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와 씨름하는 요즘. 잠 못 이루는 밤을 보내다 보면 몸도 마음도 축 처진다. 무거운 발걸음, 천근만근 늘어진 어깨. 잠시 쉼을 갖는 것은 어떨까? 자연 속에서 자아를 찾을 수 있는 데 템플스테이가 제격이다.한국불교문화사업단은 여름을 맞아 7월부터 8월까지 전국 56곳 사찰에서 ‘여름 특별 템플스테이’를 운영한다.‘여름 특별 템플스테이’는 특별체험형, 어린이 캠프형, 가족 체험형, 명상 집중형, 청춘 힐링형 등 5가지 유형으로 나눠 각 지역 및 사찰별 특색을 담은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으로 진행한다.색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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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소방서, 초고층 대응 해법 담은 교육 영상 제작
일산소방서는 지난 7일 초고층건축물 화재 현장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 영상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 영상은 초고층건축물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절차를 체계화하고, 이를 소방공무원 교육 자료로 활용하고자 제작되었다. 특히 고위험군 유형별 특수재난 대응기술 편람, 재난현장 작전 표준절차, 소방청 「초고층 건축물 재난대응훈련 추진계획」을 바탕으로 구성되어 전문성과 실효성을 높였다. 영상에는 ▲ 초고층건축물 특성을 반영한 대피훈련 ▲ 소방차량 배치 및 지휘체계 훈련 ▲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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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거리에서 사진이 찍히네’… KBO 올스타전에 갤폴드∙플립7 체험존
삼성전자가 11일부터 12일까지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2025 KBO 리그 올스타전'과 연계해 갤럭시 신제품 체험존을 운영한다.야구 팬들은 폴더블 신제품의 더 얇고 가벼워진 디자인, 강력한 카메라, 갤럭시 AI, 스마트싱스 등을 체험 공간에서 KBO 리그 올스타전과 함께 더욱 즐겁게 체험 할 수 있다.이번 체험존은 올스타전을 방문한 야구 팬들이 몰입감 있게 즐길 수 있도록 야구장의 베이스라인과 더그아웃을 모티브로 꾸며 현장감을 극대화했다.3개의 베이스와 홈을 활용해 ▲갤럭시 Z 폴드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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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노블카운티–용인대, “노인에겐 위로를, 청년에겐 실천을”… 따뜻한 사회공헌 손잡다
코리아데일리 유승우 기자 | 삼성노블카운티와 용인대학교 글로벌사회공헌원이 노인의 삶의 질을 높이고 청년의 사회적 책임 의식을 키우기 위한 협약을 맺었다. 시니어에게는 문화적 위로를, 청년에게는 실천의 무대를 제공하는 뜻깊은 상생이 지역사회의 온기를 더하고 있다.시니어 복지와 청년 참여 잇는 사회공헌 협약 체결삼성생명공익재단이 운영하는 선진형 시니어 복합단지 ‘삼성노블카운티’가 용인대학교 글로벌사회공헌원과 손잡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변화를 불러일으킬 협약을 체결했다. 7월 9일 용인대에서 열린 협약식은 세대 간 소통과 연대의 가치를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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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도 못 말리는 야구 사랑...손풍기·쿨링 패치보다 시원한 건 역시 승리
“우리 팀이 야구를 못해서 안 가면 안 갔지 덥다고 야구장을 안 갈 것 같지는 않아요.”야구는 끊어도 '직접 관람'은 못 끊는다는 말이 있다. 직관은 그만큼 강렬하다. 중독적인 선수 응원가부터 공 하나, 스윙 한 번에 울고 웃는 경험은 대체 불가하다. 어쩌다 역전승이라도 하는 날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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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청와아파트에 37년 만에 수돗물 공급··· 수원시, 급수율 100% 달성
경기 수원시 상수도사업소가 지하수를 사용하던 수원 망포동 청와아파트에 지난 4일부터 수돗물을 공급하기 시작했다. 청와아파트에 상수도를 공급하면서 수원시는 급수율 100%를 달성했다.1988년 준공된 청와아파트 37년 동안 지하수를 사용하는 전용 상수도 방식으로 운영됐다.1995년 화성군 태안읍에서 수원시로 편입된 후 수원시는 주민들에게 ‘상수도 전환’을 지속해서 요청했지만, 주민들은 세입자 위주 거주, 급수 공사비 부담, 재건축 예정 등의 이유로 상수도 전환을 미뤘다.최근 폭염으로 지하수가 고갈됐고, 지난 1일 청와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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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서 20억대 전세 사기 드러나
