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여중 축구부가 제53회 전국소년체전에서 여자 중등부 축구 금메달을 차지하며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진주여중은 체전 마지막 날인 지난 28일 열린 결승에서 라이벌인 울산 현대청운중을 2-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진주여중의 이번 우승은 열악한 환경을 극복하고 이룬 것이어서 더 눈길을 끈다. 현재 진주여중 운동장은 모래 운동장으로 선수들이 훈련을 할 수 없는 상태다.이 때문에 모래 운동장을 인조잔디 운동장으로 교체하는 시급하지만 예산 등의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선수들은 차를 타고 학교에서 상대동 모덕구장 또는
전국 시·도의료원마다 만성적인 재정 적자에 시달린다.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먼저 대형 병원보다 환자들이 적게 찾는 관계로 어려움에 부닥치기 일쑤다. 그래서 보건복지부와 시·도에서 지원하는 예산으로 연명할 수밖에 없다. 공공의료 기반 확충이란 측면에서 이들 의료원을 바로 세우려는 노력이 시급하지만, 별로 달라지지 않는 실정이다. 이에 대해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을 꾸준히 받고 있음에도, 늘 제자리걸음을 면치 못하고 있다.인천의료원도 심각한 경영난에 빠진 상태다. 보건복지부 지원금 수십억 원을 받게 됐으나, 응급처치일
법원이 의대 정원 증원의 적절성을 따져보겠다며 정부에 근거 자료 제출을 요구한 데 이어, 제주대와 부산대 등 국립대가 잇따라 ‘의대 증원’에 필요한 학칙 개정안을 부결하면서 의료 개혁을 둘러싼 갈등이 점입가경이다.제주대는 지난 8일 열린 교수평의회와 대학평의원회에서 의대 정원 증원 내용을 반영한 학칙 개정안을 부결했다.제주대 학칙 개정안은 규정심의위원회, 학무회, 교수평의회와 대학평의원회 심의를 거쳐 총장이 확정·공포하도록 돼 있는데 이날 교수평의회가 표결을 진행해 부결로 결론이 났다. 학칙 개정이 부결됨에 따라 평의회 직후 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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