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노사가 25일 울산대학교병원을 찾아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 운영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기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 전달된 기금은 △환자 가정 방문 차량 운영 △심리 치료와 가족 상담 △의료용 침대·산소발생기 구입 등 울산대병원의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 사업비’에 활용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울산 지역 내 호스피스 환자와 가족들이 한층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건강하고 행복한 지역 사회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정혜기자
충북대학교병원은 25일 병원 1층 통합로비에서 ‘2025년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을 열었다. 이 행사는 연말을 앞두고 병원을 찾은 환자, 보호자, 전 임직원이 함께 모여 서로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김원섭 병원장은 “치료와 회복을 위해 애쓰고 계신 환자분들과 그 곁을 지키는 보호자 여러분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오늘 밝히는 이 불빛이 잠시나마 마음을 쉬어갈 수 있는 작은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경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노치환 의원이 도의회 제428회 정례회에서 대표발의한 ‘경남도 소방공무원 정신건강증진 조례안’이 건설소방위원회에서 원안통과했다.이번 조례안은 각종 재난 사고의 최일선에서 헌신하고 있는 소방공무원의 직무 관련 정신질환을 전문적인 치료와 상담을 통해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소방공무원의 정신적 부담을 완화하고 건강한 근무 환경을 마련하는 데에 목적이 있다.노치환 의원은 “소방공무원은 각종 재난 사고의 최일선에서 고도의 긴장상태로 위험을 맞닥뜨리는 업무가 지속됨에 따라 외상 후 스트레스와 같은 정신질
정읍시보건소가 고위험 임신으로 인해 경제적,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임산부들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시는 고위험 임산부의 건강한 출산을 돕고 가계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적정 치료와 관리에 필요한 진료비를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사업’은 조기진통, 당뇨병, 자궁경부무력증 등 19가지 고위험 임신 질환을 진단받고 입원 치료를 받은 임산부를 대상으로 한다. 지원 범위는 가계에 큰 부담이 되는 전액 본인부담금과 비급여 진료비의 90%다. 단, 상급 병실 이용료
현대자동차 노사가 25일 울산대학교병원을 찾아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 운영을 지원하는 사회공헌기금 5천만 원을 전달했다.전달식에는 현대차 노사 관계자, 박종하 울산대병원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전달 기금은 ▲환자 가정 방문 차량 운영 ▲심리 치료와 가족 상담 ▲의료용 침대, 산소발생기 구입 등 울산대병원의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 사업비에 활용된다.현대차 관계자는 “울산 지역 내 호스피스 환자와 가족들이 한층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전달식을 마련하게 됐다”며 “건강하고 행복한 지역 사회를
㈜씨앤 충북 웰니스 관광 운영사무국은 지난 11월, 미국·브라질·네팔·태국·몽골·러시아 등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을 대상으로 ‘K-한방의학 체험 + 충북 웰니스 관광’ 통합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충주의 나비솔한방병원, 충북 주요 웰니스 관광지 등 도내 기관들이 함께 참여해 추진한 지역 연계형 사업이다. 참가자들은 “충북의 자연환경이 인상적이었고 다시 방문하고 싶다”, “한방 치료와 지역 관광이 잘 결합된 프로그램이었다”는 반응을 보이며 충북의 매력을 높게 평가했다.체험을 마친 외국인 참가자들은 설문조사
구미시는 지난달 6일과 27일, 구미보건소 열린마당에서 알레르기 질환 환아의 학부모 등 시민 100여 명을 대상으로 ‘아토피·천식 시민 아카데미’를 운영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최신 의학정보와 올바른 관리법을 전달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시민 건강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지역 교수·전문가를 초청해 1회차 ‘아토피 피부염의 치료와 관리’, 2회차 ‘알레르기 비염의 이해와 관리’를 주제로 진행됐다. 1회차에서는 아토피 피부염의 주요 원인과 최신 치료법, 일상 속 관리 요령을 다루며, 질의응답을 통해 학부모들의 실질적인
충북도의회는 26일 ‘국립소방병원 개원 철저, 의료인력 확보를 위한 국가 주도의 대책 마련 건의안’을 채택했다.대표 발의한 이상식 도의원은 이날 제430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현재 국가균형발전의 핵심 사업인 국립소방병원에 의료진이 상주 근무할 여건이 마련되지 않아 개원에 차질이 예상된다”고 지적했다.이 도의원은 “국립소방병원은 소방공무원의 질병 치료와 재활, 직업병 연구 전담과 중부권 의료취약 해소가 목적”이라며 “의료인력 확보를 위한 국가 주도의 책임 있는 대책 마련이 절실하다”고 했다.이어 “현재 서울
