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건영 충북도교육감은 21일 저염식단의 날을 운영하고 있는 청주 덕성초등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에게 저염식의 중요성을 알리는 식습관 교육을 했다.윤 충북교육감은 직접 급식 배식에 참여한 뒤 학생들과 앉아 저염식단을 함께 먹으며 학교급식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덕성초는 학생들이 짠 음식 섭취를 줄이고 어릴 때부터 건강한 식습관을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도록 ‘저염식단의 날’을 운영하고 있다.윤 교육감은 “학생들에게 건강한 식습관을 길러주는 것은 학교가 해야 할 중요한 교육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균형 잡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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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홧가루 습격이 시작됐다…황사 수준
송홧가루가 다량 흩날리면서 대기오염물질 농도가 황사 수준까지 치솟고 있다. 2일 기상청 지정 관측기관 고려대기환경연구소에 따르면 1일 오후, 충북 청주지역의 낮 12시~오후2시 사이 송홧가루 농도는 270~315㎍/㎥였다.5분간 미세먼지 평균값은 320~523㎍/㎥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는 약한 황사가 유입될 때 관측되는 농도 수준이다. 연구소 정용승 박사는 “매년 5월 초순엔 황사가 줄어들고 식물성 꽃가루가 대기 오염의 주범이 된다”며 “황사와 송홧가루가 동시에 기승을 부리면 인체 호흡기에 악영향을 끼치고, 정밀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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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재일본 도쿄 경상북도도민회 산불 성금 2,000만원 기탁
경북지역의 대형산불 피해에 따른 국내외의 지원이 잇따르는 가운데 재일본 도쿄경상북도도민회가 3월부터 모금한 성금 2000만원을 경상북도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3월 경북에서 산불이 나자 도쿄도민회와 청년부ㆍ부인부가 성금을 모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계좌로 기탁했다. 최용일 도쿄도민회장은 “비록 해외에 거주하고 있지만 고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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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오늘도 책을 읽었다]〈피프티 피플〉
정세랑 작가님의 글은 우리 주변 사람들의 모습이 담겨있는 것처럼 정겹고 따뜻하다. 현실에서 일어나는 비극적이고 슬픈 일들이 많이 담겨있지만, 그럼에도 서로 유대하고 이겨내는 모습이 삶을 더 아름답게 바라보는 힘을 준다. 51명의 사람 각자의 삶 속에서 알게 모르게 서로 연결된 인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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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톡] 데브시스터즈 4만원선 돌파 1.89%↑
데브시스터즈 주가가 2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4만원의 벽을 넘었다.2일 데브시스터즈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1.89% 상승한 4만 350원에 장을 마감했다.이날 이 회사 주가는 대체 거래소의 프리 마켓 시간대에 3만 8500원으로 하락 출발했으나 곧장 반등세를 이어갔다. 오전 10시 50분께 4만 1350원까지 올라선 이후에는 다소 둔화된 흐름을 보이다 거래를 마쳤다.데브시스터즈는 최근 기존 인기작의 해외 서비스 확대에 이어 신작 '쿠키런: 오븐스매시'의 글로벌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하는 등 사업 전개에 속도를 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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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대왕소나무 최종 고사 판명, 기후변화 원인
울진 소광리 금강소나무숲을 대표하던 ‘대왕소나무’가 결국 고사된 것으로 확인됐다. 남부지방산림청은 4월30일 울진군 소광리 현지에서 전문가와 지역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대왕소나무 고사에 따른 사후 관리 설명회를 열고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대왕소나무는 수령이 오래된 소광리 대표 목본으로 탐방객과 지역주민에게 오랜 시간 상징적 존재로 여겨져 왔다. 지난해 7월 처음으로 피해가 확인된 뒤 병해충 방제와 수분 공급 등 수세 회복을 위한 조치가 이어졌지만, 같은 해 12월경 솔잎 전체가 갈변해 외관상 고사 상태로 나타났고, 지난 4월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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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말 외환보유액 4천47억달러, 50억달러↓…5년 만에 최소
국민연금과의 외환스와프 거래, 금융기관 외화예수금 감소 등이 겹치면서 지난달 외환보유액이 50억달러 가까이 줄었다.하지만 한국은행은 감소 요인의 상당 부분이 일시·계절적인 데다 최근 원/달러 환율도 하락세인 만큼 외환보유액이 4천억달러 아래까지 기조적으로 내려갈 가능성은 크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한은이 8일 발표한 외환보유액 통계에 따르면 4월 말 기준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은 4천46억7천만달러로, 3월 말보다 49억9천만달러 감소했다.작년 4월 이후 1년 만에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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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사제단 "사법부, 특권 지속할 수 없으니 반미치광이 돼"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이 대법원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파기환송에 대해 "특권을 더 이상 지속할 수 없게 되자 반미치광이가 된 것"이라고 맹비난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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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백질 챔피언’…가려졌던 한돈의 가치
1시간전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가 육류 가운데 단백질 함량 1위의 한돈 가치 홍보에 나섰다. 총 5회에 걸친 특집기사로 ‘한계 없는 능력, 국산 돼지고기 한돈’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는 한돈자조금이 이번엔 한돈의 단백질을 조명하고 나선 것이다. 한돈자조금에 따르면 한돈은 단백질 함유량, 조리의 편의성, 영양적 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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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박 3사, 전기차 배터리 넘어 'AI 가속기'로 확장 탄력
인공지능 산업의 폭발적 성장이 반도체를 넘어 소재 산업으로 확산하면서 AI 가속기 등 고성능 반도체 패키징에 필수적인 고품질 초극박 동박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이러한 AI향 동박 수요 증가는 전기차 시장 둔화로 우려되던 캐즘 구간에서 국내 주요 동박 생산 3사 실적을 보완하고 있다.이에 SKC·솔루스첨단소재·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AI 가속기용 고부가가치 동박 생산에 역량을 집중해 올해 10% 이상의 출하량 증가와 공장 가동률을 극대화해 신시장에 침투한다는 계획이다.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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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토문화] 한 번도 마른 적은 없다고..함덕리 남문기물(용천수)
함덕리 남문기물위치 ; 조천읍 함덕리 1530번지시대 ; 미상유형 ; 수리시설『제주물스토리북-제주도동부지역편』에 따르면 “주변에 남문이 있었던 곳이기에 ‘남문기물’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 삼별초 주둔 당시 하수영의 주둔부대와 사장에서 훈련하는 병사들이 이용했다고 한다”라고 해서 고려시대에 붙여진 이름인 것처럼 기술되어 있다.그러나 어느 시대에 있었던 어떤 남문인지는 확실하지 않다. 고려시대에는 함덕현이라는 행정구역이 있었지만 그 성문이 있었는지 여부는 알려진 바 없고, 삼별초의 항전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