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는 23일 "2036 전주하계올림픽 계획의 완성도와 공감대를 높이기 위해 용역기관인 한국스포츠과학원과 협의해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기간을 연장하기로 ...
문음미 기자 = 영암군이 군민 교통 불편 해소와 생활권 접근성 강화를 위해 목포시와 협의해 시내버스 노선을 조정하고 농어촌버스 노선
“옛 정취와 사람 사는 온기가 만나는 길”대구 군위군 깊은 산골짜기, 기차가 멈춰선 작은 간이역이 있다. 1938년 문을 연 화본역.중앙선 복선전철 개통으로 2024년 12월 공식 폐역됐지만, 역은 사라지지 않았다. 군위군은 국가철도공단·한국철도공사와 협의해 역과 부지를 임대
교섭단체 권한 강화를 놓고 제주도의회 내부에서도 엇박자를 보였다.제주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는 지난 17일 의회사무처를 상대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이 문제를 집중 논의했다.현 조례는 의장이 7개 상임위원회 위원장과 위원을 추천하고, 본회의 의결을 통해 선임하도록 돼 있다. 6개 특별위원회 구성 역시 마찬가지다.고태민 의원은 “의장이 상임위원을 추천해 사실상 상임위를 배정하는데, 앞으로는 교섭단체에서 협의해 결정해야 한다”며 “2023년 4월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교섭단
동작구의회는 10월 15일부터 24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제343회 임시회를 개회했다.정재천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임시회에서는 구민 생활과 직결된 주요 조례안과 예산 관련 안건을 심사하고 2025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채택하게 된다며, 계획 단계부터 면밀히 살펴봐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현재 2026년도 주요 업무계획 수립과 예산 편성이 한창 진행되고 있다”며, “38만 동작구민 모두가 소외되지 않고 고르게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의회와 집행부가 긴밀히 협의해 주시기 바란다”고
춘천시는 30일, 우두동 이지더원시그니처 아파트 커뮤니티센터에서 ‘우두다함께돌봄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우두 꿈자람나눔터는 춘천지역 아파트 단지 내 조성된 두 번째 다함께돌봄센터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방과 후와 방학 중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창의적 놀이·문화체험은 물론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지원사업이 추진된다.시는 입주자대표회의와 협의해 주민공동시설 일부를 10년간 무상 제공받아 센터를 설치했으며 운영은 ‘그래좋아’ 사회적협동조합이 맡는다. 춘천시는 현재 석사동,
국세청이 2026년 3월 3일 제60회 납세자의 날 관련 포상계획을 안내했다.포상대상은 모범납세잠 치 세정협조자로, 모범납세자의 경우 납세의무를 성실히 이행하고 국가재정과 선진납세문화 정착에 기여해 타의 모범이 된 법인·개인사업자, 근로자가 대상이다.세정협조자는 세정홍보, 국민의 납세의식 고취 및 국세행정의 개선·발전에 적극 협조해 선진세정 구현에 이바지한 자가 대상이다.국세청은 "전체 포상 규모는 전년도 수준을 유지하되, 최종 선발 인원은 기획재정부 및 행정안전부와 협의해 오는 12월 중 확정하겠다"고 밝혔다.대상자는 2026년
희귀난치성질환자의 수입치료제 관세 면제가 추진된다.국회 기재위 정태호 의원은 희귀난치성질환의 치료를 위해 사용되는 의약품 등으로서 복지부장관이 기획재정부장관과 협의해 추천하는 물품에 대해 수입관세를 면제하는 내용의 관세법 개정안을 발의했다.희귀난치병 치료제는 고가의 수입품인 경우가 많아 환자와 가족에게 커다란 경제적 부담을 주고 있다. 관세 부담액도 2016년부터 2024년까지 25억 6천만원에 달한다.개정안이 통과되면 국내에서 시판되지 않아 해외에서 직접 수입해야 하는 의약품에 대해 환자들이 높은 세금을 부담해야 했
해양수산부 소관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가 2022년 북한으로 추정되는 해킹 공격을 받아 내부 서버 계정 7개가 탈취됐음에도 해수부와 협의해 ‘피해 없음’으로 결론 낸 것으로 드러났다. 해킹 통로가 됐던 서버 유지보수 업체와의 계약도 현재까지 유지 중이라는 지적이다. 13일 국민의힘 강명구 의원 해수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KRISO에서는 2022년 11월18일부터 12월14일까지 네 차례 사이버침해 사고가 발생했다. 최초 보고서에는 외부에서 내부망으로 접속 가능한 SSL-VPN 서버 계정이 탈취
울산시가 7조원 규모의 SK텔레콤·아마존웹서비스 인공지능 데이터센터에 이어 국가 AI컴퓨팅센터 유치를 추진했지만 결국 불발됐다. 그러나 시는 이를 계기로 산업 중심 AI 생태계 강화와 ‘AI 수도 울산’ 도약에 더욱 속도를 내겠다는 입장이다. 울산시는 지난 21일 마감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국가 AI컴퓨팅센터 구축사업 공모에 울산시와 협의해 온 기업이 컨소시엄 구성의 어려움과 사업성 부족 등을 이유로 참여하지 않았다고 23일 밝혔다. 국가 AI컴퓨팅센터 사업은 대규모 AI 학습을 위한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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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물산업협의회, 이달 31일 ‘물산업 내수 활성화 방안 포럼’ 개최
한국물산업협의회는 ‘한국물환경학회‧대한상하수도학회 2025년 공동포럼’과 연계해 ‘물산업 내수 활성화 방안 포럼’을 개최한다.이번 포럼은 오는 31일 오전 10시 롯데리조트 부여 1층 달솔룸에서 진행된다.이번 포럼에서는 기후위기 및 탄소중립 대응을 위한 신시장 개척, 수자원, 상수도, 하수도, 산업부문 등 내수 및 유지관리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주요 주제발표 내용으로 ▲기후재난에 대응하는 상수도혁신을 통한 시장진출 ▲기후변화 적응을 위한 지하수의 역할과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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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성 칼럼] 특수교사의 비극이 반복되어선 안 된다
또 한 명의 교사를 떠나보내며고 김동욱 특수교사의 1주기 추모공간을 찾았다. 밝고 건강했던 영정 사진 속 고인을 마주하자 가슴이 먹먹해졌다. 그곳에 ‘미안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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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세무사회, 여섯 번째 세무실무전문가 36명 배출
