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해남군에서 10만 평 규모의 벼농사를 짓고 있는 박광은 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 정책부회장은 정부의 벼 재배면적 감축 정책에 대해 “명확한 인센티브 없이 현실적인 패널티만 강화된 구조”라며 아쉬움을 표했다. 박 부회장은 “농민이 농사에 전념할 수 있도록 일관성 있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전남 지역 쌀 유통구조의 문제점과 쌀 산업의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전했다. 다음은 박 부회장의 일문일답.-현재 전남도 쌀 산업의 동향은.소득 감소가 가장 큰 문제이다. 재배면적 축소, 생산량 감소,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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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제2기 문화협력위원회 제1차 회의 개최
제주도는 28일 도청 탐라홀에서 ‘제2기 문화협력위원회 2025년 제1차 회의’를 열고 문화예술 정책방향을 공유하는 한편, 제주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고 밝혔다.회의에는 문화협력위원회 당연직 위원인 오영훈 지사, 김석윤 제주문화예술재단 이사장, 강민부 제주콘텐츠진흥원장과 위촉직 위원인 양영길 공동위원장을 비롯해 문화협력위원 30여 명이 참석했다.오영훈 지사는 “문화는 도민 삶의 품격을 결정짓는 핵심 가치”라며 “최근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가 제주어로 전 세계적 관심을 끌며 제주의 문화적 자원과 가치의 소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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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 1분기 영업이익 43억원…전년比 91.9% 급감
동국제강그룹의 열연 철강 사업 회사인 동국제강이 올해 1분기 실적이 크게 부진했다.동국제강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43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5일 공시했다. 순이익도 245억원으로 조사됐다. 전분기대비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흑자로 돌아섰다. 같은 기간 매출은 7255억원으로 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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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세븐, 신규 월광 영웅 ‘조장 아룬카’ 업데이트
스마일게이트가 서비스하고 슈퍼크리에이티브에서 개발한 글로벌 히트 모바일 RPG ‘에픽세븐’이 신규 월광 영웅 ‘조장 아룬카’를 업데이트 했다고 25일 밝혔다.조장 아룬카는 에픽세븐 세계관 속 월광 영웅들의 이야기를 다루는 ‘월광 극장’ 중 하나인 편의 주요 등장인물이다. 폭주 집단인 ‘적야’의 리더로 의리 넘치는 성격과 뛰어난 리더십으로 많은 이들이 따르고 있다. 하지만 자신이 아끼는 이들을 공격하는 자에게는 누구보다 냉혹하게 변하기도 한다.5성 등급 광속성의 기사 영웅인 조장 아룬카는 높은 방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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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까지 불확실한데…“관세 대책 有” 2.4% 뿐
우리 정부가 지난 24일 미국과 '2+2 통상 협의'를 통해 미국의 상호관세 유예기간이 끝나는 올해 7월8일까지 '관세 폐지'를 목표로 협상을 본격화하는 가운데 해당 관세 정책에 영향을 받는 수출 제조기업 대부분은 적절한 대응책을 만들지 못하고 있는 걸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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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의용소방대, 봄맞이 태화강 국가정원 환경정화활동
울산광역시 의용소방대가 지난 24일 태화강 국가정원 남구둔치 일원에서 의용소방대원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봄맞이 태화강 국가정원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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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산자부 산단환경조성 공모 '동강면 청정식품단지' 최종 선정
전남 고흥군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주관한 '산단 환경조성사업 패키지 공모'에서 동강면 청정식품단지가 최종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고흥군이 산업단지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산업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추진해 온 노력의 결과로, 이번 사업을 통해 청정식품단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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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사실상 대선 출마' 한덕수에 맹비판… "국민 기만"
대선 출마를 공식화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를 향해 더불어민주당이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냈다. 특히 한 총리를 ‘내란 부역자’로 규정하며, 출마 선언은 곧 국민을 기만하는 행위라고 직격했다.조승래 수석대변인은 1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내란 정권의 2인자이자 내란 피의자인 ‘내란 대행’ 한 총리가 결국 출마를 전제로 한 사퇴를 감행했다”며 “탐욕에 눈이 멀어 국정을 내팽개친 결과로, 그의 앞에는 국민의 가혹한 심판만이 남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윤석열의 총리로 3년간 부역하며 나라를 망치고 경제를 파탄 낸 사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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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덕양구 공무원, 홀로 공유재산 지키다
'조상 땅'이라며 개인이 소유권을 주장한 미등기 도로에 대해 고양시 덕양구 소속 공무원이 대법원까지 승소하며 수억 원대 공유재산을 지켜냈다. 변호사 등 법률적 지원 없이 개인이 이뤄낸 이례적인 결과다.30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이 사건은 고양시 덕양구 도내동 858-1번지 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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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대법 판결은 사법 쿠데타…국민이 진짜 배심원 될 것”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상임총괄선대위원장은 1일 국회 본청에서 열린 제81차 긴급의원총회에서 이재명 대표에 대한 대법원 파기환송 판결을 강하게 비판하며, “이번 판결은 사법 쿠데타”라고 규정했다. 동시에 “국민이 배심원이 되어 정의를 바로 세워줄 것”이라며 총력 대응을 선언했다.박 위원장은 “오늘 오후 3시에 대법원이 파기환송 판결을 내린 뒤, 오후 4시에 한덕수 국무총리가 사퇴하며 사실상 대선 출마를 선언했다”며 “짜고 치는 고스톱, 고무줄 판결이라는 말이 딱 맞다”고 비판했다. 이어 “정치적 표현의 자유와 선거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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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해양관계장관회의, 한국 제안 '해양 회복력 증진 로드맵’ 추진 합의
해양수산부는 지난 30일부터 5월1일까지 부산에서 열린 ‘제5차 APEC 해양관계장관회의’가 마무리됐다고 밝혔다.제5차 APEC 해양장관회의는 2025 APEC 정상회의 의장국으로서 한국이 개최한 첫 번째 분야별 장관회의다.젤타 웡 파푸아뉴기니 수산해양부 장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