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기반 감시 시스템이 공항, 학교, 도시 전반으로 빠르게 확산되며, 일상 자체가 감시망 안에 들어가고 있다고 13일 여행 전문 매체 쿼츠가 보도했다. 현재 공항에서는 얼굴 인식 기술이 탑승객을 자동 식별하고, 학교에서는 AI가 학생들의 온라인 활동을 모니터링해 위험 신호를 감지한다. 도시 곳곳에서는 차량 번호판 스캐너가 이동 정보를 수집하고, 스마트홈 기기는 사용자의 생활 패턴을 지속적으로 추적한다. 이렇게 수집된 데이터는 모두 클라우드로 전송돼 기업과 정부의 감시 체계를 더욱 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