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함께 내수 진작과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여름휴가 캠페인에 나선다. 한국경제인협회와 중소기업중앙회는 7일 ‘대·중소기업이 함께하는 민생 살리기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여름휴가 시즌을 계기로 ‘국내 휴가 보내기 캠페인’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양 기관은 ▲대·중소기업
지역 대학과 중소기업이 손잡고 연구개발 역량을 높이는 ‘대구형 1:1 R&D 매칭 모델’이 탄생한다. 대구시는 8일 지역 중소기업의 연구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기업부설연구소-대학 1:1 R&D 협의체’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역 중소기업이 겪고 있는 기획, 인력, 기술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정부 R&D 과제 연계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한 대구시의 선제적 노력이다. 대구시는 이번 협의체를 통해 기업이 실제 필요로 하는 R&D 과제를 구체적으로 기획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대학은 기업 현장의 수요를 바탕으로 연구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가 국가 경제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공헌한 모범 중소기업인의 사기진작을 도모하고, 지역경제 활력을 다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2일 수원시 라마다프라자수원호텔 그랜드볼룸에서는 ‘힘내라 중소기업, 다시 뛰는 대한민국’을 주제로 ‘2025 경기 중소기
경상북도는 8일부터 초대형 산불로 피해를 본 안동 남후농공단지와 영덕 제2농공단지가 중소기업 특별지원 지역으로 2년간 지정되면서 입주기업들이 다양한 지원사업에서 우대를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 올해 4월 경북에 발생한 초대형 산불은 인명 및 산림 피해뿐 아니라, 지역 내 중소기업에도 막대한 피해를 초래했다. 특히, 중소기업이 밀집된 안
성주군이 지역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총 145억 원 규모의 융자지원을 단행한다. 군은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운전자금 2차 수시분 신청을 접수받아, 경영 안정에 필요한 금융자금을 직접 뒷받침할 계획이다. 이번 지원은 중소기업이 금융기관을 통해 운전자금을 대출할 경우, 성주군
광양제철소가 영산강유역환경청, 광양시와 함께 환경부에서 공모하는 '대·중소기업 지역대기질 개선 상생협력 시범사업'에 참여한다. 28일 광양제철소에 따르면 이번 시범사업은 광양만권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정부·지자체·대기업 및 중소기업이 협력해 중소기업 노후 대기오염방지시설 교체 등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광양제철소, 영산강유역환경청, 광
국민주권정부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 ‘모두의 소통 버스’가 전북자치도 군산시를 찾은 가운데 지역 내 모 중소기업이 대기업의 하도급법 우회 방지 및 개선 정책을 제안해 눈길...
안동시는 관내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2025년 중소기업 운전자금 지원사업의 신청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운전자금은 관내 중소기업이 필요한 운전자금의 대출금리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원대상은 안동시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제조업, 건설업, 무역업 등을 영위하는 기업이다. 14개 협력 은행
충북 제천시와 제천한방천연물산업진흥재단, 2025제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는 오는 9월 20일 열리는 2025제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제3회 충북조달기업박람회’에 공동으로 참가해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청주 엔포드 호텔에서 개최된 박람회는 충청북도와 조달청이 주최하고 도내 11개 시·군, 도교육청, 한국전력공사, 한국농어촌공사, 농협, LH충북본부 등 주요 공공기관 및 우수 중소기업이 참여했다.제천시와 재단, 엑스포 조직위는 행사장 내에 엑스포 홍보 부스를
울산상공회의소 울산지식재산센터와 우리은행은 7일 울산상의 소회의실에서 ‘지역 지식재산 금융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중소기업의 지식재산 기반 혁신금융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앞서 특허청과 우리은행이 전국단위 협약을 체결했고, 우리은행이 광역지자체 지식재산센터와 협력망을 확장하는 차원에서 울산지식재산센터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게 됐다. 협약으로 양 기관은 울산 중소기업이 보유한 우수 지식재산을 기반으로 금융지원이 가능하도록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울산지식재산센터는 글로벌 IP스타기업 등 기술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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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제일 힙한 취향, 불교코어… 불교 감성 굿즈·브랜드 2025부산국제불교박람회로 총출동
8월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간,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2025부산국제불교박람회’가 열린다. ‘K-명상의 중심도시’ 부산에서 서울국제불교박람회의 열기를 그대로 이어갈 이번 부산국제불교박람회가 현재 공식 누리집에서 관람객 사전 등록을 진행하고 있다.불교신문과 재단법인 BBS부산불교방송이 주최하고, 대한불교조계종, 부산광역시, 금정총림 범어사, 영축총림 통도사, 쌍계사, 부산불교연합회, 조계종부산연합회가 후원하는 ‘부산국제불교박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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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80주년-다시 평화] 평화는 기억하고 인정할 때 시작된다
