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지난 1월 스마트 과수원 특화단지 조성사업 선정 이후,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착색이 쉬운 ‘만홍’과 황금빛 과피로 주목받는 ‘골든볼’의 보급을 본격 확대하며, 이를 지역 특화 품종으로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만홍’은 국내 육성 품종으로 당도와 산미의 균형이 뛰어나고 저장성이 우수하며, 기후변화에도 안정적인 착색이 가능한 품종이다. ‘골든볼’은 황금빛 과피, 아삭한 식감, 높은 당도로 소비자 선호도가 높아 고급 품종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군은 두 품종을 2029년까지 총 30ha 규모로 확대 보급할 계획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