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무거고등학교 3학년 오도윤 학생이 ‘제97회 동아수영대회’ 다이빙 종목에서 3관왕에 올랐다. 동아일보사·스포츠동아·대한수영연맹이 주최하고 경상북도수영연맹이 주관한 대회는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2일까지 경상북도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열렸다. 10m 플랫폼, 3m 스프링보드, 1m 스프링보드에 출전한 오도윤은 압도적인 기량으로 3종목 모두 금메달을 차지했다. 오도윤은 지난달 ‘제20회 제주 한라배 전국 수영대회’ 3m 스프링보드 금메달, 1m 스프링보드 은메달, 10m 플랫
경북도는 최근 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이 안정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임시주택에 입주한 세대 전원에게 부속 창고를 지원할 방침이다. 경북도는 이에 앞서 신개념 이재민 임시주택인 경북형 모듈러주택을 공급해 나가고 있으며, 이재민들이 단순한 임시거처가 아닌 삶을 회복할 수 있는 공간에서 지낼 수 있게 다방면의 주거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이번에 지원하는 부속 창고는 약 3m×3m 규모로 생활용품, 농사 용품, 계절 도구 등을 보관할 수 있는
제주에 강풍과 비가 몰아치면서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하천 범람과 차량 고립 등 12건의 크고 작은 피해가 잇따라 발생했다.11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9일 기준 주요 지점의 최대순간풍속은 한라산 삼각봉이 초속 33.2m로 가장 강했으며, 사제비 23.5m, 어리목 18.5m를 기록했다.중산간 지역 최대순간풍속은 새별오름이 초속 24.8m, 제주시 애월읍 유수암 22.2m, 아라동 산천단 20.3m, 해안 지역은 제주시 조천읍 대흘 22.8m, 한경면 고산 22.3m, 구좌읍 김녕 18.7m 등에 강풍이 불었다.강수
파주의 한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근로자 2명이 추락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24일 파주경찰서와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4분쯤 파주시 와동동의 한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난간을 설치하던 30대 남성 A씨와 50대 남성 B씨가 6.3m 아래로 떨어졌다.이 사고로 A씨와 B씨는 골
청송군은 최근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임시주거용 조립주택 견본을 설치했다고 밝혔다.군은 총 560여 동의 임시주거용 조립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며, 이재민들이 실제 거주하게 될 주택의 구조와 내부 시설을 미리 확인할 수 있도록 파천면 덕천1리와 진보면 진보문화체육센터 두 곳에 각각 1동씩 견본주택을 설치했다.설치된 조립주택은 3m x 10m 크기로, 건축법에 규정된 단열 기준을 충족하여 냉난방 효율이 뛰어나고, 여름철과
청송군은 최근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임시주거용 조립주택 견본을 설치했다고 밝혔다.군은 총 560여 동의 임시주거용 조립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며, 이재민들이 실제 거주하게 될 주택의 구조와 내부 시설을 미리 확인할 수 있도록 파천면 덕천1리와 진보면 진보문화체육센터 두 곳에 각각 1동씩 견본주택을 설치했다.설치된 조립주택은 3m x 10m 크기로, 건축법에 규정된 단열 기준을 충족하여 냉난방 효율이 뛰어나고, 여름철과 겨울철 모두
청송군이 산불 이재민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임시주거용 조립주택 견본을 설치하고, 최적의 주거환경 조성에 나섰다.군은 총 560여 동의 임시주거용 조립주택을 공급할 계획으로, 이재민들이 실제 거주하게 될 주택의 구조와 내부 시설을 미리 확인해 보게 하는등 보완의 필요성을 살펴보기 위해 설치됐다.이번에 임시조립주택 견본은 파천면 덕천1리와 진보면 진보문화체육센터두 곳에 각각 1동씩 견본주택을 설치했다.산불 이재민 조립주택은 3m×10m크기로 설치되며, 건축법에 규정된 단
수원시 영흥수목원이 대형 ‘수원이’와 ‘베이비 수원이’ 애드벌룬을 전시하는 ‘수원이 정원’ 전시를 11월 30일까지 운영한다.이번 전시는 수원시에서 최초로 발견된 멸종위기 야생동물 1종 보호종인 ‘수원청개구리’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 수원이를 중심으로 구성했다. 수원이가 논을 찾아다니다가 수목원의 논정원을 발견하고, 아름다운 정원에 반해 시민들을 초대한다는 컨셉이다.수목원 야외 잔디마당에서 높이 5m 수원이 애드벌룬 1개 높이 2.5m, 3m 베이비 수원이 애드벌룬 2개를 만나볼 수 있다. 또
온평리 마을성담위치 ; 성산읍 온평리 1107-6번지시대 ; 대한민국유형 ; 방어유적온평리 주민들은 토벌대의 지시에 따라 1948년 12월 동쪽의 바다 방향을 제외하고 온 마을을 둘러 성을 쌓았다.성을 쌓으면서 출입문은 현재 일주동로의 고성리 방향으로 동문, 신산리 방향으로 서문, 난산리 가는 길목에 난산문, 신양리 방향에는 서천목문을 두었다.당시 온평초등학교 뒤로 이어지는 북쪽 방향의 성담은 3m 정도 간격을 두어 이중으로 성을 쌓았고 그 사이에는 가시가 센 나무를 잘라다 놓았고 소리나는 것도 매달아뒀
