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동서축을 잇는 국가숲길 ‘동서트레일’ 충북 괴산군 연풍구간이 24일 정식 개방됐다.괴산군은 이날 연풍면 행촌리 일대에서 동서트레일 연풍구간 준공식과 걷기 행사를 했다.행사에는 송인헌 괴산군수, 이태훈 충북도의회의원, 정연서 괴산증평산림조합장과 지역주민 등이 참석했다.연풍구간은 분지리, 주진리, 삼풍리, 행촌리, 적석리, 유하리, 갈금리를 잇는 전체길이 19.2㎞ 구간이다. 사업비는 5억1000만원이 투입됐다.탐방로 정비와 함께 데크로드, 방향안내판, 쉼터, 거점마을 등 이용객의 안전과 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