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이 울산대학교와의 산학협력을 통해 개발한 ‘3D 프린팅 융합 태양광 모듈’이 세계적 건축디자인 시상식인 ‘BLT Built Design Awards 2025’에서 ‘올해의 건축제품 디자인상’ 부문 최고상을 수상했다.‘3D 프린팅 융합 태양광 모듈’은 모양이 복잡한 비정형 곡면 구조의 건물에도 태양광 모듈을 자유롭게 적용 가능한 기술로, 동서발전의 산학협력 연구개발 지원을 통해 울산대학교 김범관 교수 연구팀의 주도로 2022년부터 추진됐다. 이 기술은 인공지능 기반 3D 프린팅
GS칼텍스가 '2025 굿 디자인 어워드'에서 'System and Service 부문' 본상을 수상하며 세계 4대 디자인 어워드 중 3개를 석권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15일 밝혔다.굿 디자인 어워드는 일본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일본 최고 권위의 국제 디자인 공모전으로, 독일
울산대학교는 김범관 교수 연구팀이 설계한 건축 디자인 작품 ‘VINE’이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BLT Built Design Awards 2025’에서 건축제품 부문 최고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BLT 어워드에는 세계 68개국 900여개 프로젝트가 출품됐다. 38명의 국제 전문가·언론인·학자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부문별 최고작을 선정했으며, 김 교수의 작품은 기술력과 창의성을 동시에 인정받아 ‘올해의 디자인상’으로 이름을 올렸다. 김 교
신세계백화점이 ‘하우스오브신세계 헤리티지’로 글로벌 디자인 어워드에서 3관왕을 차지했다.신세계백화점은 본점 더 헤리티지 5층에 위치한 자사 문화공간 하우스오브신세계 헤리티지가 미국 ‘아키타이저 비전 어워드’와 홍콩 ‘DFA 디자인 포 아시아 어워드’에서 총 3개의 디자인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하우스오브신세계 헤리티지는 공간·영상·그래픽·패키징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적 미감과 전통의 아름다움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세계 최대 건축 웹진 아키타이저가 주최하는 비전 어워드는 건축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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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임록 경기 광주시의원 "기후위기 대응은 선택 아닌 필수"
경기 광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탄소중립과 기후위기 대응 연구회'는 지난 7일 광주시 도심침수 저감방안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는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집중호우의 빈도 증가와 도시 확장에 따른 불투수면적 확대 등 향후 침수 위험 가능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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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대구FC, 잔류 가능성 높였다
확정 강등 위기에서 벼랑 끝 반전을 일궈낸 대구FC가 마지막 희망을 움켜쥐었다.8일 대구iM뱅크파크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36라운드에서 대구FC가 경기 막판 터진 김현준의 결승골로 광주FC를 1-0으로 제압했다.죽음의 문턱까지 몰렸던 대구는 극적인 한 방으로 제주의 뒷덜미를 잡으며 생존 싸움을 끝까지 이어가게 됐다.후반 추가시간 정헌택의 대각선 크로스를 문전으로 파고든 김현준이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승점 3점을 건졌다.경기 전까지만 해도 대구는 결과에 따라 강등이 확정될 수도 있었던 절박한 상황이었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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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산업역사박물관, 문화 공연 ‘뮤지엄 백스테이지’ 개최
경기 안산시는 오는 8일 오후 7시부터 안산산업역사박물관 뒤편 힐링쉼터 야외무대에서 시민을 위한 문화 공연 ‘뮤지엄 백스테이지’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안산산업역사박물관은 개관 이후 ▲ 뮤지엄 백스테이지 ▲ 옥상낮콘 ▲ 버스앞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선보이며 산업도시 안산 속 문화예술의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이번 공연은 안산산업역사박물관이 시민에게 더욱 친숙한 문화공간으로 다가가기 위해 기획된 자리다.안산산업역사박물관 뒤편에 새롭게 조성된 ‘힐링쉼터’에서 시민에게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나 휴식하며 예술 무대를 즐길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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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TRT 도입으로 해양광역철도 시대 열겠다”