대구에서 오피스텔 세입자를 상대로 한 20억 원대 전세 사기 사건이 발생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16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세입자들에게 전세금을 돌려주지 않은 70대 임대인 A씨 부부가 지난 2월 사기 등 혐의로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져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이들 부부는 2019~2022년 임차인 20여 명에게 27억여 원 상당의 전세금을 돌려주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등의 조사 결과 A씨 부부는 오피스텔이 지어진 2016년 당시 총 449세대 중 100여 세대를 소유한 상태에서 임대 사업을 벌인 것으로 드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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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가족센터, 돌봄서비스종사자 역량 강화 교육
청송군가족센터는 돌봄서비스종사자를 대상으로, 생활요가 및 역량강화교육 실시로, 돌봄서비스종사자들의 신체 건강과 정서적 안정을 지원해 주고 있다. 군은 ‘돌봄서비스종사자 돌봄교실’ 운영은 아이돌보미, 요양보호사 등 돌봄서비스 종사자들을 위해, 기획 되었다. 최근, 지역사회가 초고령 사회로 접어들면서, 아이돌봄서비스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지역 내 종사자 채용은 원활하지 않은 상황으로 나타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따라, 청송군가족센터는 기존 종사자들의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이적률을 낮추기 위해, 신체 회복과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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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시험지 유출 교사-학부모 2000만원 오갔다
지난 4일 새벽 안동의 한 여자고등학교에서 기말고사 시험지를 몰래 빼내려던 30대 교사 A 씨와 학부모 B 씨, 이를 도운 30대 행정실장 C 씨가 지난 14~15일 모두 구속된 가운데 경찰 조사와 학교 관계자들에 의해 사건의 전말이 드러났다. 이들은 서로 공모한데 이어 시험지를 빼돌린 대가로 학부모는 전 기간제 교사에게 2000만원을 대가로 지불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16일 경찰과 학교 관계자 등에 따르면 A 씨와 B 씨는 지난 4일 오전 1시20분쯤 해당 학교 3층에 위치한 교무실에 비밀번호를 누르고 들어가 시험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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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청하 ‘용두리 향나무’ 조형물 제막식
16일 오후 포항 청하면 마을 수호목인 ‘용두리 향나무’의 조형물 제막식이 열렸다.용두리 향나무는 포항시 북구 청하면 용두리 397번지에 있다.이날 제막식 현장에는 신강수 포항시 포른도시사업단과 김정숙 청하면장 등 시 관계자 5명을 비롯해 지역 시의원과 많은 주민이 참석했다.앞서 이 향나무는 수백년을 마을 수호자로 자리를 지켜왔지만, 지금은 관리 손길이 닿지 않고 방치돼 왔다.그러나 지난 2022년 김동준 마을 이장을 비롯한 지역 어르신들은 향나무에 서린 마을 이야기가 가까운 월포해수욕장을 찾는 이들에게 추억을 간직할 기억공간이 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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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민·관·경·소방 합동 안전교육
의성군은 지난 15일까지 신평면 중율2리와 단촌면 세촌2리 주민을 대상으로 ‘양성평등 꽃피움 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민·관·경·소방이 함께 참여한 통합형 안전교육을 실시, 생활 속 화재 예방 수칙과 폭력 대응 요령, 비상 상황 대처법 등 실질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경찰서·소방서·행정기관 등 유관기관의 전문성을 더해 지역 맞춤형 통합 안전망 구축 기반을 다지는 한편, 주민 스스로가 안전의 주체가 되는 참여형 마을공동체 조성을 위한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의성군 사진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