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6·25 전쟁 75주년을 맞아 반미의식을 끌어올리며 내부 결속을 다졌다.조선중앙통신은 25일 '6·25 미제 반대 투쟁의 날'에 즈음해 청년학생들과 여맹일꾼, 여맹원들의 복수결의모임이 24일 평양시 일대에서 진행됐다고 전했다.이들 모임에서는 6·25 전쟁 당시 "미제가 저지른 천인공노할 만고죄악을 고발하는 편집물"이 방영됐고, 토론자들은 "인민에게 아물지 않는 상처를 남긴 미제의 만고죄악을 준렬히 규탄"했다.청년 토론자들은 "미제침략자들에 대한 증오심과 피의 대가를 천백배로 받아내고야말 복수심을 더욱 굳게 가다듬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