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당진시는 지난 16일 제주 신화월드 렌딩볼룸에서 개최된 ‘2025년 악취관리 정책 토론회’에서 당진시 순성면 봉소리 소재의 대주농장이 사업장 악취관리 우수사례에 선정돼 환경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이날 행사는 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환경공단이 주관해 전국 지자체 및 학계, 산업계 등이 참여한 가운데 해당 농장의 표창 수상과 함께 우수사례 발표가 진행됐다.그동안 시는 악취 없는 축산업 육성과 주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축산악취개선협의회’ 및 ‘축사시설현대화사업’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축
충남 천안시가 지난 17일 ‘천안-아산 경계지역 악취실태조사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명열 농업환경국장을 비롯해 부서장, 시의원, 전문가 등이 참석해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악취확산모델링 분석과 악취분포평가 등을 통해 도출된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천안-아산 경계지역의 악취관리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천안 이재경기자 [email protected]
인천환경공단은 공공환경시설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통합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공단은 올해 초 환경부의 ‘공공하수도시설 운영·관리 업무지침’에 따른 계획과 하수슬러지, 악취관리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이에 지난 4월부터 3개월간 공공 하수처리장의 하수처리시설과 슬러지처리시설, 하수와 자원순환 시설의 악취방지시설 등 전체 시설을 대상으로 점검을 추진하고 있다.점검 대상에는 가좌, 승기, 남항, 공촌, 운북, 강화, 송도, 영종, 송산, 진두, 선재 등 11개 하수처리장을 비롯해, 분뇨처리시설과 청
김완근 제주시장은 16일 한림읍에 위치한 여흥농장을 방문해 가축분뇨 악취관리 운영상황을 점검했다.이번 방문은 과감한 투자와 헌신적인 자구노력으로 가축분뇨 처리와 악취관리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축한 선도 모델농가를 직접 찾아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축산업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김 시장은 가축분뇨 처리시설과 악취저감 설비를 직접 점검하고, 농장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여흥농장은 2019년 11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지정됐으며, 2022년 12월에는 제주특별자치도로부터 악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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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환경운동연합이 플라스틱 빨대 규제의 계도기간 무기한 연장과 무라벨 생수 의무화 유예를 지적하며 “유예를 반복하는 환경부의 태도는 정책의 일관성과 책임성을 무너뜨리며, 업계와 소비자 모두에게 혼선을 초래한다”고 지적했다. 인천환경연합은 지난 27일 논평을 통해 “종이 빨대를 사용해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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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감귤 생육단계별 당도데이터 구축 지원 사업 추진
제주특별자치도가 농가에서 직접 감귤의 당도를 측정해 달콤한 감귤만 골라 출하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을 추진한다.제주도는 ‘2025년 제주감귤 생육단계별 당도데이터 구축 지원사업’에 총 1억 1700만원을 투입한다.참여 희망 농가는 7월 7일부터 18일까지 지역 농·감협에 신청하면 된다.신청 자격은 △2019년 이전에 조성된 노지온주 과원으로 △계통출하 실적이 있고 △원지정비사업이 완료된 지 3년차 이상인 과원 또는 최근 5년 이내 1/2 간벌 참여 과원으로 모든 조건이 모두 충족돼야 한다.선정된 농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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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와 공동연구소 설립…양자 기술 기반의 지역 산업 대전환 기대 바이오·이차전지·수소 등 전략산업과 양자 기술 융합으로 미래 성장 견인 경북 포항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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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전국 폭염 위기경보 ‘경계’ 단계로 격상
행정안전부는 전국적으로 폭염 특보가 확대됨에 따라 30일 폭염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 단계에서 ‘경계’ 단계로 상향 조정했다.폭염 위기경보 단계는 관심 → 주의 → 경계 → 심각 등이다.이는 현재 전국 183개 특보구역 중 145개 구역에 폭염특보가 발령됐으며, 당분간 무더위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른 조치이다.특히 폭염 위기경보 ‘경계’ 단계는 전국 특보구역 40% 이상 지역에서 일최고 체감온도 33℃ 이상이 3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령된다.한편 행정안전부는 관계부처와 지방자치단체에 다음과 같은 중점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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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5일 오전 6시 29분경 일본 가고시마현 도카라열도 아쿠세키섬에서 규모 5.4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일본 요미우리 신문이 보도했다. 진원의 깊이는 19km로, 이번 지진으로 인한 해일은 발생하지 않았다. 아쿠세키섬에서는 3일에도 규모 6.0의 강진이 발생했으며, 6월 21일부터 현재까지 1303회의 지진이 관측됐다.일본 기상청은 강한 지진이 발생한 지역에서 건물 붕괴 및 산사태 위험이 높아졌다며, 주민들에게 지속적인 주의를 당부했다. 또한, 최근 '2025년 7월 대규모 지진 발생' 예언과의 연관성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