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재 신채호 선생의 올곧은 선비정신을 기리는 ‘제27회 전국 단재 서예대전’에서 김영남씨가 대상을 수상했다. 청주문화원이 주최하고 한국서예협회 청주지부가 주관한 이번 공모전은 서예 문화 진흥과 서예인의 등용문을 위해 개최됐다.대상을 차지한 김영남씨는 단재 신채호 선생이 섣달 그믐날 밤 벗을 만나 회포를 적은 시를 행·초서로 출품했다. 우수상은 홍종복씨, 김진완씨, 이재열씨, 유민정씨 등이 수상했다. 입상작 전시는 다음달 25일부터 29일까지 청주예술의전당에서 ‘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