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인천아트플랫폼 B동 전시장에 들어서자 붉은빛의 거대한 지형이 눈앞에 펼쳐졌다. 폭 3m, 길이 7.32m. 멀리서 보면 발굴 현장이나 메마른 대지를 옮겨놓은 듯하지만 가까이 다가가면 풍경은 달라진다.
시원한 가을을 맞이한다는 절기인 처서를 이틀 앞둔 지난 21일 태안 천리포수목원에 가을을 알리는 팜파스그래스가 만개해 성큼 다가온 가을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남아메리카 평야지대 원산의 팜파스그래스는 1~3m 크기로 자라는 벼과의 여러해살이 식물로, 풍성한 꽃차례가 이색적인 풍경을 자아낸다. 천리포수목원은 47년 전인 1979년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팜파스그래스 ‘써닝데일 실버’를 도입했다./태안 김영택기자 [email protected]
보통 4~5m까지 자라는 바나나를 상대적으로 높이가 낮은 감귤 재배용 하우스에서도 재배할 수 있을까.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이 기존 감귤하우스를 활용해 재배할 수 있는 바나나 품종 개발에 나서 주목된다.이른 바 '제주형 저수고 바나나’, 기존 바나나보다 키가 작아 높이가 낮은 비닐하우스에서도 재배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개발하는 새 품종은 나무 높이를 2.3m 이하로 낮춰 기존 감귤하우스에서도 재배할 수 있도록 하고, 생산 시기를 조절해 겨울철 난방 온도를 현재보다 낮추는 것이 핵심이다. 농업기술원은 품종과 재배기술
인천대교 추락방지시설이 총사업비 약 80억 원을 들여 양방향 8km 구간에 3m 높이의 와이어 형식으로 설치된다.더불어민주당 허종식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인천대교 투신 방지를 위한 안전시설물 설치 계획’에 따르면 시설은 서측 접속교에서 사장교를 거쳐 동측 접속교까지 편도 약 4km, 왕복 8km 구간에 조성된다.시설 높이는 청라하늘대교와 마포대교 등 다른 교량 사례와 유지관리 여건을 고려해 3m로 정했다. 실효성이 확인된 와이어 형식으로 설치하며, 인천대교㈜가 연내 설계를
  충북 괴산군 장연면 오가마을은 20일 마을 입구에서 주민들의 숙원을 담은 마을 표지석 제막식을 했다. 박광규 장연면장, 임순국 오가마을 노인회장, 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해 표지석 건립을 축하고 마을의 무사 안녕과 번영을 기원했다. 표지석은 높이 3m, 가로 1m 크기다. 전면에 ‘오가마을’ 명칭을 새겼다. 이 표지석은 마을을 찾는 외지 방문객들에게 마을의 위치를 알리고 주민들의 결속과 자긍심을 높이는 구심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명 오가마을 이장은 “마을 주민들이 오랫동안 바라온 표지석을 세워 기쁘다”
충북 영동군은 군청사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보행 편의와 접근성 향상을 위해 추진한 ‘군청사 접근편의를 위한 보행환경 개선사업’을 25일 준공했다.이번 사업은 군청사 주변의 높은 지형과 계단 등으로 인해 청사 이용에 불편을 겪어온 주민과 보행약자의 접근성을 개선하고, 군청사 주변의 보행환경을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정비하기 위해 추진됐다.군은 총사업비 약 35억 원​을 투입해 21인승 옥외승강기 1대와 길이 55m, 폭 3m 규모의 보행교​를 설치하고, 기존 돌계단과 진입광장 등을 함께 정비했다.옥외승강기와 보행교가 연결되면서 어르신과
서교림과 노승희, 한지원이 한국여자프로골프 투어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 첫날 접전을 펼쳤다.이번 시즌 2승을 올린 서교림은 13일 경기도 포천시 몽베르 컨트리클럽 명성산 코스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쳤다.시즌 상금과 대상 포인트에서 김민솔에 이어 2위를 달리는 서교림은 동타를 기록한 노승희, 한지원과 함께 공동 선두에 올라 시즌 3승을 정조준했다.서교림은 페어웨이와 그린을 각각 두차례만 놓치는 안정된 샷과 3m 이내의 퍼트는 모두 넣는 정교
울산 울주군 두서면 일대의 대규모 불법 폐기물 매립 사태를 두고 울주군이 수사 결과와 행정 절차에 따르겠다는 ‘신중론’을 고수하며 논란이 일고 있다. 침출수가 인근 하천으로 유출되며 추가 환경 오염이 현실화하는 상황이지만, 군은 수백억원대 혈세 낭비 우려와 정치적 부담감으로 선뜻 행정대집행에 나서지 못하는 딜레마에 빠져 있다. 3일 찾은 두서면 복안리 1168-2 일원은 복안천과 인접한 논임에도 바닥에서 3m 이상 높이로 성토돼 있었다. 필지 전체가 방수포 등으로 덮인 가운데 필지 중앙에는 물이 고여 있었고, 하천에 다가갈수록 비릿
10시간전
“불이 나도 소방차가 제대로 들어올 수 없는 길이었습니다.”창원시 의창구 반계동 갓골마을 주민들이 수십년 동안 겪어온 ‘3m 외길’의 불편이 마침내 해소될 전망이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김해형 햇빛소득마을 첫발…초전마을 1MW 태양광 추진
그랜드썬과 김해시 농촌활성화지원센터가 주민참여형 태양광을 기반으로 한 김해형 햇빛소득마을 조성에 나선다. 진례면 초전마을을 시작으로 발전수익을 주민과 공유하는 사업 모델을 추진한다.㈜그랜드썬은 최근 김해시 농촌활성화지원센터 다목적홀에서 센터와 ‘김해형 햇빛소득마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첫 사업 대상지는 진례면 초전마을이다. 한국도로공사 소유 부지를 임대해 총 약 1MW 규모의 지상형 태양광 발전설비를 조성할 계획이다.앞서 지난 5월 초전마을에서는 약 50~60명의 주민이 참석한
Generic placeholder image
[오늘의 날씨 및 주말날씨]내일~모레 곳곳 비/소나기, 당분간 무더위, 풍랑/너울 유의!...토요일 전국 비!
