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손목 통증과 함께 엄지에서 넷째 손가락 끝이 저리고 타는 듯한 느낌이 들며, 밤에 더 심해져 수면이 어려울 경우 ‘손목터널증후군’을 의심해야 한다.보통 사람들은 이 같은 통증이 발생할 시 저절로 좋아질 것이라는 생각으로 파스 등의 자가 치료를 통해 참는 경우가 많다.강릉아산병원 정형외과 최신우 교수는 “초기 치료를 놓치면 손의 운동기능 장애까지 발생하고 수술 후에도 호전되지 않는 등 치료 결과가 좋지 않다”며, “특히 연령대가 높은 환자들이 증상을 가볍게 여겨 치료를 미루다, 증상이 악화된 후 병원에 찾아오는 경우가 많
손·발·무릎 등의 관절에 통증이나 뻣뻣함 등이 느껴지면 대부분 사람은 관절 퇴화로 인한 ‘퇴행성 관절염’을 먼저 의심할 수 있다. 다만 겨울에 시작된 관절 통증과 뻣뻣함이 기온이 싱승하는 봄에도 변함없다면 퇴행성 관절염보다 류머티즘 관절염일 가능성이 높다. 1일 의료계에 따르면 퇴행성 관절염은 날씨가 따뜻해지면 호전되는 반면, 자가면역에 의한 관절 염증을 동반하는 류머티즘 관절염은 날씨 영향을 상대적으로 덜 받기 때문에 기온이 올라가도 증상 변화가 거의 없는 경우가 많다. 류머티즘 관절염은 우리 몸 면역체계에 이상이 생겨 관절을 공
계단을 오르거나 빠르게 걸을 때 숨을 고르기 어려울 때가 있다. 이럴 때마다 떨어진 체력을 탓하지만 이는 '비후성 심근병증'이 원인일 수 있다.비후성 심근병증이란 심장을 구성하는 좌심실의 벽이 두꺼워지는 질환을 말한다. 해당 질병은 젊은 나이 급성 심장사의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된다는 점에서 예방 및 주의가 필요하다. 이는 유전적 요인을 지닌 가족성 심장병으로 젊다고 안심할 수 없는 질환 중 하나다.고혈압처럼 심장에 부담을 주는 질환이 없음에도 비후성 심근병증 환자는 좌심실 벽이 두꺼워진다. 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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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21개 메달 획득
제주특별자치도가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모두 21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김하율은 대회 마지막 날인 17일 목포종합경기장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초·중 F35~37 포환던지기 경기에서 3m78c㎝를 던져 제주선수단에 금메달을 선사했다.이와 함께 육상 남자 중학교부 T20 400m에 출전한 오동근은 1분10초62로 은메달을 획득했고, 문승미도 광양스포츠센터 수영장에서 열린 여자 S14 접영 50m 경기에서 동메달을 추가했다.이로써 제주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9개, 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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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국제학교 남학생이 여학생 나체 합성 사진 돌려봐 '발칵'
제주 모 국제학교 남학생이 같은 학교 여학생들의 얼굴 사진을 다른 여성의 나체 사진과 합성한 데 이어 이를 친구들과 돌려보기까지 해 경찰 수사가 이뤄지고 있다.서귀포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제주 모 국제학교 재학생인 10대 A군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7일 밝혔다.A군은 딥페이크 기술을 이용해 같은 학교 여학생 2명의 얼굴 사진을 다른 여성의 나체 사진과 합성해 허위 사진을 만들고 이를 친구들에게 보여준 혐의를 받는다.경찰은 피해자들로부터 이같은 사실을 전해 들은 교사의 신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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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미디어·하나투어, 디지털 마케팅 플랫폼 구축 맞손
엘리베이터TV 운영사 포커스미디어코리아는 하나투어와 여행 콘텐츠 제작·유통을 비롯해 광고 캠페인, 온·오프라인 디지털 마케팅 플랫폼 구축을 위한 사업 협력 및 공동 마케팅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파트너십으로 하나투어는 고품질의 전 세계 여행 정보를 전국 아파트와 수도권 오피스 등 고객 최접점에서 포커스미디어 엘리베이터TV 플랫폼으로 매일 1000만 입주민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포커스미디어코리아 역시 하나투어의 콘텐츠 자산을 바탕으로 광고 캠페인 협업 등 입주민의 더 나은 여가 활동에 기여하는 여행 정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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