다.임관식은 김선호 국방부장관 직무대행 주관으로 진행됐고, 대한한의사협회장 등 각계 인사와 가족들이 참석했다.이한철 대위가 국방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 대위는 “군인으로서 책임감과 의사로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