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는 시흥계곡에 축구장 2.7배 규모의 ‘오미생태공원’을 조성하고 공원 곳곳에 100개의 매력정원을 만든다고 밝혔다.‘오미생태공원’에서 ‘오미’는 숲향기, 꽃향기, 흙향기, 사람향기, 물향기 등 5개의 향기를 통해 정원의 매력을 높이자는 취지로 붙여진 이름이다.금천구는 호암산과 안양천을 제외하면 산책할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하고 생활권 공원면적도 서울시 평균보다 적어 자연 혜택을 누리기 어려운 환경이다.이에 구는 구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자연을 즐기며 산책할 수 있