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는 한라산국립공원 산악박물관이 오는 12월 2일부터 내년 6월 18일까지 전시환경 개선을 위해 휴관에 들어간다고 밝혔다.박물관 전시환경 개선사업은 총사업비 26억 원을 투입해 공간을 전면 재구성하고 새로운 전시 콘텐츠를 도입함으로써 상설·기획전시실을 새롭게 정비하며, 체험형 전시와 미디어아트 등을 확대해 관람객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오는 12월부터 전시 철거 및 준비작업을 진행하고, 내년 1월 공사에 착수해 6월 재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종석 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