남해군이 ‘남해~여수 해저터널’, ‘국도 3호선 4차로 확장’, ‘남해안 섬 연결 해상국도’ 등 광역 도로망 완성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는 가운데, 기존 도로 인프라를 활용한 ‘철도교통망 신설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어 주목된다.최근 남해군을 비롯한 7개 지자체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대전~남해선’을 반영하기 위해 공동 대응에 나섰으며, 사천 우주항공벨트와 여수·광양 산업벨트를 잇는 동서 철도 연결망 구상도 구체화되고 있다.이에 남해군은 철도교통망 확충의 절호의 기회로 보고, 실현 가능한 대안 모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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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 품격 보여준 김나리, 한국테니스선수권 사상 첫 3관왕 ‘위업’
35살 베테랑 김나리가 ‘하나증권 제80회 한국테니스선수권대회’에서 사상 첫 3관왕을 달성하는 위업을 이뤘다. 김나리는 9일 경북 김천시 종합스포츠타운 테니스장에서 열린 여자단식 결승에서 이번 대회 돌풍의 주인공 이서아를 2대 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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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석유공사, 재난에도 끄떡없는 대국민서비스 위해 ICT 안정운영체계 강화
한국석유공사는 화재, 지진 등 재난 발생에도 국민생활과 직결된 공공서비스가 중단없이 제공되도록 11월 한달간 정보통신기술 기반시설에 대한 ‘2025년도 ICT 안전 점검’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ICT 기반 핵심 설비가 안정적으로 운영되는지 사전에 확인하고 비상상황에서도 대국민서비스가 중단되지 않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춰 실시된다.외부협력업체와 합동으로 △비상전원장치 및 배터리 관리 △전기·소방·냉난방설비 유지·보수 △소방시설·항온항습설비 등 재난대비시설 보호계획 이행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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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새의 쉼터, 오조리에서 ‘바다읍 지키리 탐조대회’ 열린다
제주해양보호구역 확대를 위한 시민참여형 행사가 철새의 쉼터, 오조리에서 ‘바다읍 지키리 탐조대회’로 개최된다.제주환경운동연합은 13일 오는 29일, 성산읍 오조리·하도리 철새도래지 일대에서 해양보호구역 확대의 필요성을 알리고 도민과 함께 생태 가치를 나누기 위한 ‘바다읍 지키리 탐조대회 – 바람이 머무는 곳, 새가 쉬어가는 바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해양수산부와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환경운동연합·오조리마을회·한국조류보호협회제주특별자치도지회·제주자연의벗이 공동 주관한다.‘바다읍 지키리 탐조대회’는 제주의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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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멀티 음료 전문기업 OKF음료㈜ 안동 증설, 지역경제 새 활력 기대
경상북도와 안동시는 13일 안동시청에서 글로벌 음료 제조 전문기업인 OKF음료㈜와 음료 제조공장 증설을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투자로 OKF음료㈜는 약 8,000평 부지에 캔라인 및 페트라인 신규 생산설비와 물류 시설을 확충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신규 일자리 100개를 창출한다. 이는 글로벌 수출 물량 확대와 생산 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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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근호 울산시의원, 중학교 배정 관련 학부모·교육감 면담
울산시의회 손근호 의원은 13일 울산교육청에서 천창수 교육감과 면담을 갖고 송정지구 중학교 배정 문제와 관련한 학부모들의 요구사항을 전달하며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이번 면담에서 손 의원은 2026학년도 중학교 입학 배정 과정에서 제기된 우려와 개선 요청 사항을 직접 설명했다.이날 함께 한 학부모들도 “도보로 통학할 수 있는 거리임에도 불구하고 배정 원칙 때문에 원거리 학교로 가야 하는 상황은 학부모 입장에서 납득하기 어렵다”며 “학교 정원 조정이나 한시적 학급 운영을 통해 당분간 모든 학생이 가까운 학교에 다닐 수 있게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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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 인도와 조선업 부문 전략적 협력관계 구축
HD현대가 인도 정부와 조선업 부문에서 전략적 협력관계 구축에 나선다.HD현대는 13일 정기선 회장이 경기 판교에 위치한 HD현대 글로벌R&D센터에서 하딥 싱 푸리 인도 석유천연가스부 장관을 만나 상호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날 회담에는 구란갈랄 다스 주한 인도대사와 에샤 스리바스타바 석유천연가스부 차관보, 락쉬마난 해운수로부 차관보, 아룬 쿠마 싱 인도 석유천연가스공사 회장, 마두 나이르 코친조선소 회장, 스실 쿠마 싱 구자라트주 딘다알 항만청장 등 공기업 CEO 및 조선·해운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