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원주준법지원센터는 지난 29일, 3층 회의실에서 관내 2개 경찰서 및 2개 CCTV통합관제센터 관계자 등과 함께, 전자감독 대상자 관리 강화 등을 위한 2025년 전자감독 관계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협의회에는 원주경찰서 및 횡성경찰서, CCTV통합관제센터인 원주시 도시정보센터, 횡성군 재난안전과, 원주준법지원센터 관계자 등 16명이 참석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전자장치 훼손 및 소재불명 시, 신속한 검거 방안, 신상정보 등록대상자 관리 방안, 긴급상황 시, CCTV통합관제센터의 실시간 관제 및 집중 모니터링 협조 방안 등에 대해
한화오션이 캐나다 잠수함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하며 글로벌 방산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하고 있다.한화오션은 캐나다 오타와에서 열리고 있는 방산 전시회 ‘CANSEC 2024’에 참가해 현지 대표 방산업체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캐나다 잠수함 획득 사업에 대한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전시회에서 한화오션은 ‘캐나다 미래를 위한 솔루션–지상에서 수중, 그 이상까지(Solutions for Canada’s Future – From Land to Underwater and B
6·3 대통령선거에서 제주지역 사전투표율이 35.11%로 나타났다. 이는 사전투표제 도입 이후 치러진 선거에서 가장 높은 수치다.30일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에서 제주지역 전체 유권자 56만5255명 중 투표자는 19만8464명으로 집계됐다.이는 사전투표제가 전면 도입된 2014년 6회 지방선거 이후 제주에서 치러진 전국 단위 선거 중 가장 높은 사전투표율이다. 기존 최고치는 2022년 20대 대선 당시 기록된 33.78%다.이번 제주 대선 사전투표율은 전국 평균 사전투
29일 오후 1시 50분께 경북 포항시 남구 동해면 신정리 포항공항 인근 야산에서 해군이 운용하던 해상초계기 P-3C 1대가 훈련 도중 추락했다. 사고 항공기에는 승무원 4명이 탑승하고 있었으며, 이들의 생사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해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사고기는 같은 날 오
장흥군은 지난 1일 ‘통일을실천하는사람들’ 소속 서울 양천구 회원 50여 명이 장흥군을 방문해 지역 교류와 문화 체험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통일을실천하는사람들’은 전국 각지에서 평화통일과 나눔 실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민간단체다.이번 방문단은 장흥군이 통일 선도 지역으로서 추진해 온 통일열차 운행, 통일주간 운영 등 평화 기반 조성 활동에 깊은 공감을 나타냈다.회원들은 토요시장, 해동사, 126타워, 한승원 문학산책로 등 장흥의 주요 관광지를 탐방하며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했다.특히 126타워에서
영양군 일월면 ‘주실마을’은 능선이 서로 맞닿는 곳에 자리잡았다 하여 주실 또는 주곡으로 불렸으며 넓게 펼쳐진 들판, 마을을 둘러싼 산세와 한옥의 정취는 잊고 살던 문학의 향기를 다시 피어오르게 만든다. 그래서인지 ‘청록파 시인’으로 유명한 ‘조지훈 시인’이 태어났고 마을 중앙에는 시인의 발자취를 따라 지훈문학관이 자리잡고 있다.지훈문학관에는 소년시절부터 광복과 격정의 현대사, 그의 가족이야기까지 시인의 삶을 회고할 수 있는 자료들을 포함해 문갑, 모자, 장갑, 담배파이프 등 일상에
제주관광공사가 일본 고소득층 여행 수요를 겨냥한 타깃 마케팅에 나섰다. 웰니스·로컬문화·액티비티·미식 등 제주형 고부가 관광콘텐츠를 활용해 일본 프리미엄 관광시장을 공략하려는 구상이다.제주관광공사는 4일제주항에 입항한 일본발 중형급 럭셔리 크루즈인 ‘바이킹 에덴’ 승객을 대상으로 퓨전 국악 공연이 어우러진 환영 행사를 진행했다. 제주 전통 과자인 감귤 과즐 기념품도 증정했다.해당 크루즈는 전 객실에 발코니가 구비된 프리미엄 선박으로, 일본 고소득층 여행객을 핵심 타깃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제주 기항은 지난해 일본발 크루즈 상품개
최근 공공기관과 유관단체의 부실 운영과 예산 낭비 사례가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며 조직 운영의 투명성과 책임성 강화 요구가 높아지는 가운데, 한국음악저작권협회가 대대적인 운영 개혁에 착수했다.한음저협은 정보 시스템 개편, 조직 구조 혁신, 운영 투명성 강화를 핵심으로 하는 중장기 개혁안을 수립하고, 이를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특히 자율 점검을 토대로 한 ‘투명성 보고서’ 발간 등 내부 진단 체계를 정착시켜, 회원과 국민 모두에게 신뢰받는 기관으로 거듭나겠다는
알라딘 인터넷서점 독자들이 꼽은 새 대통령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 1위는 한강 작가의 ‘소년이 온다’인 것으로 나타났다. 알라딘은 지난 5월 13일부터 6월 3일까지 독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다시, 책 읽는 대통령을 바란다’ 이벤트에서 새 대통령에게 권하고 싶은 책과 그 이유를 댓글로 추천받았다. 총 3636명의 독자가 댓글로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