한국세무사회가 운영하는‘신규직원양성학교’가 여섯 번째 수료생을 배출했다.24일 서울 서초동 세무사회관 6층 대강당에서 열린 ‘제6기 신규직원양성학교 수료식’ 현장은 따뜻한 박수와 웃음으로 가득찼다. 지난 9월부터 2달간 진행된 이번 과정은 세무업계의 미래를 이끌 신입 직원들의 전문성 강화와 실무 역량 배양을 목표로 운영된 6기 수료식에는 전국에서 선발된 36명의 수강생이 참여했다.세무·회계 기초부터 민원 응대, 전산회계, 세무사 사무소 실무 예절까지 실질적인 교육이 이어졌다.한 수료생은 "같은 길을 걷는 친구들을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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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 부실 직격탄… 신보 대신 갚은 돈 5천억, 회수율 8%”
신용보증기금은 중소기업과 자영업자의 최후 안전망이지만, 최근 자영업 비중이 높은 도소매업 분야에서 대위변제액이 급증하고 회수율은 급락하는 등 건전성 위기가 뚜렷하게 드러나고 있다.국민의힘 김재섭 의원실이 신용보증기금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자영업 비중이 높은 도소매업 분야의 대위변제액이 2025년 8월까지 5,492억 원에 달했으며, 회수비율은 같은 기간 8.2%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도소매업 대위변제액은 2020년 4,135억 원에서 2024년 7,531억 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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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유스컵 인천 2025] 광주FC·감바 오사카 각 조 선두로…몸 풀린 ‘디펜딩 챔피언’ 에스파뇰, ‘깜짝 다크호스’ 하노이 관심
K리그 인터내셔널 유스컵 인천 2025 대회 둘째 날인 25일 광주FC와 감바 오사카가 2연승을 달리며 각각 조 선두로 올라섰다.  광주는 이날 인천 아시아드 경기장 보조구장에서 열린 레알 솔트레이크와 경기에서 전반 12분 박휘건과 후반 17분 박건후의 골로 2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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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전 직원 대상 화재대피훈련 실시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0월 28일 오후 2시에 본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자체 화재대피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직원들의 화재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훈련의 주요 내용은 ▲화재 발생 시 대피요령 ▲중요문서 반출 ▲응급환자 후송 ▲화재 진화를 위한 소화기 및 소화전 사용법 ▲서버실 화재 대응 요령 등으로 구성됐다.특히, 최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사고를 계기로, 서버실 화재 발생 시 대응 절차를 실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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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분기 순익 1조대 돌파 … 동양·ABL 인수 효과 기시화
우리금융그룹은 올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으로 전년 동기 대비 5.1% 증가한 2조 7964억원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3분기 순이익은 1조2444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33% 증가했다.이번 실적은 시장 전망치를 웃도는 실적으로 보험사 인수에 따른 염가매수차익이 반영된 결과라는 평가다. 이에 우리금융은 대내외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견조한 순영업수익 성장과 보험사 인수효과가 맞물리며 실적 상승을 이끌었다고 밝혔다. 아울러 자산재조정과 조달 비용 효율화, 은행 순이자마진이 전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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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학부모와 함께 ‘독서인문교육’ 방향 찾다
전라남도교육청은 27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학부모 대상 ‘2025 찾아가는 교육정책 서비스’를 열고, ‘독서인문교육’을 주제로 정책과 현장 사례를 공유했다.이번 행사는 교육정책에 대한 학부모들의 이해를 높이고 교육 현장과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EBSi 유튜브 채널에 실시간 중계를 진행해 보다 많은 학부모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먼저 교육부 학부모정책과 곽명철 연구사가 ‘학부모를 위한 독서교육’을 주제로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정책을 안내했다. 이어 전라남도교육청 독서인문교육팀 유동춘 장학사가 도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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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가을철 산불방지 현장 점검 실시
전북특별자치도는 28일 노홍석 행정부지사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에 맞춰 산불진화용 임차헬기 계류장과 남원시 산불방지센터를 방문해 산불예방 및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이번 현장 점검은 가을철 건조한 기후와 등산객 증가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에 맞춰, 도 차원의 현장 중심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하기 위해 추진됐다.노홍석 행정부지사는 현장에서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상황, 산불감시원 및 진화대 근무체계, 무인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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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문화관광공사, 보문관광단지 ‘사랑교’ 임시개통
경북문화관광공사는 보문관광단지 내 북천을 횡단하는 보문호반길의 보행전용 교량 ‘사랑교’ 주요 공정을 완료하고 10월 28일 임시 개통했다.이번 사업은 무장애 관광환경 조성의 일환으로, 기존 북천 징검다리 구간의 불편한 통행 문제를 해결하고 관광객과 지역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사랑교’는 총연장 102m, 폭 2.5m 규모의 보행전용 경관교량으로, 교량 자체의 곡선미와 조형미를 살리면서 보문호의 아름다운 풍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