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열린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 제439회 제1차 정례회 회의에서 제주형 고급 간선급행버스체계에 따라 지난달 도입된 서광로 중앙차로 및 섬식정류장과 관련해 공방이 벌어졌다.도의회는 중앙차로와 섬식정류장의 구조적 문제를 지적하며, 교통약자 불편과 굴곡진 차로로 인한 사고 위험 우려를 제기했다.이에 대해 제주도는 시설에 대한 개선 및 보완작업을 지속중으로, 섬식정류장이 조속히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답했다.국민의힘 김황국 의원은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 발표한 △전용 주행로 △
제주시 서광로가 섬식정류장 개통과 함께 중앙차로가 본격적으로 가동되면서, 출근시간 버스의 이동 속도가 빨라진 것으로 나타났다.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5월 9일 개통한 서광로 BRT 구간에서 출근시간대 양방향 버스이동 속도가 43% 향상됐다고 12일 밝혔다.제주연구원이 실시한 이번 조사는 중앙차로 개통 전과 동일하게 조사원 2명이 오전 8시부터 9시까지 버스와 승용차에 직접 탑승해 평균 이동속도를 측정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측정 결과 구간별로 신제주에서 광양 방면 버스 운행속도는 개통전 가로변 차로 시속 10km에서 개통 후 시속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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