수요일인 8월 26일 오후 5시 30분 현재 전국이 대체로 구름 많은 가운데 오늘부터 모레 사이 전국에 비 또는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특히, 내일은 경남
Generic placeholder image
[오늘의 날씨 및 내일날씨]내일까지 돌풍.천둥.번개 동반 전국 대부분 비...2차(가을)장마 언제 끝나나?
2차 장마가 시작된 가운데 내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고, 충청권과 전북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한 비가 내리
Generic placeholder image
글로벌최저한세, 한국 국세청의 선진 세정경험 수출
15시간전
국세청은 8월 27일 태국 국세청을 방문해 글로벌최저한세 법제화 및 신고제도 운영 경험을 공유하고, 태국에 진출한 우리 기업의 글로벌최저한세 신고 및 현지 세무와 관련된 애로사항을 전달했다.글로벌최저한세는 매출액이 7.5억 유로가 넘는 다국적기업 그룹에 적용되며, 실효세율이 최저한세율에 미달하는 경우 그 차액분만큼 과세하는 제도이다.이번 방문은 태국이 내년부터 글로벌최저한세를 처음 시행함에 따라, 올해 최초 신고를 받은 우리나라로부터 경험을 제공받고 양국 간 향후 협력방안을 논의
Generic placeholder image
삼성 2029년·SK 2033년 ‘시간표’…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속도 낸다
경기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를 둘러싼 논란이 일단락되면서 사업의 무게중심도 입지 유지에서 실제 공정 관리로 옮겨가고 있다. 반도체 생산시설 가동 일정에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사설]신중년 3명중 1명 시대, 울산형 일자리정책 다시 짜야
3시간전
울산 시민 3명 중 1명은 50·60대다. 지난해 12월 기준 37만7659명으로 전체 인구의 34.6%에 달한다. 신중년 문제는 더 이상 특정세대의 복지 현안이 아니라 울산의 고용과 산업, 인구정책을 좌우할 과제다. 이런 상황에서 정부 지원 종료로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이 갈림길에 섰다. 울산시는 기존 사업을 그대로 유지할 것인지에 머물지 말고 신중년 일자리 정책을 새롭게 설계해야 한다.현재 울산시와 중·남·동·북구가 운영하는 이 사업은 50세 이상 70세 미만의 미취업 퇴직 전문인력을 비영리법인과 사회적기업, 공공기관 등에
Generic placeholder image
통신사이예위원회, 김태규 의원실 방문…이예 선생 재조명 논의
3시간전
울산 지역 사회단체인 통신사이예위원회의 정종희 위원장과 김석기 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김태규 국회의원실을 찾아 현안을 논의했다. 이번 면담은 지역 내에서 상대적으로 주목받지 못했던 이예 선생의 삶과 업적을 다각도로 조명하고, 이를 지역사회와 국가적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계승·발전시키기 위한 실행 방안을 다루고자 추진됐다.면담 자리에서 위원회 측은 이예 선생의 역사적 성과가 과거의 기록에 머무르지 않고, 울산의 미래 발전과 지역적 정체성을 확립하는 핵심 자산으로 재창출되어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이를 위해서는 국가와 국회 차원
Generic placeholder image
[수필평] 경계 위의 존재론
편집자주: 이 글은 리홍매의 수필 「슬픈 눈동자」에 나타난 인간과 말의 관계, 길들여짐과 쓸모의 문제를 중심으로 작품을 해석한 수필평입니다. 말의 감정과 인간 중
Generic placeholder image
[피지컬 AI ㊸] 차세대 휴머노이드 로봇 글로벌 시장 현황 및 전망 (Tesla, Figure, BD, Unitree)
편집자주: ‘글로벌 4대 선도 기업’은 공식 순위가 아닌 필자의 분석적 선정이며, 생산·상용화 계획은 향후 변동될 수 있습니다.42편에서 우리는 수십 년간 글로벌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더리움 2400달러 지지 주목…"이더리움 흐름이 당분간 암호화폐 시장 방향 좌우"
이더리움이 향후 몇 주간 암호화폐 시장 전반의 흐름을 가늠할 선행 지표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30일 블록체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XRP의 2024~2025년 700% 이상 상승을 예측해 주목받은 암호화폐 트레이더 돈알트는 현재 이더리움 일간 차트를 시장에서 가장 깔끔한 흐름으로 평가했다.돈알트는 이더리움이 핵심 저항선을 강하게 돌파한 뒤 곧바로 횡보 구간에 들어선 점에 주목했다. 그는 이더리움의 움직임이 나머지 시장 흐름을 보여줄 가능성이 크다고 봤다.이더리움은 최근 보름 동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