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경기 침체에도 건설업이 국외 공사액·계약액 증가로 전년보다 소폭 호조한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건설업계가 호황을 누렸다고 평가하기 어렵다. 국내 건설액은 여전히 불황 영향에서 벗어나지 못했고, 건설업계는 고물가·고비용 등 탓에 체감 경기는 바닥이라고 입을 모은다.◇국내 부진 속
대보그룹 건설 계열사 대보건설이 건설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수주 곳간을 가득 채우고 대규모 경력직원 채용에 나선다.이번에 채용하는 경력 직종은 토목, 안전/보건 등이다.8월 1일부터 수시로 접수를 받으며 이 기간 중 온라인 채용홈페이지 또는 사람인 채용 사이트를 통해 지원서를 접수하면 된다.서류전형 합격자에 한해 실무·임원면접을 진행한 후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대보건설 관계자는 “회사가 강점을 가진 안정적인 공공 부분에서 수주물량을 확보해 의미가 있다”며 “국민
중소기업들은 글로벌 교역 둔화와 내수 침체에도 불구하고, 9월 수출과 내수경기가 이달보다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12일부터 19일까지 전국 중소기업 3087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중소기업 경기전망조사’에서 9월 업황전망 경기전망지수가 80.3으로 조사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전달보다 5.7p 높아진 수치다.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도 2.9p 상승했다. SBHI는 100 이상이면 긍정 응답이 부정보다 많다는 의미다. 여전히 기준치에는 못 미치지만, 수출과 내수 동반 개선이 이뤄질 것
올해 2분기 충북 부동산시장 거래량과 거래금액이 하락한 가운데 아파트와 상업·업무용빌딩은 상승했다.상업용 부동산 전문 프롭테크 기업 부동산플래닛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토대로 한 `2025년 2분기 전국 부동산 유형별 매매시장 동향 보고서'를 발표하면서 이같이 밝혔다.충북 부동산 거래 금액은 2조5132억원으로 직전 분기 대비 35.3% 줄었다. 같은 기간 거래량도 1만3663건으로 직전 분기 대비 44.3% 감소했다.반면 토지와 오피스텔 등 9개 유형 중 아파트와 상업·업무용빌딩은 거래
부동산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금성백조의 '예미지' 브랜드 아파트가 완판 릴레이를 이어가고 있어 눈길을 끈다.금성백조는 지난해 11월 경기도 화성시 비봉지구 B1블록에 공급한 '화성 비봉 금성백조 예미지 2차'의 전 가구 계약을 100% 완료한 데 이어, 지난 7월 분양한 경기도 '평택 고덕 A48블록 금성백조 예미지' 역시 단기간 내 완판에 성공해 브랜드 경쟁력을 입증했다.특히, '평택 고덕 A48블록 금성백조 예미지'는 인근 지역에 공급된 일부 단지들이 장기간 계약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빠르게 계약을 완료해 이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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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사랑 레터] 가성비야, 돌아와 다오 (2025년 9월호)
그래픽카드는 PC 시장에서 언제나 ‘핵심 키워드’로 자리 잡아왔습니다. 게이머들에게는 성능과 즐거움을 좌우하는 부품이고, PC 업계에는 소비자들의 지갑을 여는 가장 강력한 동력이 되기 때문입니다. 한 모델이 가성비 좋다는 입소문만 나도, 그 파급력은 단순히 그래픽카드에 그치지 않고 CPU, 메모리, 저장장치, 심지어는 완제품 PC까지 번져 나갑니다. 그래서 엔비디아와 AMD가 새로운 그래픽카드를 내놓을 때마다 시장이 들썩이는 거죠.하지만 기대가 크면 아쉬움도 큰 법일까요. 엔비디아 지포스 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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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 2025년 8월말 퇴직교원 정부포상 전수식 개최
대구시교육청은 8월 28일 오후 2시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사립 퇴직교원 304명에 대한 ‘2025년 8월말 퇴직교원 정부포상 전수식’을 개최했다.이날 전수식은 강은희 교육감의 훈․포상 전수 및 치사, 대진중학교 관악오케스트라와 대구율금초등학교 합창단의 축하공연 순서로 진행되었다.2025년 8월말 퇴직 교육공무원 정부포상 대상자는 모두 304명으로, ▲대구감천초등학교 교장 곽희성 등 10명에게 황조근정훈장, ▲대구성남초등학교 교장 구나경 등 87명에게 홍조근정훈장, ▲원화여자고등학교 교장 강영훈 등 5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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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욕과 음모 서서히 짙어지는 탐욕을 담은 영화"서부리 사나이" 오는 9월 개봉
씨돼지 한 마리의 죽음으로 드러난, 권력과 탐욕이 지배한 시골 마을의 민낯을 그린 농촌 정치 스릴러 가 오는 9월 개봉 예정이다.영화 는 1998년 경북 안동의 작은 시골 마을 서부리에 전염병처럼 퍼지기 시작한 ‘권력 전쟁’을 다룬다. 마을의 생계가 달린 씨돼지를 손에 쥐고 권력의 정점에 군림하던 ‘돼지할매’. 그러나 유일한 씨돼지가 실종된 순간, 권력의 균형은 조금씩 무너진다. 이때를 놓치지 않고 주민들이 각자의 욕망을 드러내며 권력을 차지하기 위해 나서자, 평온했던 시골 마을은 순식간에 음모와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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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쇼핑몰 기성품인데 ‘주문제작’ 주장하며 반품 거부?
