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시간전
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대선에서 서울대 10개 만들기를 공약했다. 수도권 집중과 대학서열화를 해소한다는 취지다. 국립의대 신설도 약속했다. 인
2025년 새정부 출범 후 대한민국 정부조직 개편 논의에서 개인적으로 관심이 큰 부분이 '기후에너지부'의 신설이다.산업통상자원부의 에너지 기능과 환경부의 기후변화 대응 기능을 통합하는 이 조직개편안은, 에너지 전환과 탄소중립이라는 국가적 과제를 효율적이고 일관되게 추진할 수 있는 ‘컨트롤타워’를 만드는 것이 목적이다.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정부 차원에서의 컨트롤타워는 필요한 것 같다. 하지만 부처 신설에서 나아가 성공적인 역할 수행을 위해 생각해볼 점들이 있다.기후에너지부 신설은 기후변화 대응과 에너지 전환의 전략적 통합이라는 면에서
BNK금융그룹은 사회적 가치 창출을 선도하는 금융기관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경남은행과 부산은행에 ‘지역경제 희망센터’를 신설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센터 신설은 대내외 불확실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자영업자에게 맞춤형 금융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최근 국내 경제가 저성장의 늪에 빠진 가운데 금융기관이 민생경제 회복의 첨병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실질적인 금융 지원으로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BNK금융그룹은 △민생회복 △사회공헌 △ESG 등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정부의 ‘기후에너지부’ 신설 공약과 관련해 전남 유치를 제안하고 나섰다. 김 지사는 11일 “기후위기가 미래 세대의 생존을 위협하는 중대한 전환점에서 기후에너지부 신설은 국가 에너지 전략의 새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전남은 기후위기 대응과 에너지 전환의 핵심 파트너로 기후에너지부의 최적 입지”라고 주장했다.기후에너지부는 각 부처로 흩어진 기후·에너지 정책을 통합하고 분절된 인허가 구조와 칸막이 행정을 개선할 필요성에서 추진되는 신설 부처다. 김 지사는 “지금의 정책 체계는 신재생에너지 인허가와 실질적인 이행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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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옥정신도시 내 중·고등학교의 과밀학급 문제가 갈수록 심각한 상황이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고등학교 신설은 검토하지만 중학교 신설은 부지 여건 등의 문제로 당장 추진이 어렵다는 입장이다.18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교육부는 2021년 ‘교육회복 종합방안’을 통해 학급당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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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재난관리평가 3년 연속 최고등급 선정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경산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5년 재난관리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등급인 우수에 선정되었다. 이번 평가는 2024년 실적을 바탕으로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전국 335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서면 및 현장 평가를 병행하여 실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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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수 공포' 덕적도… 인천시, 해안 차수벽 30억 지원
인천광역시는 바닷물 침수로 주민 안전을 위협받는 덕적도 북리 일원의 해안 침수방지 사업을 조속 완료할 수 있도록 30억원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덕적도 북리 해안도로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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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색 빵 투어 ‘빵지순례 빵빵데이’…‘빵의도시 천안’ 입증
천안의 이색 빵투어 ‘2025 빵지순례 빵빵데이’가 14~15일 이틀간 동네빵집 76개소에서 열렸다.빵지순례 빵빵데이는 지역 농축산물을 활용한 개성 있는 천안 빵과 천안 명소를 함께 즐기는 이색 미식 여행으로 시민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대한제과협회 천안시지부가 주최·주관하고 천안시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빵의 도시 천안’ 브랜드 가치를 강화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됐다.행사 기간 동네빵집 76곳이 각각의 축제장이 되어 지역 농축산물을 활용해 제조한 다양한 빵을 할인 판매했으며, 지역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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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새로운 건강보험 담보 출시
삼성화재는 13일 손해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로부터 건강보험 신상품인 보장어카운트에 탑재한 신담보 및 서비스에 대해 배타적 사용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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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식히는 구급차'…폭염 시대, 재난 대응의 전환점
올해도 어김없이 폭염이 찾아왔다. 이제 폭염은 단순히 더위를 참는 계절성 기상현상이 아니다. 기후위기의 최전선에서 인명과 일상, 지역사회를 실질적으로 위협하는 ‘사회적 재난’으로 자리 잡고 있다.이에 맞서 전국 곳곳에서 조용히 가동되고 있는 것이 있다. 바로 ‘폭염구급대’다. 이름만 들어도 낯설지만, 이 구급대는 이미 거리 곳곳에서 생명을 지키는 최전선에 서 있다. 냉방장비와 아이스팩, 생리식염수가 가득 실린 이 특수 구급차는 단순한 이송 수단이 아니다. 그 자체로 하나의 이동형 응급의료 시스템이자, 폭염이라는 재난을 실시간으로 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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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고기 수출국으로 자리매김한 스페인 양돈업계가 다산성 종돈을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산성 종돈이 저변화 된 지금까지도 논란이 사라지지 않고 있는 국내 양돈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산하 한돈미래연구소 초청으로 한국을 찾은 다비드 레제로 베토퀴놀 글로벌 양돈메니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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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를 노리는 국가배후 공격이 고도화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국가·공공부문의 정보보호 투자는 후퇴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국가정보원이 중앙행정기관을 비롯한 82개 기관 정보보호 담당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지난해 정보보호 전담부서를 운영하는 기관은 67.07%로 2022년 72.73%에서 줄어들었다. 그나마 2023년 61.95%에 비해 약 5.1%p 증가한 수준이다. 전담부서를 운영하지 않는 기관은 55.81%가 예산 및 인력 부족을, 20.93%는 기관장의 인식 부족을 사유로 꼽았다. 정보보호는 기관장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