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 신문 이 인천노인종합문화화관과 함께 회원들의 글쓰기 작품을 소개하는 을 연재합니다. 풍부한 삶의 경험에서 우러나오고, 글쓰기 훈련을 통해 갈고 닦은 시니어들의 작품들을 통해 세대간 소통하며 삶의 지혜를 나눕니다. 구 서울역 뒤편에 서부역이라는 곳이 있었네. 남쪽은 경인선이 운행되던 남부역. 서부역에서는 주로 수화물을 취급 했고, 화물의 운송은 말이 끄는 마차를 많이 이용했네. 말들은 영화 마부에 나오는 말처럼 크고 웅장했다네.서울 서부역 앞쪽은 빨간 벽돌로 지어진 창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