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효성이 그룹 역사상 처음으로 전문경영인 회장을 맞이했다. 김규영 전 효성그룹 부회장을 신임 회장으로 선임하며 2026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9일 HS효성에 따르면, 이번 인사에는 김규영 회장 선임을 비롯해 송성진 트랜스월드 PU장과 양정규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대표이사 전무의 부사장 승진, 신규 임원 2명 선임 등 총 10명이 포함됐다.김규영 신임 회장은 스판덱스 개발을 비롯해 섬유기술 확립과 기술품질 향상에 기여했으며 2017년부터 8년간 효성그룹 지주사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HS
HS효성은 그룹 첫 전문 경영인 회장을 선임하며 2026년 정기 임원 인사를 발표했다.HS효성은 김규영 전 효성그룹 부회장을 신임 회장으로 선임하고 부사장 승진과 신규 임원 발탁을 포함한 인사를 단행했다고 9일 밝혔다.김규영 회장은 효성그룹 모태기업에서 경력을 시작해 공장장과 중국 총괄 사장 등을 거쳤다. 이후 최고기술책임자와 기술원장으로 재직하며 섬유기술 발전과 품질 향상에 기여했다.김규영 회장은 스판덱스 기술 개발을 이끌었고 장기간 그룹 지주사 대표이사를 맡으며 경영 전반을 총괄했다.HS효성은 이번
◇ 효성▲전무 IT전략실 그룹 IT 담당 문성덕▲상무B 지원본부 총무팀 윤원태◇ 효성티앤씨▲부사장 동나이법인장 배인한▲전무 취저우 스판덱스법인 총경리 임규호▲전무 스판덱스PU CMO 임장규▲상무A 동나이법인 스판덱스 영업 담당 정영환▲상무B 스판덱스PU 국내영업팀장 이민우▲상무B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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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그룹이 배인한 동나이법인장, 배용배 중국 남통법인장, 박남용 효성중공업 건설PU장 등 부사장 3명과 신규 임원 13명을 포함한 29명 규모의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19일 효성그룹에 따르면 이날 단행된 인사는 △불확실한 대외 환경 속에서도 글로벌 역량을 기반으로 뛰어난 경영 성과
HS효성이 김규영 회장 선임을 포함한 2026년 정기 임원 인사를 9일 단행했다.HS효성은 이번 인사에서 김규영 전 효성그룹 부회장을 HS효성그룹의 회장으로 선임하는 한편, 송성진 트랜스월드 PU장과 양정규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대표이사 전무를 각각 부사장으로 승진시키고 신규 임원
HS효성이 창사 이래 처음으로 오너 일가가 아닌 전문경영인을 그룹 수장으로 앉혔다.HS효성은 9일 김규영 전 효성그룹 부회장을 신임 회장으로 선임하고, 2026년 정기 임원 인사를 발표했다.이번 인사에서 김 신임 회장을 비롯해 송성진 트랜스월드 PU장이 부사장으로 승진했고,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대표이사인 양정규 전무도 부사장으로 올랐다. 또한 신규 임원 2명을 포함해 총 10명의 임원단 재정비가 이뤄졌다.김규영 회장은 1972년 동양나이론에서 커리어를 시작한 뒤 언양·안양공장장, 중국 총괄 책임자, 효
HS효성이 그룹 역사상 처음으로 전문 경영인 회장을 선임했다. 김규영 전 효성그룹 부회장이 HS효성그룹 회장을 맡으면서 창사 이래 첫 '비오너 회장' 체제가 공식 출범했다. HS효성은 9일 2026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하고 김규영 회장 선임을 비롯해 총 10명의 임원 인사를 발표했다. HS효성은 이번 인선에 대해 "HS효성 가족들이 가장 소중한 자산이며, 누구든 역량을 갖추면 그룹의 회장이 될 수 있다"는 조현상 부회장의 평소 지론이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조 부회장은 그간 "오
오준 전 유엔대사는 지난 13일 인도네시아 KOTRA 회의실에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해외 동포 기업가의 역할’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가졌다.이날 특강에는 오준 전 유엔대사, 김기찬 세계중소기업학회 회장, 인도네시아 한인 기업인, 기업가정신 전문가 등 30여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했다.오준 전 유엔대사는 “지속 가능한 발전은 현재와 미래세대가 함께 번영하는 발전 모델이다. 현대 사회가 직면한 기후변화, 자원고갈, 양극화 등은 지속 가능한 발전의 중요성을 부각시키고 있다”며 “진주를 중심으로 성장한 LG·GS·삼성·효성그룹 창업
효성그룹이 19일 올해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이번 인사는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 중인 효성중공업에서 가장 많은 임원 승진자가 나오는 등 성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젊은 인재와 여성 인재 발탁이 두드러졌다.이번 인사에서는 배인한 동나이법인장, 배용배 중국 남통법인장, 박남용 효성중공업 건설PU장 등 부사장 3명과 신규 임원 13명을 포함해 총 29명이 승진했다.배인한 부사장은 1989년 효성기술원에 입사해 스판덱스 개발 및 생산에 참여하며, 이후 글로벌 사업을 이끌어 효성티앤씨 스판덱스가 세계
효성중공업이 조현준 회장의 지휘 아래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 초고압변압기 공장을 대규모로 확장한다. 이번 결정으로 효성중공업은 북미 최대 규모의 초고압변압기 생산거점을 확보하게 된다. 18일 효성중공업은 멤피스 공장에 1억5700만 달러를 투자해 2028년까지 생산능력을 50% 이상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인공지능 전력 인프라 시대에 발맞춰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의 지시에 따른 것이다.멤피스 공장은 미국 내에서 유일하게 765kV 초고압변압기를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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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오성라이온스클럽, 200포기 '사랑의 김장 나눔'으로 이웃 온기 더해
울산 오성라이온스클럽이 연말을 맞아 지역 내 저소득 장애 가정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지난 6일, 울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이창훈 회장을 비롯한 오성라이온스클럽 회원 11명이 직접 참여했다. 회원들은 약 250만원 상당의 김장 김치 총 200포기를 직접 담그고 포장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완성된 김치는 지역 내 저소득 장애 가정에 전달되어 따뜻한 겨울 식탁을 책임지게 된다.오성라이온스클럽이 매년 연말 주관하는 이 행사는 소외된 이웃과 취약계층에게 온기를 전하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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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지자체 최초 프로야구단 명칭 공모... 도시 정체성 담을 이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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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사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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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사업이 본격화한다.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11일 ‘남동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건설공사 기본계획 및 입찰안내서 작성 용역-사업수행능력평가기준 공개 및 의견수렴 공고’를 냈다.이번 용역은 사업비가 15억2,660만원이고 사업기간은 척수일로부터 10개월이며 입찰 예정시기는 내년 1월 중이다.PQ 평가 결과 87.5점 이상 업체를 입찰참가 대상으로 선정한다.PQ는 공사수행능력을 사전 평가해 입찰참가 자격을 주거나 낙찰자 결정에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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