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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박하의 신작 동화책 ‘산신령 쑥디영감 이야기 전자책 출간
도서출판 은누리에서 시인 박하의 신작 동화책 ‘산신령 쑥디영감 이야기―개구쟁이의 가을동화’를 전자책으로 출간했다.이 책은 스마트폰도 유튜브도 없던 1960년대를 무대로, 산과 들을 놀이터 삼아 살았던 개구쟁이들의 웃기고도 따뜻한 이야기다. 논둑을 뛰놀며 메뚜기를 잡던 아이들, 무서운 듯 정겨운 어른들, 그리고 전설처럼 내려오던 ‘산신령 쑥디영감’이 등장한다.쑥디영감은 실존 인물이다. 자기 산의 소나무를 지키는 게 천직이었던 그는 동네 꼬마들이 산에만 올라가면 어딘가에서 도깨비처럼 휙 튀어나와 ‘거, 거기! 꼼짝 말고 서!’하고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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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의회 의원들, 화성특례시 특별한 콘서트 참석
경기 화성특례시의회가 지난 7일 동탄 여울공원 축구장 특설무대에서 열린 ‘화성특례시 특별한 콘서트’에 참석해 시민 1만5000여 명과 함께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화성특례시의회에서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김영수 의회운영위원장, 이은진 경제환경위 부위원장, 김상균·이해남 의원이 함께 참석했다.이번 콘서트는 화성특례시 출범의 의미를 시민과 함께 나누고, 일상의 피로를 잠시 내려놓는 감동과 즐거움의 무대로 마련됐다.무대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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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행자의 도시’를 위한 첫걸음 - 교통안전지수의 의미와 과제
청주시의 교통안전지수는 최근 수년간 전국 평균을 지속적으로 밑도는 수준에 머물고 있으며, 2023년 기준 30만 이상 도시 29곳 중 하위권에 해당하는 28위를 기록하고 있다. 교통안전지수는 단순한 사고 건수를 넘어, 사업용 차량, 자전거·이륜차, 보행자, 교통약자, 운전자, 도로환경 등 6개 영역, 총 18개 세부지표를 기반으로 지역의 교통안전 수준을 종합 평가하는 지표다. 이러한 구성 항목을 살펴보면, 교통안전지수가 단순히 차량사고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보행자와 교통약자의 안전 확보가 도시 교통정책의 핵심 과제임을 시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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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최민경, 최종라운드에서 홀인원 … 부상으로 벤츠 차량 받아
2025시즌 열한 번째 대회인 ‘2025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 최종라운드에서 최민경이 홀인원을 기록하며 약 7,500만 원 상당의 ‘메르세데스-벤츠 E 200 AVANTGARDE’ 차량을 부상으로 받았다.최민경은 파3홀인 15번홀에서 9번 아이언으로 친 티샷이 핀 앞 3미터 지점에 떨어진 뒤 그대로 홀에 굴러 들어가며 극적인 홀인원을 기록했다.이번 홀인원은 최민경의 KLPGA투어 첫 홀인원이라서 더욱 의미가 크다. 최민경은 “홀인원을 꼭 해보고 싶었는데 정말 선물처럼 찾아왔다. 특히 차량이 부상으로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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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 오창 에너지플랜트,복숭아 농가 일손돕기 활동
LG에너지솔루션 오창 에너지플랜트 ‘함솔이 봉사단’은 11일 충북 청주시 오창읍 복숭아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를 실시했다./LG에너지솔루션 오창 에너지플랜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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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국유림관리소, 올해 총 5회 '1차 안전·보건 문화확산 캠페인' 진행
동부지방산림청 평창국유림관리소는 지난 13일, 사업장 내 안전·보건 문화확산을 위한 1차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올해 총 5회 계획된 활동 중 첫 번째로, 대관령면 횡계리 숲가꾸기 사업장에서 진행됐다.이날 이홍대 소장을 비롯한 담당자들은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TBM일지, MSDS, 구급약품 등의 비치 및 관리상태를 확인했다.또한, 작업 현장에서 안전·보건 준수 사항이 잘 지켜지고 있는지를 살펴보고, 현장근로자들의 애로사항과 행정업무와 현장업무간 차이점 등을 청취했다.이홍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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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측, 법원 '조건부 보석'에 강력 반발… “사실상 구속 연장, 항고·집행정지 신청할 것”
12·3 비상계엄 문건 사건과 관련해 내란 중요임무종사 및 직권남용 혐의로 구속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법원의 조건부 보석 결정에 강하게 반발하며 법적 대응에 나섰다. 김 전 장관 측은 해당 결정이 “사실상 불법적인 구속 연장에 불과하다”며 즉각 항고와 집행정지 신청을 예고했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는 16일 김 전 장관에 대해 직권으로 조건부 보석 결정을 내렸다. 이는 김 전 장관의 1심 구속기간 만료일인 오는 26일을 앞두고, 재판부가 재판 지속과 피고인 출석 확보를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 검찰은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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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판 셰익스피어 희극 ‘십이야’, 제주서 공연
제주아트센터는 오는 7월 18일과 19일 이틀간 셰익스피어의 5대 희극 중 하나인 ‘십이야’를 국립극단의 무대로 선보인다.이번 공연은 국립극단이 주최한 ‘2025 국립극단 지역공연 공모’ 선정작으로 작년 초연 당시 서울에서 큰 호평을 받은 바 있으며, 제주 공연은 첫 지방 순회 무대로 그 의미가 깊다.연극 ‘십이야’는 쌍둥이 남매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네 남녀의 얽힌 사랑 이야기를 다룬 셰익스피어 원작의 틀은 유지하면서, 조선시대로 배경을 옮겨 판소리와 랩에 트렌디한 영상·의상을 더한 퓨전 무대로 펼쳐진다. 이번 작품은 고전에 현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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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수출 통제 속 쾌거!"…'방산 핵심소재' 안티모니 첫 美 수출 성공한 이 회사
방위산업 분야 핵심 소재인 안티모니를 국내에서 유일하게 생산하는 고려아연이 처음으로 미국 수출에 성공하며 글로벌 전략광물 공급망에서 입지를 튼튼하게 다지고 있다. 중국의 수출 통제와 자원 무기화로 글로벌 전략광물 시장의 불안전성이 심화하는 가운데 탈중국 공급망 안정화에 한국 기업이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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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계란값 급등 배후 '산란계협회' 정조준… 담합 의혹 본격 수사
공정거래위원회가 최근 급등한 계란 가격의 배후로 지목된 대한산란계협회를 상대로 본격적인 조사에 나섰다. 협회가 회원사들에 일정 가격을 사실상 강제하며 가격 담합을 주도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데 따른 조치다.공정위는 16일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충북 오송에 위치한 산란계협회 본부를 비롯해 경기지회, 충남지회 등 3곳에 조사관을 보내 현장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조사는 협회가 정기적으로 발표하는 이른바 ‘고시 가격’을 회원사들이 따르도록 유도하거나 사실상 강제해, 계란 유통가격을 인위적으로 끌어올린 정황이 포착된 데 따른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