17시간전
13일 오후 4시56분께 제주시 노형동에서 한 차량이 약 3~4m 높이의 하천으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20대 여성이 승용차를 몰다 하천 주변 가드레일을 뚫고 추락했다.이후 출동한 구조대에 의해 차량 안에 타고 있던 여성을 구조한 뒤 병원으로 이송했다.당시 차량은 전복된 상태였고, 추가 탑승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이 사고로 전신주 케이블이 파손돼 한국전력에 보고됐지만 정전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제주도소방안전본부는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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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참외, 17년 만에 베트남 수출 본격화
국산 참외가 베트남 시장에 본격 진출하면서 새로운 수출 활로를 열었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지난 7일 경북 성주군 월항농협 산지유통센터를 방문해 참외 수출 선과장과 검역 현장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이번 방문은 지난해 7월 체결된 참외 수출 검역협상 이후, 지난 3월 첫 수출을 시작한 성주 참외의 수출 추진 상황을 직접 확인하기 위한 것이다. 국산 참외의 베트남 수출은 2008년 검역협상 개시 이후 17년 만의 성과로, 올해 베트남으로 수출된 물량은 총 33톤에 이른다.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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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중기 근로자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사업 추진
경남도는 도 전략산업 분야 중소기업 재직근로자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지난 1월부터 2025년도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사업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사업은 자체 교육 인프라를 갖추기 어려운 중소기업의 재직자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훈련 사업으로, 경남테크노파크를 공동훈련센터로 지정해 2013년부터 운영중이다.올해는 경남도 전략산업과 연계해 기계부품 소프트웨어, 품질관리, 스마트공장, 국방, 소음진동, 공통 6개분야 25개 교육과정으로 구성했으며, 총 40회 진행된다.특히, 국방분야는 ‘국방획득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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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지역인재 합동 채용설명회 ‘북적북적’
8일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에서 열린 이전·지역 공공기관 지역인재 채용 확대를 위한 ‘2025년 대구·경북 지역인재 합동채용설명회’가 성황을 이뤘다.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경북도와 대구시가 주관하는 이번 합동채용 설명회는 이전공공기관, 지역산하 공공기관, 지역기업 등 총 26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취업준비생 3000여 명이 방문해 높은 관심과 열기를 보였다. 이번 설명회는 사전 행사와 본행사로 진행이 되었으며 사전 행사는 ‘공기업 합격을 높이는 스펙쌓기’라는 주제로 남태석 중부대 교수의 특강이 진행됐으며, 본행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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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이가리항권역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지역협의체 출범
포항시가 ‘이가리항권역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의 본격 추진을 앞두고 지역협의체를 공식 출범시키며 지역주민과의 협력체계를 본격화했다.시는 지난 9일 청하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이가리항권역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지역협의체’ 발대식을 열고, 사업 추진에 필요한 민·관 협치 기반을 공식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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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정부, 법원 제동에도 한수원과 원전 계약 ‘사전 승인’…25조 원 규모 사업 사실상 확정
