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균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5일 대법관을 기존 14명에서 30명으로 증원하는 법원조직법 개정안과 관련해 증원 규모가 조정될 수 있다고 밝혔다.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인 박 의원은 이날 CBS 라디오 에 출연해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더 늘릴지 조금 줄일지 이런 논의가 추가로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박 의원은 다만 "아직 전체회의도 열리지 않았기 때문에 바로 추진되는 일은 없을 것"이라면서도 "당연히 통과는 필요한 법안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앞서 민주당은 전날(4일
최근 경제분야 대선후보 토론회를 보며 국민들의 답답함이 커져가고 있다. 주요 경제 현안에 대한 논의가 깊이 있게 이루어지기보다는 정쟁에 치우치거나 핵심 의제의 연결고리가 끊어진 채 피상적으로 다뤄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특히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필수적인 경제 문제와 차별금지법 제정 논의가 마치 무관한 사안인 것처럼 다뤄지는 현실은 우려스러운 수준이다.일각에서 차별금지법을 단순히 '인권' 영역에 국한하거나, '사회적 갈등을 야기하는 불필요한 법'으로 치부하곤 한다. 그러나 이는 차별금지법이 우리 사회와 경제 구조에
SK텔레콤이 22일 사이버 공격이 국가 단위 지능형 지속 공격으로 고도화되는 데 대해 통신 3시간 공동 대응 논의가 본격화될 경우 참여하겠다고 밝혔다.류정환 SKT 네트워크인프라 센터장은 이날 서울 중구 삼화타워에서 열린 해킹 관련 일일 브리핑에서 "APT 공격은 막기도 어렵고 해결하기도 어려워 기간 통신 사업자 간 공동 논의가 진행될 것 같은데 아직은 안 되고 있다"며 논의 본격화 시 참여 의사를 밝혔다.류 센터장은 SKT 내부 네트워크 진단에 대해 "알아주는 해커 집단을 참여시켜 보고 있지만
대선을 앞두고 세종시로의 행정수도 이전 논의가 급물살을 타면서 세종시 집값이 들썩이고 있다.실제 대선 레이스가 본격화 되면서, 정치권에서는 세종시로의 대통령실 이전과 행정수도 이전 논의가 본격화되는 모습이다.먼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 개혁신당의 이준석 후보는 모두 국회의사당과 대통령 집무실을 세종시로 이동시켜, 세종시로의 행정수도 이전에 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이에 세종시 부동산 시장은 기대감 속에 아파트 가격이 4년 만에 가장 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실제 1일 한국부동산원의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 조
"여성가족부를 성평등가족부로 확대·개편하겠습니다" 새 정부가 탄생함에 따라 정부 부처 개편 논의가 본격화될 조짐을 ...
김만식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에서 송도 국제업무지구 정상화를 위한 논의가 있었다.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소위원회는 최근 산경
21대 대선을 앞두고 정년연장 논의가 나오는 가운데 한국교총이 교사들을 대상으로 한 정년연장 의향을 묻는 설문에서 찬성 의견이 다소 높
한국전기공사협회 울산시회는 26일 한국전기안전공사 임직원과 지역 전기공사기업 대표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을 열었다. 워크숍에는 한국전기안전공사에서 △온라인 사용전점검 △KEC·KESC 등을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했다. 세미나 후에는 안전한 전력 공급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진행됐다.
대구상공회의소는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 심의 시작과 함께 최근 최저임금제도 개편 논의가 본격화됨에 따라 ‘최저임금 관련 지역기업 의견’을 조사했다. 조사는 지난 5월14 ~ 16일까지, 대구지역 소재 기업 444개사를 대상으로 했다. 조사결과, 전체 응답기업의 61.
인천지역의 숙원으로 꼽히는 '공공의대 신설'이 6·3 대선 공약으로 등장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여기에 최근 새 수장을 맞은 인천대학교에서도 설립 의지를 드러내면서, 이와 맞물려 신설 논의가 물살을 탈 지 관심이 모인다.27일 취재 결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는 인천지역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박근혜 前대통령 울산 방문 “아버지 생각나”
박근혜 전 대통령이 제21대 대통령선거 본 투표일을 하루 앞둔 2일 울산을 방문했다. 박 전 대통령은 이날 울산 남구 장생포문화창고와 중구 태화강국가정원을 찾아 지지자들과 만났다. 이 자리에는 국민의힘 울산선거대책위원회 박성민 총괄선거대책본부장과 서범수 공동선대위원장, 이성룡 선대본부장 등이 동행해 사실상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에 대한 지원으로 풀이됐다. 박 전 대통령은 울산에 대해 “가난했던 우리나라가 산업을 일으켜서 발전하게 된 시발점이 바로 이 도시”라며 “그래서 아버지께서도 수십 번을 여기 오셨다”고 회상했다. 이어
Generic placeholder image
한전, '우수 시공관리책임자'선발…협력사와 자율안전 강화
한전이 협력사의 자율안전 역량 강화를 위해 현장 안전 리더를 직접 선발·육성하는 '우수 시공관리책임자' 제도를 시행해 중대재해 근절과 안...