1951년 2월 7일, 해가 동쪽에서 뜨기 전부터 서쪽으로 떨어지는 때까지 산청군 가현·방곡·점촌, 함양군 서주 등 네 개 마을에 살던 주민 705명이 죽음을 당했다. 민간인을 상대로 총부리를 겨눈 것은 국군 11사단 9연대 3대대. 이승만 전 대통령 집권 초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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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버거병을 막아라" 경기도,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 무더기 적발
광명지역신문=이순금 기자>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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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존비즈온, ‘AWS·앤트로픽’과 AI 분야 글로벌 협력
더존비즈온은 AI 기술 활용 및 글로벌 확산을 위해 AWS, 앤트로픽과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미국 맨해튼 재비츠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더존비즈온 김용우 회장, 지용구 부사장, AWS 슬라빅 디미트로비치 글로벌 AI/ML 테크 총괄, 앤트로픽 댄 로젠탈 글로벌 파트너십 부사장 등이 참석해 글로벌 AI 생태계 확장에 상호협력하기로 하고 협약서를 교환했다.이번 성과는 더존비즈온이 일본을 위시한 해외 진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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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태 의원 “정성호 법무부장관 후보자, 친족에 수억 원 편법 증여 의혹”
정성호 법무부장관 후보자가 친족에게 5억 원을 대여하는 과정에서 사실상 ‘편법 증여’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국민의힘 박준태 의원은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차용증 형식을 빌려 증여세를 회피하려 한 것이 아니냐는 의심이 든다”며 진상 규명을 촉구했다.박 의원에 따르면, 정성호 후보자는 2010년 10월 2일 자로 친족인 홍 모 씨와 ‘5억 원 차용’ 계약을 체결하고, 연이자 5%를 매년 10월 말 지급하며 2020년 10월 31일을 변제일로 명시했다. 그러나 이후 14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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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나이더일렉트릭이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 지속가능성 기반 전력 솔루션을 공급한다고 22일 밝혔다.2019년 개장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은 6만2850석 규모의 런던 내 최대 클럽 구장이다. 조명, 냉난방, 영상 장비, 보안 시스템 운영으로 막대한 전력을 소비한다.토트넘 홋스퍼 클럽은 경기장 운영에 100% 재생 가능 에너지를 사용하고 있다. 2040년까지 구단 전체의 탄소중립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이에 슈나이더일렉트릭은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기술 파트너로 참여한다. 통합 디지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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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판매 부진에 '할인 폭탄'…FSD·프리미엄 패키지까지 무료 제공
최근 테슬라의 2분기 판매가 전년 대비 14% 감소한 가운데, 테슬라가 판매 부진을 극복하기 위해 대대적인 할인과 금융 혜택을 내세웠다.21일 IT매체 더 버지에 따르면, 테슬라는 미국 시장의 판매 회복이 절실한 상황에서 전 차종을 대상으로 9월 30일까지 7500달러의 연방 전기차 세액 공제를 적용하고, 완전 자율주행과 프리미엄 커넥티비티 패키지를 무료 제공하는 파격적인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또한 군인·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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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 DMV, 테슬라 판매 라이선스 중단 추진…FSD 과대광고 지적
캘리포니아 차량 관리국이 테슬라의 자율주행 광고가 허위라는 이유로, 자동차 판매 라이선스를 30일 정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21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릭에 따르면 DMV는 수년간 테슬라와 법적 분쟁을 벌여왔으며, 오토파일럿과 완전자율주행 기능 광고가 허위라는 점을 강조해왔다. DMV는 테슬라가 ADAS의 능력을 과장하며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까지 허위 주장을 반복했다고 주장했다. DMV는 "테슬라의 경고 문구가 불충분하며, 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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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11 성능 논란…MS, 직접 해결 나선다
윈도11이 출시된 후 많은 시간이 흘렀지만, 일부 사용자들은 여전히 성능 저하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이에 대해 마이크로소프트는 직접 해결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21일 IT매체 더 버지에 따르면, MS는 윈도11의 테스트 빌드에서 성능 로그를 자동으로 수집하는 기능을 도입했다.MS는 "윈도 인사이더들이 PC 성능 저하와 관련된 문제를 경험할 때 피드백을 제공하는 경우, 피드백 허브가 자동으로 로그를 수집해 문제 해결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새로운 시스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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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톡, 직원 평가에 '친절 금지'…성과 중심 강화
틱톡이 성과 평가에서 '친절함' 보다 '능력'을 우선하는 문화를 강조하고 있다고 21일 비즈니스인사이더가 알렸다. 바이트댄스 창업자 장이밍은 "항상 친절하려고 노력하는 사람은 도덕적이지 않다"며 성과 평가에서 모든 직원을 만족시키려는 태도가 오히려 조직에 해가 된다고 언급한 바 있다. 이같은 철학이 여전히 회사 내부 지침에 남아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매체는 전했다.틱톡은 성과 평가에서 상위와 하위 등급에 할당량을 두고 있으며, 관리자들에게 중간 평가를 피하라고 지시하고 있다. 틱톡은 낙제점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