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노동조합이 '준법운행'에 들어간 1일 출근길의 큰 혼란은 없는 분위기다.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 열차 지연은 없는 것으로 집계됐다.오전 7시 30분께 찾아가 본 지하철 2호선 신도림역 승강장은 평소 출근길과 비슷하게 승객들로 붐볐다.승강장에선 "노조의 준법운행으로 2∼8호선 열차 운행이 일부 지연될 수 있다"는 방송이 15분 간격으로 나왔다.승강장에서 질서 통제를 돕던 80대 장모씨는 "여긴 항상 혼잡하다"며 "지금까지 열차 지연은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같은 2호선
서울교통공사 노동조합이 임금·단체협약 협상 결렬에 따라 1일 첫차부터 준법운행에 들어갔다. 파업은 아니지만 정차 시간을 더 확보하고 규정 외 업무를 중단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면서, 출퇴근 시간대 열차 지연과 혼잡이 예상된다고 공사는 밝혔다.준법운행 첫날, 큰 혼란 없지만 지연 발생노조 “규정 준수일 뿐”…공사 “사실상 태업”출근 시간대 주요 역에서는 평소보다 배차 간격이 길어지고 정차 시간이 증가하는 모습이 확인됐다. 자료에 따르면 오전 8시 기준 일부 노선에서는 정차 시간이 30초에서 50초까지 증가했으며, 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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