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과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이 은행·카드 네트워크 없이 글로벌 결제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3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최근 90일간 비트코인 네트워크의 결제 규모는 6.9조달러로, 비자와 마스터카드를 합친 수준과 맞먹는다. 그러나 비트코인 결제의 상당수는 소비보다는 거래·송금·저축 목적이며, 글로벌 상점에서 비트코인을 결제 수단으로 수용하는 비율은 여전히 낮다. 한편, 스테이블코인도 결제 대안으로 급부상하며 하루 평균 2250억달러 규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