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이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전복 종자 31만 마리를 방류했다.기장군은 10일 관내 13개 마을어장에서 ‘2025년 수산종자 매입·방류사업’에 따라 전복 종자 방류 작업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부산시와 기장군이 각각 50%씩 사업비를 부담해 추진됐으며, 총 2억 5000만 원 규모로 진행됐다.방류에는 기장군, 부산시 수산자원연구소, 한국수산자원공단, 어업인 단체 등 약 100명이 참여했다. 특히 방류에 앞서 각 어촌계 소속 나잠어업인들이 불가사리 등 천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