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상록구는 구청 상록시민 홀에서 31명의 명예 환경감시원을 위촉하고 직무교육을 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들은 2025년 말까지 쓰레기 불법투기가 많은 지역에서 활동하며, 쓰레기 상습 투기지역 감시 및 계도, 올바른 쓰레기 배출법 홍보, 불법투기 근절 캠페인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는 내년 12월 활동 성과를 검토해 15개 동으로의 추가 확대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며, 환경 보전에 대한 시민 의식을 높이고 환경 오염 감시 기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정숙 상록구청장은 “환경 보호 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