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가 어제 대전사옥에서 ‘친환경 수소전기동차 실증을 위한 연구개발 사업’ 착수보고회를 갖고 실증사업 본격 추진에 나섰다.이날 착수보고회에는 한문희 코레일 사장을 비롯한 국토교통부, 국가철도공단, 한국교통대학교 교수 등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실증사업은 국토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 주관하고 산·학·연 기관이 참여해 2028년 수소전기동차 상용화를 위한 기술적·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된다.코레일이 사업을 총괄하고 국가철도공단, 한국교통대, 우진산전
한국철도공사가 친환경 수소전기동차 실증을 위한 연구개발 사업에 착수, 실증사업 추진에 나섰다.이번 실증사업은 국토교통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 주관하고 산·학·연이 참여해 2028년 수소전기동차 상용화를 위한 기술적·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된다.코레일이 사업을 총괄하고 국가철도공단, 한국교통대, ㈜우진산전 등 6개 기관이 △차량제작·설계 △성능검증 △수소 충전소 및 검수시설 구축 △관련 제도 개정 등 분야별 과제를 수행한다.수소열차는 전기를 공급할 필요가 없어 전차선이 없는 비전철 노선에서도
친환경 수소연료를 기반으로 한 수소열차가 3년 뒤 국내에서도 시범 운행을 시작할 전망이다.국토교통부는 7일 “기존 철도 노선에 수소 인프라를 구축하고 수소열차를 시범 운행하는 ‘수소전기동차 실증 연구개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오는 8일에는 대전 한국철도공사 본사에서 사업시행기관인 한국철도기술연구원 등과 함께 착수 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이번 사업은 중·근거리 통근용 수소열차를 대상으로 한다. 객차마다 동력이 분산된 구조로 양방향 운행이 가능하며, 디젤을 사용하는 기존 열차
중부뉴스통신 = 국토교통부는 수소열차 상용화를 위해, 기존 운영 노선에 수소 인프라를 구축하고 수소열차를 시범 운행하는 ‘수소전기동차 실증 R&D 사업’을 본격
정부가 오는 2028년 친환경 수소열차 본격적인 상용화를 위해 실증사업에 본격 착수했다.국토교통부는 수소열차 상용화를 위해 기존 운영 노선에 수소 인프라를 구축하고 수소열차를 시범 운행하는 ‘수소전기동차 실증 R&D 사업’을 본격 착수한다고 어제 밝혔다.2027년까지 총 321억원이 투입되며 한국철도공사가 주관기관으로 참여한다. 이를 통해 2022년 국가 연구개발로 확보된 수소전기동차 핵심기술이 현장 실증을 거쳐 조기 상용화될 수 있도록 추진한다.수소열차는 수소저장용기에 저장된 수소를 연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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