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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가 청년 인구 유출 대응과 주거 취약계층 주거복지 향상을 위한 근거 마련에 나섰다. 울산시의회 천미경 의원은 주거 취약계층에 대한 중개보수 비용 지원과 부동산 거래의 신뢰성 향상을 위한 중개사무소 종사자 실명제 도입을 추진하기 위한 ‘울산시 주택의 중개보수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8일 밝혔다. 천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은 청년인구 유출과 지방소멸 위기에 대한 절실한 대응책”이라며 “청년층이 울산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게 주거 부담을 완화하고, 투명하고 안전한 부동산 거래 환경을 조성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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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맨발로 걷는 자연, 바르게 걷는 건강’ 개최
화순군은 군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오는 6월 13일 10시부터 12시까지 너릿재 옛길에서 ▲보행 자세 측정 ▲맨발 걷기 체험 ▲건강생활 홍보관을 결합한 통합 건강 행사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척추·관절 건강과 전신 균형에 밀접한 영향을 미치는 보행 자세를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전문가의 맞춤형 운동처방을 통해 참가자 개인별 건강 해법을 제공한다. 보행 분석 장비를 통해 발의 압력분포, 걸음걸이 리듬, 체중 이동 등을 측정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올바른 걷기 자세와 운동법을 지도한다.또한, 자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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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대선 오후 6시 현재 투표율 76.1%
2022년 제20대 대선 당시 같은 시간 75.7%와 비교해 0.4% 높아 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21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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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를 위한 고귀한 희생과 헌신, 잊지 않겠습니다
통영시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29일 통영RCE세자트라숲에서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자 그 유가족인 전몰군경미망인 60여명을 모시고 감사와 위로의 마음을 전하는 위로행사를 열었다.6월 호국보훈의 달을 앞두고 개최한 이번 행사는 건강한 웃음치료 강좌, 위로를 전하는 오찬, 통영여성팔각회 재능기부로 진행한 장구와 색소폰 공연과 노래로 유가족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시간을 가졌다.또한 통영시여성단체협의회 회원 30여명은 유가족 어르신과 짝을 이루어 행사장 이동, 교육, 식사, 공연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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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대선 투표율 오전 11시 기준 18.3%...800만명 넘어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3일 오전 11시 현재 제21대 대통령선거의 투표율이 18.3%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중앙선관위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전국 1만4천295개 투표소에서 시작된 투표에서 5시간 동안 전체 유권자 4천439만1천871명 가운데 810만3천435명이 투표를 마쳤다.이날 투표율은 2022년 20대 대선의 같은 시간대 투표율보다 2.3%포인트 높다. 다만 이번 대선과 마찬가지로 대통령 탄핵에 따른 궐위선거로 치러진 2017년 19대 대선 때의 동시간대 투표율보다는 1.1%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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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기계 적성검사와 안전교육으로 재해없는 건설현장을
각종 건설 현장에서는 굴삭기, 지게차, 타워크레인 등 다양한 건설기계들이 가동되어 운전자 등 현장 근로자들은 늘 위험에 노출되고 있고, 가끔 안타까운 사고 소식이 들려오기도 한다. 이러한 현장에서 건설기계 조종사 면허 제도는 건설현장의 안전을 지키는 핵심 장치이다.최근 건설기계 조종사 면허는 보다 엄격하고 체계적으로 개선되어 오고 있다. '건설기계관리법' 제29조 및 제31조에 따르면 건설기계 조종사는 국토부령에 따라 10년마다 정기 적성검사를, 3년마다 안전교육을 필수 이수해야 하며, 이를 위반할 경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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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이민 단속 항의 시위 격화… 경찰, 다운타운 집회 전면 금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불법 이민자 체포·추방 정책에 반발하는 대규모 시위가 사흘째 이어지며 격화하고 있다.이에 따라 경찰은 8일 LA 다운타운 전역을 집회 금지 구역으로 선포하고 즉각적인 퇴거를 명령했다.CNN과 AP통신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수천명의 시위대가 이날 LA 시내 중심가 연방정부 청사 단지의 구금센터 인근에서 주방위군과 경찰 병력으로 구성된 당국 요원들과 대치했다. 이 구금센터는 최근 체포된 불법 이민자 상당수가 수감 중인 곳으로 알려졌다.LAPD는 이날 소셜미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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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단체, 주남저수지 녹조 문제 해결 촉구
환경단체가 매년 녹조 문제가 반복되는 주남저수지 일대 수질오염 원인 규명과 대책 마련을 창원시에 촉구했다. 저수지 관리 주체인 한국농어촌공사에는 산남저수지 수질개선사업을 전면 재검토하라고 요구했다.마산창원진해환경운동연합은 9일 오전 창원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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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총 적법성 분쟁' 피케이밸브, 특정인 비난 메일까지 난무
창원 피케이밸브앤엔지니어링 대주주-소액주주·노조가 이달 2일 열린 주주총회 적법성을 다투는 가운데, 직원들은 노조탄압성 내용을 담은 신원 미상의 메일을 받고 있다.소액주주·노조 측이 공개한 메일을 보면, ‘pkforever1946’이란 이메일을 사용하는 발신자는 전영찬 대표·해임된 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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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석연료 청산하라” 환경단체, 정부에 에너지 전환 촉구
환경단체가 화석연료 청산과 공공주도 재생에너지 전환을 정부에 촉구했다.경남기후위기비상행동은 9일 성명에서 “우리가 광장에서 윤석열 정권 퇴진을 외친 것은 단지 수반 교체가 아닌 새로운 사회로의 이행을 바랐기 때문”이라며 “그런데 정부는 현재 탈핵에 모호한 견해를 나타내고 있다. 새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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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남고·창원공업고·경남전자고, 내년 남녀공학 전환
내년부터 창원남고, 창원공업고, 경남전자고가 남녀공학으로 전환된다.경남교육청은 이들 3개 고등학교를 2026학년도 남녀공학 전환 대상 학교로 확정했다고 9일 밝혔다. 학생 수 감소와 남녀공학 선호 추세에 따라 학교 선택권 확대와 성비 균형을 위한 조치다.도교육청은 지난 2월 ‘2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