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거래소 바이비트가 이더리움 레이어2 네트워크 맨틀 토큰인 MNT 실사용 확대를 위한 공동 로드맵 ‘MNT x Bybit 2.0’을 공개했다.이번 로드맵은 거래소 내 MNT 기능을 단순 거래에 그치지 않고 결제, 저축, 런치풀 등 다양한 영역으로 확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비-API 사용자를 대상으로 9월 말부터 현물 거래 수수료 최대 25%, 계약 거래 수수료 최대 10%를 할인하는 방안도 포함하고 있다.바이비트는 이번 로드맵을 통해 MNT가 거래소 내부에서 유의미
최근 평창산 토마토가 타 지역산 박스로 둔갑 유통되는 사례가 언론 보도를 통해 적발되면서 농산물 원산지 관리의 중요성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이에 평창군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강원지원 평창사무소와 협력해 오는 9월 ‘농·특산물 원산지 합동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합동 단속반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직원 2명과 군 농산물유통과 직원 6명 등 총 8명으로 구성되며, 관내 ▲농산물산지유통센터 ▲로컬푸드 매장 ▲전통시장 ▲직거래 장터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주요 점검 내용은 △원산지 허위·혼동 표시 △표시 손상·변경 여부 △표시 여
인천 해상풍력 집적화단지를 중심으로 한 지역 산업 생태계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국내 해상풍력 관련 기업과 지역 기업,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여 머리를 맞댔다.인천시는 29일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국내 해상풍력 전문가와 지역 학계·산업계가 참여한 가운데 ‘제1회 인천 공공 주도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조성돈 이사장을 비롯한 경영진은 28일 연구용 지하연구시설 부지로 선정된 강원도 태백시청을 방문, 이상호 태백시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에게 태백URL 추진상황과 향후 연구개발 방향 등을 설명했다.이 자리에서 조성돈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은 “연구용 지하연구시설은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 핵심기술 개발 및 국가 전략기술 확보, 연구인력 양성, 처분사업에 대한 사회적 수용성 확보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시설”이라며 “고준위 방폐물 특별법에도 시설 설치를 의무화하고 있는 만큼 사업추진
비트코인이 9월을 맞아 불안한 흐름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암호화폐 분석업체 K33는 비트코인이 거시 경제 변수와 9월 약세 패턴 속에서 하락 압력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고 경고했다. 특히 미국 관세 정책과 경제 지표 발표가 하락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평가다.3일 블록체인 매체 더블록에 따르면 K33의 연구 책임자 베틀 룬데는 "비트코인은 9월에 평균 -4.6% 수익률을 기록해온 유일한 달"이라며 "미국의 광범위한 관세가 경제 데이터에 반영되기 시작하면 하락 압력이 더욱 커질 것"이
정부는 다양한 기초자산을 유동화해 다수 투자자에게 나누어 판매하는 조각투자 증권의 장외거래소 운영을 위한 인가단위를 신설 중이다.금융규제 샌드박스를 통해 운영되어 온 시범 서비스를 제도화하는 것으로, 관련 제도 개선을 위한 자본시장법 시행령 및 관련 감독규정 개정을 9월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지난 6월 시행된 조각투자 발행 관련 자본시장법규 개정에 이어 9월에 유통플랫폼 제도화까지 완료되면 조각투자 관련 제도개선이 일단락된다.증권
한국도레이과학진흥재단이 제8회 한국도레이 과학기술상 수상자로 화학 및 재료 기초분야에 김종승 고려대 화학과 교수를, 응용분야에 차형준 포스텍 화학공학과 교수를 선정하고 각각 1억원의 상금을 수여했다고 4일 밝혔다. 김종승 교수는 세계 최초로 종양을 선택적으로 진단하고 치료할 수 있는 테라노스틱스 분야를 개척하여 관련 제약 기술을 선도하고 있으며, 2014년부터 11회 연속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연구자’에 선정되는 등 한국 과학계의 위상을 제고한 업적을 인정받았다.차형준
우체국쇼핑이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전국 우수 특산물을 최대 40% 이상 할인 판매한다. 우정사업본부는 오는 8일부터 약 5주간 전국 우수 특산물을 할인하는 '2025년 우체국쇼핑 추석 선물대전'을 연다고 4일 밝혔다.연중 가장 큰 규모의 할인행사로 전복을 49% 할인한 3만8000원에 판매한다. 1등급 한우는 34% 할인된 7만3000원, 곶감도 38% 할인한 4만99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이밖에 김, 사과·배, 한과 등 추석 인기
낙동권역 안동댐과 임하댐이 3일 오후 6시 기준으로 가뭄 '주의' 단계로 진입했다.4일 환경부는 전날 경북 안동시 안동댐과 임하댐이 가뭄 경보가 격상돼 댐 용수 비축을 위한 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다목적댐 가뭄단계는 '관심', '주의', '경계', '심각' 4단계로 나뉜다.두 댐은 예년보다 적은 비가 내리면서 홍수기인데도 불구하고 가뭄 단계에 들어섰다.올해 들어 이달 3일까지 댐 유역에 예년 강수량의 71% 수준인 610㎜의 비만 내렸다. 홍수기가 시작된 6월 21일부터 지난 3일까지 강우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