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는 시민의 삶과 기억이 축적된 지역 자산을 체계적으로 보존·관리하고, 이를 미래 세대와 공유하기 위해 ‘인천지역유산’을 최초로 선정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선정된 ‘인천지역유산’은 배다리 헌책방 골목, 각국 조계지 계단, 신포국제시장, 짜장면, 인천아트플랫폼 등 총 17건이다. 개항의 역사와 생활사, 산업·도시 변화의 흐름을 보여주는 기록과 공동체의 기억이 축적된 공간 등이 포함돼 시민 공감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인천지역유산’은 국가유산이나 시 지정·등록 문화유산에는 해당되지 않지만, 근현대에
3일전
인천시가 ‘인천지역유산’을 최초로 선정했다. 시민의 삶과 기억이 축적된 지역 자산을 체계적으로 보존·관리하고, 이를 미래 세대와 공유하기 위해서다.이번에 선정된 ‘인천지역유산’은 배다리 헌책방 골목, 각국 조계지 계단, 신포국제시장, 짜장면, 인천아트플랫폼 등 17건이다. 개항의 역사와 생활사, 산업・도시 변화의 흐름을 보여주는 기록과 공동체의 기억이 축적된 공간 등이 포함됐다. 시민 공감도가 높은 지역이다.‘인천지역유산’은 국가유산이나 시 지정・등록 문화유산에는 해당되지 않지만, 근현대에 형성된 공간·기록·사건 등 인천의 역사적·
배다리 헌책방 골목과 각국 조계지 계단, 신포국제시장 등 인천 근현대 역사와 시민 삶이 깃든 자산들이 ‘인천지역유산’으로 이름을 올렸다.인천시는 지역 자산을 체계적으로 보존·관리하고 이를 미래 세대와 공유하기 위해 처음으로 인천지역유산 17곳을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인천지역유산은
김만식 기자 = 인천광역시는 시민의 삶과 기억이 축적된 지역 자산을 체계적으로 보존·관리하고, 이를 미래 세대와 공유하기 위해 ‘인천지역유산’
인천광역시는 시민의 삶과 기억이 축적된 지역 자산을 체계적으로 보존·관리하고 이를 미래 세대와 공유하기 위해 ‘인천지역유산’ 17건을 처음으로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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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청 민원인 공간인데…직원 없이는 발도 못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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