Generic placeholder image
건설기계 적성검사와 안전교육으로 재해없는 건설현장을
각종 건설 현장에서는 굴삭기, 지게차, 타워크레인 등 다양한 건설기계들이 가동되어 운전자 등 현장 근로자들은 늘 위험에 노출되고 있고, 가끔 안타까운 사고 소식이 들려오기도 한다. 이러한 현장에서 건설기계 조종사 면허 제도는 건설현장의 안전을 지키는 핵심 장치이다.최근 건설기계 조종사 면허는 보다 엄격하고 체계적으로 개선되어 오고 있다. '건설기계관리법' 제29조 및 제31조에 따르면 건설기계 조종사는 국토부령에 따라 10년마다 정기 적성검사를, 3년마다 안전교육을 필수 이수해야 하며, 이를 위반할 경우 '
Generic placeholder image
화순군, ‘맨발로 걷는 자연, 바르게 걷는 건강’ 개최
화순군은 군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오는 6월 13일 10시부터 12시까지 너릿재 옛길에서 ▲보행 자세 측정 ▲맨발 걷기 체험 ▲건강생활 홍보관을 결합한 통합 건강 행사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척추·관절 건강과 전신 균형에 밀접한 영향을 미치는 보행 자세를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전문가의 맞춤형 운동처방을 통해 참가자 개인별 건강 해법을 제공한다. 보행 분석 장비를 통해 발의 압력분포, 걸음걸이 리듬, 체중 이동 등을 측정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올바른 걷기 자세와 운동법을 지도한다.또한, 자연과
Generic placeholder image
美상무장관 "일본제철 US스틸 인수 승인 가능"... 악재 겹친 철강업계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 계획과 관련해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은 "국가안보상의 우려를 완화하는 조치가 있다면 승인할 수 있다"며 이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권고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이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를 최종 인수할 경우 현재 심각한 구조조정 국면에 있는 국내 철강사들에게는 또 다른 악재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요미우리신문과 니혼게이자이신문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러트닉 장관은 5일 미 하원 공청회에서 자신의 입장을 전제로 "일본제철과의 거래는 최종적으로는 합의에 이를 것"이라고 고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기도, 188억 원 들여 귀어인 신규 유입 지원 등 귀어귀촌 활성화
경기도가 귀어귀촌 활성화를 위해 귀어귀촌 희망자에 창업 및 주택구입자금을 지원하고 농어민 기회소득을 확대한다.경기도는 이런 내용의 ‘2025년 경기도 귀어귀촌 지원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총 188억 원 투자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도는 최근 정체된 귀어귀촌인 신규 유입 확대를 목표로 ▲ 안정적인 어촌 정착 지원 ▲ 귀어귀촌 홍보 강화 ▲ 맞춤형 귀어귀촌 지원 ▲ 살고 싶은 어촌마을 조성 등 4개 분야, 11개 과제를 추진할 예정이다.도는 농어촌 소멸위기에 대응해 귀농어민 등에 월 15만 원씩 지역화폐를 지급하는 농어민 기회소득을
Generic placeholder image
롯데웰푸드 '식사이론', 청담동 '윰드'와 협업 브런치 3종 출시
롯데웰푸드는 헬스&웰니스 간편식 브랜드 '식사이론'과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브런치 카페 '윰드'가 협업 메뉴를 선보이고,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식사이론'과 '윰드'의 이번 협업은 건강한 식사에 대한 진정성을 바탕으로 성사됐다.맛있게 즐기는 것만으로도 건
Generic placeholder image
인천 50대 남자 공원에서 초등생 추행
술에 취한 채 인천의 한 공원에서 초등학생을 강제로 추행한 50대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9일 A씨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13세 미만 미성년자 강제추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6일 오전 10시경 남동구 한 공원에서 초등생인 B군의 신체를 만져
Generic placeholder image
정선 ‘아리아라리’, 에스토니아 ‘한국문화의 날’에서 세계인에 감동 선사
강원 정선군의 대표 문화콘텐츠인 뮤지컬 ‘아리아라리’가 6일 에스토니아 타르투에서 열린 ‘한국문화의 날’ 행사에 공식 초청돼 공연을 펼쳤다. 이번 공연은 주에스토니아 대한민국...
Generic placeholder image
인천시, '인천경제자유구역 강화남단 신규지구 지정(안) 열람 공고'
51분전
인천시가 강화남단 1단계 경제자유구역 추진 면적을 당초 10.03㎢에서 6.32㎢로 대폭 줄여 산업통상자원부에 지정 신청키로 했다.시는 9일 ‘인천경제자유구역 강화남단 신규지구 지정 열람 공고’를 냈다.‘경제자유구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주민의견을 청취하는 법적 절차다.인천경제자유구역 강화남단 신규지구는 강화군 길상면, 화도면 일원 6.32㎢, 사업시행자는 인천광역시, 사업기간은 2025년~2035년, 시행방법은 수용 및 사용, 사업비는 약 3조2,000억원이다.이처럼 강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