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의회 이재태 의원이 전남학생교육원의 체험교육활동 예산 집행률이 저조하다며 개선을 촉구했다.이 의원은 지난 10일 열린 도의회 교육위원회 학생교육원 업무보고에서 “체험교육 예산 집행률이 30%대에 그치거나 일부 수련장은 0%에 머무는 등 정책 목표를 무색하게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저조한 집행률의 원인으로는 학생들의 흥미와 요구를 반영하지 못한 프로그램 한계가 꼽혔다.이 의원은 에코힐링·진로 탐색·지역 자원 연계 등 매력적인 콘텐츠 개발과 함께 접근성 개선을 위한 셔틀버스 지원, 관광·교육 연계형 프로그램
전라남도의회 이재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교육청 안전한 학교급식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0일 교육위원회를 통과했다.개정안은 학교급식에 안전하고 품질이 검증된 지역 농산물 사용을 촉진해 학생 건강을 보호하고 지역 농가와의 상생 기반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주요 내용은 학교장이 품질 관리 기준에 부합하는 식재료를 사용하고 교육감이 전남에서 생산된 우수 농산물 사용을 권장하도록 하는 것이다. 특히 교육감이 지역 농산물 사용 확대를 위한 구체적 시책을 마련하도록 명문화했다.이 의원은 “학생 건
전남 서남부권 고등교육 발전을 위한 지역 대학들의 글로컬대학 본지정 필요성이 전남도의회에서 제기됐다.이재태 의원과 전남 서남부권 도의원 16명은 26일 전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동신대·초당대·목포과학대 연합의 글로컬대학30 본지정을 촉구했다.이 의원은 “지난 2년간 영남권에서 11개 대학이 선정됐지만, 호남권은 4곳에 불과하다”며 “이번 최종 지정에서는 지역 균형과 필요성이 반드시 고려돼야 한다”고 말했다.이는 수도권 집중화와 더불어 심화하는 지역 간 교육 불균형에 대한 강력한 비판이자, 전남 서남부권의 고등
전라남도의회 이재태 의원이 지난 18일 제4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광주·전남 특별광역연합 추진 과정의 절차적 정당성과 정책적 실효성이 부족하다며 구체적인 제도적 장치와 실행 전략 마련을 촉구했다.이 의원은 특별광역연합 출범이 시·도의회, 전문가, 도민 의견 수렴 없이 추진된 점을 문제 삼으며 “공론화 없는 졸속 추진”이라고 비판했다. 또 전라남특별자치도 추진에서 특별광역연합으로의 전환 과정이 정책 혼선과 행정력 낭비를 초래하고 도정 신뢰를 흔드는 문제라고 주장했다.특별광역연합이 기존 지자체 권한을 유지하는 구조
전남 지역 이주배경학생 비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나면서 한국어 교육과 이중언어 지원 등 맞춤형 교육 정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이재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10일 열린 교육위원회 전라남도교육청 업무보고에서 “전남의 이주배경학생 비율은 6.71%로 전국 평균 3%의 두 배를 넘는다”며 “일부 농어촌·도서 지역에서는 학생 4~5명 중 1명이 이주배경학생일 정도”라고 밝혔다.이 의원은 “이주배경학생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한국어 교육, 이중언어 지원, 다문화 이해 교육을 강화하고 단순 생활 지원을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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