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을 갚으라며 협박용으로 받은 나체 사진을 유포하는 등 반사회적 불법행위를 한 대부업자와의 계약에 대해 이자는 물론 갚은 원금까지 피해자에게 판환하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특히 이번 판결은 개정 대부업법 시행 이전에 발생한 피해까지도 원리금 전액 반환의 가능성을 열어둔 점에서 향후 불
윤석열 전 대통령이 국민의힘을 탈당한 이후에도 김문수 대선 후보에 대한 공개적인 지지를 이어가자 정치권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윤 전 대통령은 31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전광훈 목사 주최 집회에서 이동호 전 여의도연구원 상근부원장의 대독을 통해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국가 정상화를 위해 오는 6월 3일 김문수 후보에게 투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이어 “김 후보에게 힘을 실어주는 것이 대한민국의 자유를 지키는 길”이라며 “이번 기회를 놓치면 이후의 대가는 막대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정치권의 반응은 싸늘했다.더불어민주
광명지역신문=이순금 기자> 광명문화재단은 반려동물과의 따뜻한 공존을 주제로 한 전시 를 오는 6월 13일부터 7월 20일까지 광명시민회관 전시실에서 선보인다.이번 전시는 반려동물을 주제로 활동하는 작가 4인이 참여하여 반려동물과 나누는 관계의 의미와 가치를 조명한다. 문경과 키무의 테마는 반려동물과의 일상 속 교감을 현실과 상상을 넘나드는 감성적 표현으로 담아낸다. 박윤진과 주후식의 테마는 반려동물을 독립된 존재로 바라보며
봉화정자문화생활관이 한복을 입고 정자문화생활관의 아름다운 배경을 사진으로 남기고 행복한 추억 만들기를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봉화정자문화생활관은 방문객에게 보다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달부터 한복 대여 프로그램 ‘누정 愛 한복’을 무료로
울산 시내버스 노조가 올해 임단협 협상 결렬에 따라 7일 오전 4시 첫차부터 파업에 돌입한다.한국노총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울산버스노조는 6일 오전 각 회사 노조 지부장 전체 회의를 통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토요일인 7일 오전 4시 첫차부터 운행을 중단한다.노조는 사용자단체인 울산시버스운송조합과 3월5일부터 6차례 교섭을 벌였고 지난달 12일부터는 12차례의 조정회의까지 열었지만 결국 입장차를 좁히지 못했다.핵심 쟁점은 임금체계 개편 방향인데, 지난해 12월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에 따라 앞으로는 상여금을 포함한 통
울산 HD가 대한민국과 K리그를 대표해 국제축구연맹 클럽 월드컵에 출전하기 위해 미국으로 출국했다.울산 김판곤 감독을 포함한 코칭스태프와 주장 김영권, 베테랑 이청용 등은 6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결전의 땅인 미국으로 출국했다.축구대표팀에 소집된 골키퍼 조현우는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2연전을 소화한 뒤 합류한다.‘FIFA 클럽 월드컵 2025’는 2026 북중미 월드컵을 1년 앞두고 미국에서 열리는 클럽 대항전으로 이번 대회부터 개편을 통해 월드컵과 같이 4년에 한 번씩
울산 중구가 6월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태화강마두희축제’ 등 지역 축제와 명소 등을 알린다.중구는 2025 태화강마두희축제와 중구 9경·9맛거리, 지역 대표 상징물 울산큰애기를 주제로 홍보 공간을 조성한다.중구는 태화강국가정원 은하수길 사진과 울산큰애기 조형물을 활용해 포토존을 꾸민다.이와 함께 벽면에 대형 홍보물을 부착해 6월13~15일 사흘 동안 중구 성남동·태화강변 일원에서 열리는 ‘2025 태화강마두희축제’를 알린다.또 대형 화면을 통해 울산 중
울산항만공사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재난관리평가’에서 공공기관 교통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UPA는 선박 내 전기차 화재 공동대응을 위한 매뉴얼 제작^대규모 훈련, 재난안전 정책 발굴 협의체인 울산항 해양안전벨트 운영 등 다양한 노력을 인정받았다.재난관리평가는 지난 2005년부터 기관의 재난관리 책임성과 역량 제고를 위해 재난 예방부터 대비·대응·복구의 전 과정을 평가하는 국가 차원의 종합 진단이다.올해는 중앙부처, 공공기관, 지자체 등 340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변재영 UPA 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