현원돈 제주시 부시장은 지난 24일 우도에서 발생한 교통사고와 관련해 25일 기자 브리핑을 열고 사고 원인 규명과 재발 방지를 위한 제도 개선 및 현장 관리 강화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현 부시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지난 24일 오후 2시 47분께 우도 천진항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해 사망 3명, 중상 2명, 경상 9명의 피해가 발생했다”며 “피해자와 가족들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를 전한다”고 말했다.제주시는 피해자 1인당 전담 공무원을 배치해 치료와 행정 지원을 밀착 관리하고 있다. 한라병원, 제대병원, 중앙병원 등 이송 병원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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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오성라이온스클럽, 200포기 '사랑의 김장 나눔'으로 이웃 온기 더해
울산 오성라이온스클럽이 연말을 맞아 지역 내 저소득 장애 가정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지난 6일, 울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이창훈 회장을 비롯한 오성라이온스클럽 회원 11명이 직접 참여했다. 회원들은 약 250만원 상당의 김장 김치 총 200포기를 직접 담그고 포장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완성된 김치는 지역 내 저소득 장애 가정에 전달되어 따뜻한 겨울 식탁을 책임지게 된다.오성라이온스클럽이 매년 연말 주관하는 이 행사는 소외된 이웃과 취약계층에게 온기를 전하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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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창립 80주년 기념행사 개최
기아가 창립 80주년을 맞아 임직원을 비롯한 사내·외 주요 인사를 초청해 지난 여정을 돌아보고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기아는 5일 경기 용인시 비전스퀘어에서 ‘기아 80주년 기념행사’를 열고, 80년 사사 및 미래 콘셉트카 ‘비전 메타투리스모’를 처음으로 공개했다.이학영 국회부의장과 김남희 광명시 국회의원, 강기정 광주시장 등 외빈과 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회장, 기아 송호성 사장을 비롯한 기아 전·현직 임직원 등 400여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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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명품 함양곶감, 제20회 초매식 갖고 본격 출하!
지리산의 청정 자연이 빚어낸 ‘명품 함양곶감’이 8일 안의농협 서하지점 곶감경매장에서 열린 ‘제20회 초매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출하에 들어갔다.이날 초매식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김윤택 군의회 의장, 김재웅 도의원, 노춘석 농협군지부장, 관내 농협 조합장, 곶감 생산 농가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첫 출하를 축하했다.안의농협 서하지점은 이날 첫 경매를 시작으로 내년 1월 29일까지 매주 월·목요일 총 15회의 경매를 진행하며, 함양산림조합유통센터는 12월 13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매주 수·토요일 총 15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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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2025년 지역사회공헌인정제’에 18개 기관 선정…6년 연속 인증 달성
농협이 2025년 지역사회공헌인정제에서 총 18개 계열 기관이 인증을 받으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조직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특히 농협중앙회는 6년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11일 농협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한 ‘2025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농협중앙회를 비롯한 전국 농협 계열사 및 지역 농축협 등 총 18개 기관이 사회공헌 실천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2019년 첫 시행 이후 지역사회 협력과 취약계층 지원, 상생 활동 등을 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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