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오는 7월 퀴어 문화축제'가 열린다. 2024 제주퀴어프라이드 집행위원회는 국제 성소수자 혐오 반대의 날인 17일 오전 제주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7월13일 '제5회 제주퀴어프라이드'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장소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이번 퀴어축제 행사를 주관하게 될 집행위원회는 제주퀴어프라이드 조직위원회와 제주녹색당, 정의당과 진보당 제주도당, 대학생기후행동 제주지역, 강정평화네트워크, 강정사람들, 세월호를 기억하는 제주 청소년모임, 평화민주인권교육 뿐만 아니라 민주노총 제주본부와 전교조 제주지
23시간전
더불어민주당 세월호특별위원회와 전남도당은 제 22대 더불어민주당 당선자들과 함께 목포 신항에 있는 세월호를 방문해 해양수산부 세월호지원단의 업무보고를 받은 후, 세월호 가족들과 만나 간담회를 가지고 안전사회 건설을 위한 논의를 했다.이날 세월호 시찰에는 세월호특위 위원장인 박주민 국회의원과 목포 지역 국회의원인 김원이 국회의원을 비롯해, 안산을 지역구로 하는 김현, 박해철, 양문석 세 국회의원 당선자, 박지혜 · 김윤 · 이정헌 · 황정아 · 서미화 · 조계원 · 부승찬 · 박홍배 · 김남근 · 임미애 · 이훈
“계속 가실 거죠, 경은 아버님?”참을 수 없는 무언가가 가슴 속 깊은 곳에서부터 차오르면 끝도 없이 내달리기 시작한다. 목적지조차 정확하지 않다. 본능에 가까운 내달림은 진도 바다로, 또 다른 유가족에게로, 바닷속에서 건져진 세월호 선체로 이끌지만 결국 가려 하는 곳은 하나다.딸, 경은에게다.10년 전 사고로 죽은 딸과 함께 사라진 기억과 멈춘 세월을 되찾기 위해 나선 가족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목화 솜 피는 날'은 세월호를 다룬 첫 극 영화다.㈔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와 참사 현장의 이야기를 영화로 담아온 연분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지 10년이 지났지만, 결코 잊을 수 없는 기억들이 있다. 10년 전 4월16일 저녁, 침몰하는 세월호를 보면서 어찌할 줄을 모르고 있던 필자는 한 후배의 전화를 받고 단원고로 달려갔다. 단원고는 이미 아비규환이었다. 사람들은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는 채 허둥대고, 탄식과 울부짖음은 교정을 뒤덮었다. 한 목사님의 제안으로 옥상에서 촛불 기도회를 열었다. 단원고 학생들을 포함한 세월호 승객들의 무사 귀환을 비는 이 눈물의 촛불 기도회는 그 후 세월호 촛불 기도회의 효시가 되었다.그리고… 10년이 흘렀다.
5월 개봉하는 세월호 참사 10주기 영화 프로젝트 장편 극영화 이 전주국제영화제 전석 매진을 기록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영화 은 10년 전 사고로 죽은 딸과 함께 사라진 기억과 멈춘 세월을 되찾기 위해 나선 가족의 가슴 뜨거운 이야기다. 영화 제작사 연분홍치마와 4.16 세월호 참사 가족협의회가 함께 기획한 ‘세월호 참사 10주기 장편 극영화’로, 더욱 많은 관객을 만나고자 텀블벅 펀딩을 진행해 벌써부터 목표 금액의 684%를 달성하여 세월호를 기억하는 많은 사람들의 공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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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후 6월 호국의 달을 10여 일 앞두고 경북 칠곡 다부동 전적기념관을 찾은 시민들이 6.25 전쟁에 대한 설명 상황판을 살펴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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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부터 국내 화단에 한국화·동양화 전공자들의 설 자리가 좁아졌다. 유근택은 그런 상황 속에서도 지난 30여 년간 한지에 수묵채색을 하는 동양화의 전통을 현대적인 시각으로 해석해왔다. 그리고 단단하게 자신의 미술세계를 뿌리내린 드문 작가다. 작가는 자연과 인간, 일상, 환경, 사회 등을 주제로 실험적이고 독자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해왔다. 특히 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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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천안병원 석면환경보건센터 사업 연장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이 15년째 운영 중인 석면환경보건센터가 최근 환경부로부터 재지정돼 2027년 5월까지 사업을 이어간다고 16일 밝혔다. 2009년 최초 지정된 이래 순천향대천안병원 석면환경보건센터는 석면광산, 석면공장, 수리조선소, 재개발·재건축, 슬레이트 밀집지역 등 전국의 석면피해 우려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영향조사를 실시해왔다.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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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21개 메달 획득
제주특별자치도가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모두 21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김하율은 대회 마지막 날인 17일 목포종합경기장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초·중 F35~37 포환던지기 경기에서 3m78c㎝를 던져 제주선수단에 금메달을 선사했다.이와 함께 육상 남자 중학교부 T20 400m에 출전한 오동근은 1분10초62로 은메달을 획득했고, 문승미도 광양스포츠센터 수영장에서 열린 여자 S14 접영 50m 경기에서 동메달을 추가했다.이로써 제주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9개, 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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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드림장학금 100만원 기탁
㈜한라산은 지난 16일 제주시 화북동 주민센터에서 이웃사랑 성금 100만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한라산은 2012년부터 도내 43개 읍면동을 위한 드림장학금 장학 사업을 진행하며 CSR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성금은 화북동 관내 어려운 청소년들을 위해 지원될 예정이다.현재웅 대표는 “제주도의 청소년들이 행복하게 살아가는데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며“앞으로도 나눔을 활동을 통해 더 따뜻한 제주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한라산은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진행하는 나눔선도기업 1호로 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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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해경 "해양오염 신고하면 포상금 드려요"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해양오염 신고 포상금 제도를 연중 시행하고 있다며 적극적인 신고를 부탁드린다고 21일 당부했다.해양오염 신고포상금 제도는 바다에 오염물질을 버리는 행위를 목격하거나 바다에 배출된 오염물질을 발견하고 신고한 사람에게 사실관계 확인 후 5∼3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하는 제도다.신고는 119 또는 가까운 해양경찰서나 파출소를 방문해 직접 신고하면 된다. 신고가 접수되면 현장 조사, 사실관계 파악 등의 과정을 거쳐 포상금 지급 대상자 여부를 결정한다.한편 제주에서는 지난 5년간 총 18건의 신고에 대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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