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이 4분기 들어 신작 흥행과 지적재산권 확장, 개발력 인정을 동시에 이뤄내며 실적 개선 모멘텀을 확보했다. 10월 말 출시한 '아크 레이더스'의 글로벌 흥행과 11월 초 선보인 '메이플 키우기'의 국내 정상 등극, 대한민국 게임대상 석권 등이 맞물리며 4분기 실적이 당초 전망치를 상회할 가능성이 커졌다.◆'아크 레이더스'·'메이플 키우기' 쌍끌이넥슨 자회사 엠바크 스튜디오가 개발한 익스트랙션 슈터 게임 '아크 레이더스'는 지난달 30일 출시 후 약 10일 만에 글로벌 누적 판매량 400만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