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의회가 19일 경제정책과를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청년 공유공간 ‘청뜨락’의 저조한 운영 실적 등을 잇따라 지적했다. 박은심·윤혜빈 의원은 지난해 11월 동구 전하동 청년공유주택 1층에 문을 연 청뜨락이 “사실상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청뜨락은 지난 11월 개관해 공유주방과 커뮤니티 공간을 갖추고 오전~오후는 지역 청년에게 무료 개방, 오후~밤 시간은 입주 청년에게 자율 개방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그러나 동구가 제출한 운영 자료에 따르면, 지난 11개월간 총 이용 인원은 871명, 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