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 시즌을 맞아 제주도내 해수욕장에서 다채로운 축제가 펼쳐진다.제주도는 7월 초부터 8월 말까지 도내 해수욕장에서 지역 고유의 문화적 특색을 담은 ‘2025 제주 해수욕장 축제’를 순차적으로 개최한다.이번 축제는 각 해수욕장의 특성을 살린 해양레저 활동부터 제주 전통문화 공연, 치유 프로그램, 해변 예술 행사까지 다채롭게 준비돼 여름 피서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예정이다.지난 5일부터 6일까지 개최된 삼양검은모래축제로 축제의 서막이 화려하게 올랐다. 제주 특유의 검은 모래사장을 배경으로 건강 체험, 해양레저, 지역예술 공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