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그룹 벤처 부문이 스테이블코인 결제 플랫폼 BVNK에 전략적 투자를 진행했다고 코인데스크가 9일 보도했다.이는 비자가 올해 5월 BVNK에 투자한 데 이은 후속 조치로, 전통 금융 기업들이 스테이블코인 시장에 적극적으로 뛰어드는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고 코인데스크는 전했다.BVNK는 연간 200억달러 이상 결제를 처리하며, 월드페이, 플라이와이어, d로컬 등을 고객사로 두고 있다. 씨티벤처스 아르빈드 푸루쇼탐(Arv
글로벌 투자은행 씨티그룹이 이더리움의 연말 가격을 4300달러로 제시하며 현재 가격 대비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강세 시나리오에서는 6400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지만, 약세 시나리오에서는 2200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다고 봤다.15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씨티그룹은 보고서에서 이더리움 네트워크 활동이 이더리움 가치의 핵심 동력이라고 평가하면서도, 최근 성장은 레이어2에서 발생해 본체와의 가치 연계가 불확실하다고 지적했다. 씨티그룹은 레이어2 활동
퍼낼리티가 블록체인 기반 금융 결제 시스템 확장을 위해 1억3600만달러 규모 시리즈C 투자를 유치했다고 코인데스크가 23일 보도했다.이번 투자에는 위즈덤트리, 뱅크오브아메리카, 씨티그룹, KBC그룹, 테마섹, 트레이드웹이 참여했으며, 기존 투자자인 골드만삭스, UBS, 바클레이스도 지원했다.퍼낼리티는 이번 투자로 확보한 자금을 블록체인 기반 결제 시스템 확장에 투입한다. 유동성 관리 도구를 개선하고 증권·스테이블코인 등 토큰화 자산 결제 지원도 강화할 방침이다.회사 측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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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지리산둘레길 걷기축제’ 참가자 모집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는 14일까지 ‘2025 지리산둘레길 걷기 축제’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올해로 15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18일 ‘걷고 싶은 지리산, 살고 싶은 지리산’을 주제로 지리산둘레길 인근 주민과 숲길 탐방객들이 함께 어울려 지리산의 삶과 문화를 즐기는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걷기 코스는 총 12km로 △최참판댁 → 입석마을 → 대축마을 → 문암송 → 미점마을 → 개치마을을 거쳐 동정호에 이르는 구간이다. 숲길을 걸으며 참가자들은 △빙고게임 △막걸리 시음 △소원지 쓰기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도착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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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 솥바위, 깊어가는 가을 정취 물씬
2025년 10월 9일, 경남 의령군의 대표 자연 명소 ‘솥바위’가 깊어가는 가을빛에 물들어 방문객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부자 1번지 의령’ 문구를 형형색색의 꽃으로 장식해 축제장 곳곳에 풍성한 가을 분위기를 더했다.관광객들은 솥바위 부교를 건너며 소원을 적은 종이를 매달아 ‘부자 기운’을 기원하는 등 기억에 남을 시간을 보내고 있다.한편, ‘의령리치리치페스티벌’은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솥바위와 의령군민공원 일대에서 열려, 가을의 정취 속에서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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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북부노인복지관, 돌봄센터와 세대 통합 추석 행사 성황리 마쳐
춘천북부노인복지관이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역사회 초등학생 대상 돌봄센터와 함께 세대 간의 정을 나누는 특별한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펑펑이떡, 송편으로 세대를 잇다복지관은 석사꿈자람나눔터와 한숲다함께돌봄센터 두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어르신과 초등학생이 함께하는 세대 통합 전통 음식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두 종류의 음식 만들기 체험으로 구성되어 눈길을 끌었다. 복지관은 석사꿈자람나눔터와 함께 북한 전통 떡인 ‘추석 맞이 북한 떡 만들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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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사랑원, 15번째 재능기부 릴레이 명사특강 성료