체코 정부가 법원의 가처분 결정에도 불구하고 한국수력원자력과 체코전력공사 간 두코바니 신규 원전 2기 건설 계약을 사전 승인하며, 25조 원 규모의 초대형 프로젝트가 사실상 확정 단계에 들어갔다.8일 체코 정부 홈페이지에 공개된 보도자료에 따르면, 페트르 피알라 체코 총리는 전날 내각회의 직후 “한수원의 제안은 모든 측면에서 가장 뛰어나 공급사로 선정됐다”며 “우리는 한수원과의 계약 체결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는 법원의 본안 판결 이전이라도 가처분 결정이 해제되면 지체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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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다, 개인택시 양수도안내센터 협력해 신규 창업 지원
타다가 개인택시 양수도 종합안내센터와 택시 플랫폼 사업에서 협력한다.'타다' 운영사 브이씨엔씨는 개인택시 양수도 종합안내센터 운영사인 한국모빌리티연구소와 택시 플랫폼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신규 개인택시 사업자의 창업을 지원하고 '타다 넥스트' 플랫폼의 성장을 도모할 방침이다.타다는 이번 협약으로 개인택시 양수도 종합안내센터의 전문적인 양수·양도 지원 시스템을 활용해 개인택시 양수 희망자가 타다 넥스트 플랫폼에 쉽게 가입하고 안전하게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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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가 상승세 이어져… '평택 푸르지오 센터파인' 파격조건 눈길
공사비 상승이 계속되면서 수도권과 지방을 막론하고 아파트 분양가는 해마다 뚜렷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평택은 산업 인프라 확대와 주거 수요가 크게 증가하면서 가격 상승에 따른 여파가 더욱 큰 상황이다.부동산R114에 따르면 평택시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2022년 1,370만원에서 2023년 약 1,443만원을 기록했고, 2024년에는 1,547만원까지 상승했다. 최근 1년 새 아파트 분양가가 100만원 이상 오른 셈이다. 지난해 원도심에 공급된 단지는 3.3㎡당 1,900만원을 넘는 금액에 분양하기도 했다.이 같은 평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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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 앞둔 준공 후 미분양 아파트, 수요층 발길 이어져
지방 아파트 시장이 꿈틀대는 모습이다. 그 중심에는 준공 후 미분양 아파트가 있다.실제 국토교통부 통계누리 자료에 따르면 부산, 전북, 경남 등 주요 지방 권역에서는 2월 기준 준공 후 미분양 물량이 전월 대비 감소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몇 달간 이어진 상승세가 꺾인 것으로 의미가 깊다는 평가다.이와 같은 준공 후 미분양 아파트 물량의 해소는 분양가 상승세와 정부의 세제 혜택 지원이 맞물리며 수요가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가격 메리트가 있는 미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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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소래습지생태공원 동측 우회 통행로 조성 23일 착공
인천광역시 인천대공원사업소는 소래습지생태공원 동측 통행로의 출입로 폐쇄로 불편을 겪어 온 주민들을 위해 우회 통행로 조성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이 지역은 과거 염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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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대선] 전국 곳곳서 대선후보 현수막·유세차량 훼손 속출
제21대 대선 공식선거운동이 한창인 가운데 대선 후보의 현수막이나 벽보, 유세차량 등을 훼손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이런 경우 자칫하면 징역이나 벌금형에 처할 수 있어 각별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13일 오후 6시 30분쯤 예천군 지보면 소화리 한 편의점 앞에 걸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현수막이 훼손됐다고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받은 경찰은 현장에서 1개 현수막이 훼손된 것을 확인했다. 이 현수막 4곳에 담뱃불 흔적이 있었다.경찰 관계자는 CCTV 영상 등을 토대로 용의자를 특정하기 위해 수사를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