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사태 등 중동지역 지정학적 위기에도 불구하고 정유업계가 1분기에 수출한 석유제품량이 역대 1분기 중 최대치를 기록했다. 25일 대한석유협회는 올 1분기에 SK에너지, GS칼텍스, S-OIL, HD현대오일뱅크 등 국내 정유사가 1억 2,690만 배럴의 석유제품을 수출해, 4년전 2020년 1분기에 기록한 최대 수출량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통상 1분기 수출량은 저조한 경향을 보이는데, 올해는 지난해 1분기 대비 7.8%가 늘어 올 한해 수출 증가에도 청신호가 켜졌다.특히 올해는 이스라엘-하마스
LG화학이 올해 1분기에 배터리와 석유화학 사업 부문의 동반 부진으로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67.1%나 감소했다. 30일 LG화학은 지난 1분기에 연결 기준 ▲매출 11조6094억원 ▲영업이익 2646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8.7% 줄
고물가·고금리에 따른 불황이 닥친 올해 1분기에 백화점과 대형마트·편의점 등 유통 대기업들이 매출 성장과 이익 개선을 이룬 것으로 전망된다.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을 시작으로 신세계, 현대백화점 등 유통 기업들이 잇따라 1분기 실적을 공개한다.연합인포맥스가 최근 1개월 내 보고서를 낸 증권사 6곳의 컨센서스를 집계한 결과 롯데쇼핑의 1분기 매출은 작년 동기 대비 0.41% 증가한 3조5천762억원, 영업이익은 3.42
지난해 10대 제조업은 연간 투자계획 100조원 중 약 96%를 이행했고, 올해는 작년 대비 10% 늘어난 110조 원의 투자계획 중 1분기에 약 20%를 이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반도체, 자동차,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조선, 바이오, 기계·로봇, 철강, 석유화학, 섬유 등이다.산업부는 16일 강경성 1차관이 주재하는 기업투자 간담회를 열고 1분기 투자 동향과 기업 애로를 점검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2월 개최된 ‘산업투자전략회의’의 후속 조치 성격이다.1분기에 계속되는 고금리와 더딘 경기 회복, 여전한 시장 불확실성으로 우리 기
광명시는 올해 일자리 창출 목표 1만 4081명의 55%인 7724명을 1분기에 달성했다고 30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일자리 창출 목표를 1분기에 45% 달성한 것에 비해 10%p 증가한 것으로 연말까지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시는전망했다.시는 지난 29일 인생플러스센터 플러스강당에서 정순욱 부시장 주재로 민선8기 일자리 대책 종합계획 추진 현황 보고회를 개최해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올해 1분기 일자리 창출 추진 상황 등을 점검했다.시는 올해 101개의 세부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올해 일자리 창출 사업 목표는 총 1만4081건으로 직
수요 둔화와 재고 조정으로 인해 8분기 연속 감소세를 보였던 전 세계 PC 출하량이 획복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올 1분기 출하량 증가율은 2023년 1분기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카운터포인트리서치의 최신 데이터에 따르면 전 세계 1분기 PC 출하량은 전년 동기 대비 약 3% 증가했지만 1분기 출하량 증가율은 2023년 1분기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그러나 올해 출하량이 점차 증가해 2024 전 세계 PC 시장은 연간 3%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된다. AI PC 모멘텀을
㈜GS는 올해 1분기에 매출액 6조2890억원, 영업이익 1조163억원, 당기순이익 4760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매출액은 7.7%, 영업이익은 5.8% 감소했다. 당기순이익도 8.7% 줄었다.직전 분기인 지난해 5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3.1% 줄었지
바이오 플랫폼 기업 알테오젠은 16일 공시를 통해 올해 연결기준 1분기에 매출 349억 원, 영업이익 172억 원, 당기순이익 209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매출은 238% 증대,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흑자전환한 수치다. 알테오젠에 따
㈜코오롱이 올해 1분기에 61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하며 적자 전환했다. 16일 분기보고서 공시를 통해 연결 기준 1분기 매출 1조3970억원, 영업이익 243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매출은 676억원 늘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21
크래프톤이 게임업계에 드리운 불황의 그림자 속에서도 올해 1분기에 배틀그라운드 관련 매출 호조에 시장 기대치를 훌쩍 넘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310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7%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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