사회복지법인 브니엘 서귀포시사랑원은 2025년 10월 7일 '15번째 재능기부 릴레이 명사특강'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특강에는 문학박사이자 목회자인 이계윤 교수를 초청 '행복한 사람의 이르는 길'이라는 주제로, 생활인과 직원이 참석해 뜻깊은 감동과 따뜻한 울림을 함께 나누었다.이계윤 교수는 “행복은 외부 환경이나 조건에 좌우되는 것이 아니라, 개인이 선택하고 실천하는 태도에서 비롯된다”고 강조했다.강의 후, 단체사진 촬영과 자유로운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지며 현장은 더욱 화기애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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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연방정부 셧다운 지속...상원, 임시예산안 6차 투표도 부결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 사태가 일주일 넘게 지속되고 있으나, 8일 미 상원 예산안 표결도 부결됐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미 상원은 이날 공화당과 민주당이 각각 발의한 임시예산안을 상정해 했으나, 두 안건 모두 가결되지 못했다. 공화당 임시예산안은 찬성 54표, 반대 45표로 부결됐다. 가결을 위해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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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요호 사건 150주년... "정치·외교, 시대 상황에 맞는 역사적 재해석 필요"
20분전
올해로 150주년을 맞은 운요호 사건을 기리는 ‘영종진 전몰영령 추모제’와 학술토론회가 잇따라 열려 새로운 역사 인식에 대한 여론이 일었다.지난 12일 오전 인천 중구 영종진공원 내 태평루에서 추모제에는 김정헌 중구청장, 배준영 국회의원, 중구의회 의원들을 비롯해 지역 주민 약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종진 전몰영령 추모제’가 열렸다.이번 추모제는 ‘영종진 운요호사건 150주년 기념행사위원회’가 주최하고, 영종진현양사업회, 인천대학교 지역동행 플랫폼, RISE 사업단, 인천향교, 영종도 주민단체 등이 공동으로 주관했다.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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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형오거리 공중보행로 국비 지원 이뤄져야
제주시 노형오거리의 공중보행로 건설에 국비를 지원받을 수 있을까.노형오거리는 하루 평균 차량통행량이 8만5000대에 달하고, 하루 평균 보행량은 평일 1만9508명, 휴일 1만8195명에 달할 정도로 제주지역에서 교통량이 가장 많은 곳이다.제주특별자치도는 이에 따라 도내에서 처음으로 상습 교통정체 구간인 노형오거리에 높이 5.5m 이상의 원형 육교 형태인 공중보행로 설치를 추진 중이다. 제주도는 2023년 9월 ‘노형오거리 교통개선 입체화 사업 용역’을 발주, 지난해 12월 용역 결과 제시된 4가지 대안 중 원형 공중보행로 건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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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 병원형 ‘해봄위(Wee)센터’, 위기 청소년 지원 효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5월 제주시 연강참병원에 문을 연 ‘해봄위센터’가 안정적으로 운영되며 위기 청소년의 정서 회복에 도움을 주고 있다고 13일 밝혔다.병원형 ‘해봄위센터’는 중·고등학교 재학생 중 우울, 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거나 자해·자살 시도 등 위기 상황에 놓인 학생들을 위한 입원치유형 대안교육 위탁기관이다.센터는 전문상담사, 임상심리전문가, 치료사가 상주해 학생의 심리·정서·학업 상황을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상담·치료·교육을 연계한 맞춤형 회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또 보통교과(국어, 수학, 영어,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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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례적 가을장마…농작물 'ㅜㅜ(雨雨)'
인천 강화군은 추석 연휴부터 이어진 이례적 가을장마로 농작물 피해가 확산함에 따라 가용 수단을 총동원해 피해 최소화에 나섰다.강화군 전역에서는 연일 지속된 강우로 특히 벼 도복 피해가 속출하고 있으며, 논바닥이 연약해지면서 콤바인 등 농기계의 진입이 어려워 수확이 지연되고 있다. 수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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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민 산재보험’
산업재해보험은 근로자가 작업 도중 또는 업무상의 사유로 질병이나 부상, 사망 등의 재해를 입었을 때 본인과 그 가족을 보호하기 위하여 운영되는 사회 보험 제도의 하나다.1964년 7월 1일부터 시행된 산업재해보상보험은 4대 사회보험 가운데 역사가 가장 오래된 사회보험제도다.당시 산재보험은 근로기준법상 재해보상을 대신하기 위해 도입됐다. 노동자의 작업 중 재해에 대해 사업주가 보상비용이 없어 실질적 보상이 이뤄지지 못하는 걸 방지하기 위한 공적 기금 개념이었다.도입 당시에는 상시근로자 500명 이상인 광업 및 제조업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