◆ 질문2025년 8월10일 ㅁㅁ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두 한 켤레를 구매하고 대금 330,000원을 결제했습니다. 8월13일 배송받았으나 사이즈가 맞지 않아 판매자에게 반품을 요구했습니다. 그러나 주문제작 제품이라는 이유로 거부당했습니다. 판매자가 정해놓은 사이즈 옵션을 선택한 것인데 환불 가능할까요?◆ 답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청약철회와 함께 환불을 요구할 수 있습니다. 소비자의 주문에 따라 개별적으로 생산되는 재화에 대해서는 청약철회를 제한할 수 있으나, 해당 구매 제품은 신청인이 단순히 사이즈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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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년기원! 올해 첫 벼베기
올해 성주군 용암면의 첫 벼베기는 8월 25일 오전 10시 선송리 조용수씨의 논에서 실시되어 풍년농사의 결실을 알렸다.이날 해당농가에서 수확된 벼품종은 정부보급종 ‘해담’으로 고영양 고품질에 병해충에 강하고 밥맛이 좋은 것이 특징이다. 이로써 올 추석에는 용암의 햅쌀로 지은 밥상을 맛볼 수 있게 되었다.용암면의 벼 재배면적은 약 152ha로 10개읍면 중 수륜면에 이어 2위를 차지한다. 쌀전업농이 25명이며 일반 벼농가 못자리 상토 보조지원량이 6,700포에 달하는 등 참외 못지않은 명실공히 대규모 벼 생산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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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에 살던 A씨는 지난해 5월 자신을 서울중앙지검 수사관이라 소개한 인물로부터 한 통의 전화를 받았다.그는 A씨에게 “등기 우편으로 영장을 보냈다. 등기 받지 않았느냐?”고 물었다. 때마침 등기로 문서를 받을 일이 있었지만, 일정상 받지 못한 A씨는 자신이 곤경에 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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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매립지 제2매립장 상부공간을 재생에너지 발전 시설로 활용하는 방안을 놓고 인천 서구의회 여·야 의원 간 공방이 가열되고 있다.서구의회 이영철 의원은 2일 '매립지마저 정쟁의 도구로 삼는 국민의힘, 부끄러운 줄 알라'는 제목의 입장문을 내고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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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서구 '청라하늘대교' 명칭전 2라운드
제3연륙교 명칭으로 채택된 '청라하늘대교'를 두고 인천 중구와 서구가 모두 재심의를 요청하면서 본격 2차전에 돌입했다. 다리 명칭으로 중구는 '영종하늘대교'를, 서구는 '청라대교'를 재차 내놓으며, 명칭전은 원점으로 돌아가는 모양새다.2일 서구에 따르면 구는 전날 인천시에 제3연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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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아이돌봄 현장 목소리 듣는다
인천 서구의회 김원진 기획행정위원장은 지난 1일 서구 제2청사 교육관에서 '돌봄 공백 해소 및 아이돌보미 의견 청취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인천시 서구 아이돌봄서비스 지원에 관한 조례안' 발의에 앞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실질적인 정책 방안을 마련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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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대 공공의대 염원…국회 통과 힘 실어야”
경기지역 유일 국립대인 한경국립대학교에 공공의료대학을 설립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의료취약계층과 도민 등에게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데다, 공공의료 분야 확충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이를 위해 시민사회단체 뿐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